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위(수지구 고기동)는 빛을 소재로 한 김성호 작가와 나무를 소재로 가구 작품을 만들어낸 구상우 작가의 작품을 9월 2일까지 전시한다.1관에서는 김성호 작가의 작품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감각적 빛의 해석, 그 고유한 깊이와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김성호 초대전 ‘빛으로 그린 새벽’이 개최했다.김 작가의 회화는 정서와 감정이 깃든 이미지, 본질을 압축해 재생하는 정제된 묘사, 그것들을 통해 전해지는 깊은 울림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일상적인 어느 새벽의 한 지점을 서정의 빛으로 바꿔 다른 차원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의 작품은
용인시박물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학예사에 대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학예사의 역할에 대한 이론 수업과 유물 복원, 소장품 명세서 작성 등 학예사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참가 대상은 용인 중학교 학급 단체와 동아리에 속한 학생들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나 동아리는 28일부터 교육부 진로직업체험누리집(www.ggoomgil.go.kr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아래 상상의숲)에서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어린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요리조리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을 선보인다.상상파티시엘은 기존에 있던 상상의숲 아카데미 강좌 중, 가장 선호도가 높고 추가 개설 요청이 많았던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이다. 이에 재단은 많은 어린이가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으로 기획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매달 다른 주제로 2가지 메뉴의 베이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재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 아래 도서관)은 2017년부터 경기도와 용인시 도비매칭 사업으로 지원받아온 ‘사립공공도서관 운영비’가 경기도의회 예산 편성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이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무급휴가를 사용해 운영비를 줄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도서관은 모금을 진행했고, 많은 시민의 마음이 더해져 한 달 만에 5천만 원이 모아졌다.◇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비 모아= 도서관은 자체적으로 운영비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꾸준히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열어왔지만 지난 5월 누리집에 운영의 어려움을 알리며 ‘후원 챌린지’를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인 ‘푸바오’ 팬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 세트를 출시한다.지난 2020년 7월 20일 우리 나라에서 처음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푸씨, 푸공주, 뚠빵이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특히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행동, 그리고 사육사들과의 관계성 등이 조화를 이루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에는 쌍둥이 판다 동생들이 태어나면서 누리꾼들은 “푸바오도 ‘K-장녀’가 됐다”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에버랜드가 출시하는 푸바오 상품 ‘2024 푸바오 시즌
‘기림의 날’인 8월 14일 용인시청 ‘용인 평화의 소녀상’ 앞 광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및 평화의 소녀상’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음악회에 앞서 평화와 여성 인권을 위해 싸운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헌다 의식과 헌화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용인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던 동도사 도원스님은 “용인시청에 모신 평화의 소녀상이 자긍심을 갖고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고 “생각하지 못한 곳에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돌아보고 기억하고 찾아보고, 각자 ‘나만이라도’라는 생각을 가졌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발레 콘서트’ 를 지난 5일 공연을 끝으로 총 4회에 걸친 관객 개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2023년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은 공연장이 예술단체의 우수한 레퍼토리 공연 및 신작을 창‧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문화소외지역의 공연 문화 활성화 기여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사업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최소빈 발레단’은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발레에 대한 저변 확대와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에 발레 공연
용인특례시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25일까지 용인시청 로비(처인구 삼가동)에서 탈북민 작가 시화전을 연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탈북민 작가 모임 행복여정문학(대표 위영금)은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이들이 선보인 작품에서는 분단의 아픔과 압록강‧두만강 너머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작품 가운데, ‘보낼 수 없는 편지(이지혜)’는 조금만 기다리라는 약속을 하고는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안함과 분단의 아픔을 드러낸다.‘고향 사랑2(김성민)’의 ‘그리움의 화원을 구름처럼 피워올립니다’라는 구절과 ‘고향은 나를 잊었나(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회장 유한종)는 79주년 광복절을 앞둔 9일 용인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 NH농협 용인시지부, 수지구 풍덕천동 수풍소공원,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 일대에서 가정용 600여 개, 차량용 1800개 등 태극기 24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태극기 나눔 행사를 위해 처인구 행사장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과 안치용 의원을 비롯해 역북동 해맑은어린이집 원아 등이 참여했고, 윤원균 의장은 수지구 행사장을 찾아 민통 회원들을 격려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3 레퍼토리 시즌 ‘시나위 악보가게’의 세 번째 작품 ‘불휘 기픈 가락, 궁궁’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수원시 팔달구)에서 펼친다.시나위 악보가게 시리즈는 국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도민들이 편하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편으로 기획된 작품이다.앞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전통연희집단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김지훈 연출 그리고 방성혁 작가와 함께 한다.공연은 2019년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어린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 처인구 양지면~이동읍 일대 ‘청년 김대건길’이 선정됐다.산림청은 걷기 좋은 숲길을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서 3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30곳을 선정했다. 이어 이번 2차 선정에는 용인시 ‘청년 김대건길’이 포함됐다.선정에 앞서 산림청은 전국의 숲길 130여 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에서는 청년 김대건길을 포함해 5곳이 더 있다.청년 김대건길은 은이성지(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서 이동읍 묵리를 거쳐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길로 총 길이가 10.3km에 달한다.한국인 최초의 천주
용인문화재단 대표 가족친화 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이 올 하반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용인 시민들을 만난다.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이다.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게스트의 협연으로 구성된 흥미로운 상황극 연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다.2023년 ‘우리 아이 생애 첫 클래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2월부터 6월까지 각기 다른 소주제로 선보인 토요키즈클래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 발레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이다.9
용인문화재단은 12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기흥구 보정동)에서 ‘생활문화DAY(생활문화데이)’를 연다.2017년부터 진행해 온 생활문화데이는 재단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사업으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는 동호회들의 활동을 지원, 용인 시민 대상 생활문화동호회가 주체적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활동이다.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생활문화데이는 6월부터 다시 시작해 12월까지 5회에 거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12일 행사는 우쿨렐레부터 하모니카, 전통악기, 첼로 등 10개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민
‘제2로 직봉-용인 석성산 봉수’로 신호를 보내던 용인 건지산 봉수터(처인구 원삼면 맹리)에서 외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된 유물이 발견됐다.용인시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건지산 봉수터 발굴조사 과정에서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시설(연조)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연기를 낼 때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이 출토됐다고 밝혔다.출토된 유물 가운데 거화도구 중 하나인 화철은 봉수마다 갖추고 있던 80여 종의 봉수집물 중 하나다. 학계에서는 출토된 유
문화체육부가 6월 15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광역권 선도도시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용인특례시도 문화도시에 선정되기 위해 3번째 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문화도시에 앞서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선정될 시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문체부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
수지실버합창단(단장 이형철)은 지난달 20일 제13회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는 시니어 합창대회 가운데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꼽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경연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였다.대회는 수지실버합창단을 포함해 13팀이 경연을 치렀다. 수지실버합창단은 서시(이용주 곡), 남촌(김규환 곡)을 합창하며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이형철 단장은 “골든에이지 합창대회에서만 총 6회 수상하며 용인시의 문화예술 분야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게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수원시 팔달구)에서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주제로 ‘고전적 음악, 아침’을 공연한다.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테마로 하는 고전적 음악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공연 시리즈다.이번 공연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악기(옛날에 사용하던 악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무대에는 리코더, 하프시코드부터 바로크 바이올린, 첼로까지 다양한 시대악기를 연주하는 남형주, 방지연, 한아영, 이은지, 주예지, 김상민, 박지연 씨가 오른다.특히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용인문화재단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013년부터 시작해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체험 콘텐츠로 자리잡은 ‘백스테이지 투어’는 포은아트홀의 우수한 무대 시설들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후 매년 거듭되는 변화를 거쳐 공연장의 비밀스러운 무대 공간과 시스템들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2022년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로 새롭게 태어났다.이번 프로그램은 ‘마법에 걸려 고장 난 무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8월 5일 제4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당신의 색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 누구나 자신만의 색깔을 그려나가며 주제에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무대들로 구성됐다.이날 공연은 협력지휘자 박주현 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단원들은 유명 가수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청산에 살리라, 친구야 등을 선보인다.또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의 독주 무대도 준비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만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29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기흥구 보정동)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생활문화 파티-싱글생글 1인 가구’ 프로그램을 연다.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 주관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5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7월 프로그램은 1인 가구를 위한 주제로 △나를 위한 힐링 타로테라피 △옥상에서 즐기는 감성글램핑 △1인 가구를 위한 추천 도서 전시 및 지원사업 안내 △나만의 맞춤 컬러 찾기 퍼스널컬러 △방구석 정리수납 꿀팁 전수 △초보 식집사 나만의 반려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