기량 뛰어난 선수 많아…박상원 "내년에도 우승 목표"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짜릿한 역전승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전율을 배가시키며 달콤한 기분까지 느끼게 해준다.기흥리틀야구단 선수들도 이런 행복함을 느꼈다.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 ‘2020 U-10 전국리틀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지고 있던 야구단은 동점을 만들었고 기어코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결승전에서 만난 전통의 강호 파주시리틀야구단과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유지하며,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도 창단해
2022년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최종 결정만 남아“대도시 위상 펼쳐 스포츠 성장 발판 만들어야”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전이 한창인 가운데 시민들 관심도 뜨겁다. 최근 실사를 마쳐 사실상 최종 결정만 두고 있지만 시민들은 이번에는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110만 대도시‧교통‧체육 기반시설 갖춰용인시가 광역급 수준의 체육대회 유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해 2021년 대회 유치전에도 나섰지만 파주시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유치 기원 온라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온라인 서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원 온라인 서명 코너에서 참여하거나, 읍·면·동에 배포한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해서 서명하면 된다.앞서 시와 용인시체육회는 지난 5월 경기도체육회에 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전달한 후 체육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백서’를 제작하고, 유치 기원 슬로건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시 관계자
최우수선수·득점상 등 싹쓸이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U-18덕영이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20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달 청룡기 대회에서 준우승한 U-18덕영 선수들은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청룡기 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용인FC U-18덕영은 아서 8강과 4강에서 서울 오산고와 홍천의 안정환FC를 차례로 꺾었다.10일 서울 동북고와 결승에서 경기 전반 10분 코너킥으로 선취 득점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
코로나19로 인한 체육활동이 제한되면서 장애인들의 실내·외 활동이 더욱 위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장애인체육회의 ‘수업 용품 대여’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장애인체육회 지도자들이 수업 나가는 기관이나 시설에 체육회가 보유하고 있는 용품을 일정기간 복지관, 시설 등에 대여해 담당자와 장애인들이 재활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수업 물품 활용은 지도자들이 촬영한 영상이나 서면으로 작성한 매뉴얼로 진행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특수교육, 특수체육 같은 경우 장애학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야 하는 개별화 교육이 중요하
오는 15일까지 참가영상 접수 용인시공수도연맹(회장 함동수)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해 ‘용인시연맹회장배 전국 공수도온라인대회’를 연다. 대회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참가해 형(KATA), 대련(KUMITE), 종합연무경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형 경기는 평안형·유단자형 등 자신 있는 형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대련은 새도우대련·미트대련·샌드백대련 등으로 다양한 기술을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종합연무는 공수도 동작을 비롯해 체조, 격파, 댄스 등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영상에 담아 오는
경기도민체전 유치 결의도 용인시체육회장(회장 조효상)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0년 대의원총회’를 열고 2019년 사업결과와 결산 승인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민선 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2019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안, 부회장과 이사에 대한 임원 선임 위임안, 감사 선임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조효상 회장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체육회관 건립, 체육단체 보조금 지원 확대, 체육회 전문조직 육성 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읍‧면‧동체육협의회 주최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조효상 시체육회장, 왕인석 읍‧면‧동체육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의회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문를 채택하고 도민체전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염원을 담은 슬로건을 선정해 본격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시정 비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표현한 ‘사람중심 용인!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정했다”면서 “대회 슬로건은 개최 확정 이후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회 유치를 바라는 용인시의 염원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미리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2022년 개최지 최종 선정 때까지 각종 유치・홍보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34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노석종 축구센터 상임이사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저소득 가정 등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고 전했다.
56.2% 득표율 얻어...투표율 83% 기록 높은 관심“5대 공약 발표, 명품 체육도시 만들 것” 약속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초대 민선 용인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조효상(78) 전 용인시축구협회장이 56.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선거인수 262명 중 219명이 투표에 참여 83.6%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호 1번 조효상 후보가 123표(56.2%)를 얻어 96표(43.8%)를 얻은 기호 2번 최종성 후보를 2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조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내년 1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오는 1월 13일 초대 민선 용인시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축구연합회장을 지낸 조효상 전 용인시축구협회장은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조 전 회장에 맞서 또봉이통닭 대표이사로 있는 최종성 전 용인시체육회 이사가 출마 의지를 밝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는 체육회장 출마 의지를 밝힌 두 후보를 만나 출마 배경과 비전 등에 대해 들었다. /편집자
용인시체육회는 17일 처인구 페이지 웨딩&뷔페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용인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백군기 시장이 체육회장으로서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를 끝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떠나는 유정준 육상팀 감독과 태권도부 정인영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 나광덕 체육회 부회장을 비롯, 족구협회 서종열 회장, 권병손 체육발전위원회 사무차장, 축구협회 박형식 이사, 용인시청 유도팀 김혁 코치 등 50여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선거인 수 345명으로 확대 배정종목별 대의원 최대 10배 차이 민선 1기 용인시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3일 치러지는 가운데, 용인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인 후보자(회장과 대의원) 명부 작성을 위해 체육회 회원종목 단체에서 제출한 대의원 자격 여부에 대한 검증에 들어갔다.선거인 후보자는 단체별 배정된 선거인 수에 대해 무작위 추첨(종목단체장 제외)을 통해 최종 선거인으로 결정된다. 추첨된 대의원은 체육회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선거
26‧28‧30일 용인시민체육공원26‧28‧30일 세 차례에 걸쳐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한국‧중국‧일본‧호주 등 아시아 4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이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AFC여자클럽 챔피언십’의 공식 출범에 앞선 시범 대회다.대회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안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 멜버른
1996년 엘리트 운동부 정식 창단학교·실업팀 지도자, 국가대표 배출 실업팀 감독 등 지도자부터 국가대표 선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용인지역 태권도를 이끌고 있는 곳이 있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태성고등학교 태권도부다. 태성 태권도부는 1978년 이필영 전 관장이 운영하던 용인체육관이 모태다. 당시 20명 남짓 학생들이 방과 후 용인시체육회 전무를 지낸 김두희 사범으로부터 용인체육관에서 지도를 받은 게 시작이다. 신현수 전 용인시의회 의장, 박윤호 현 용인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정인영
최근 5년 간 용인 학교운동부 13곳 해체생활체육 강화 기조, 전문선수 육성 장애 최근 5년 간 용인 학교운동부 13곳이 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가 선수 수급이나 운동부 유지에 어려움을 느꼈기 때문인데,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충분한 준비 없이 학교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이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해체된 도내 학교운동부는 195곳으로 학생선수 860여 명이 운동부를 떠나야 했다. 용인시는 2015년 좌항초 축구부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소속 용인실버탁구클럽 회원 8명은 지난달 30일 KT&G복지재단 주최로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 백두리그에서 우승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0개 노인복지관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쳤다. 용인실버탁구클럽 회원들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백두리그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한라리그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이며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결승서 마산상고 꺾고 우승기 휘날려 태성고등학교가 제15대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에서 우승하며 지난 대회 아쉬움을 털어냈다. 5일 경북 상주 블루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라운드에서 마산상고에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해 우승상금 2000만원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2일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156개 고등학교 동문이 참가한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8강을 가린 뒤 통합 8강과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마산상고는 4강에서 수원고를, 태성고는 제천고를 누르고 결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