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과 관련해 용인시가 재상고 결정을 했다. 어떤 식으로 풀어갈 것인가.“우리 시는 용인경전철 주민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이 지난달 14일 내린 판결에 대해 대법원의 재심의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7일 상고장을 접수했다.원고인 주민소송단이나 피고 보조참고인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이미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만큼 시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다.관련해서 소송대리인과 고문변호사 등에게 법률자문을 받았는데, 전문가들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이 소송이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과 관련해 중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향후 추진 과정과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 시장은 11일 과 가진 인터뷰에서 처인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반도체 관련 사업 진행 과정을 설명하며 무엇보다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개설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는 물론, 처인구 전체 교통 편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화성시 통탄~이동읍 천리를 잇는 전체 6.4km 거리로 용인시 구간은 4.2km다. 전체 사업비는 2천547억 원이며 4차로로 조성된다. 현재 보상은 100% 진행됐으며, 용인시
용인특례시는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수지도서관은 경기도에서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 1위를 차지했다.2월 21일 공개된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용인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 1903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도내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는 수지도서관이 90만 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현도서관(57만 권‧6위
용인지역 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처인과 기흥, 수지구에서 기념식과 공연, 만세길 걷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용인 만세운동에 불을 지폈던 처인구 원삼면에서 ‘1919.3.21. 용인 첫 외침, 105주년 원삼만세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원삼만세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행진이 3월 23일 오전 고당리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와 원삼 일대에서 진행된다.용인문화원 부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원삼면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첫 행사다.행사는 좌항리 만세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원삼어린이집 야외에 마련된
용인특례시는 인허가 신속 처리와 이중 규제 해소 추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4월부터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 추진단을 적극 운영해 평균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18일 단축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라는 이중 규제에 시달려 온 처인구 포곡·모현읍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안천 일대 약 118만 평 규모의 수변구역 이중 규제 해제를 추진했다.또한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3월 11일 회의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를 21일부터 26일까지 개회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임시회에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청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안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10건을 심의한다.장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을세무사 조례안은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에게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신현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조례안은 생태계
용인특례시는 관광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행사와 시설, 홍보 분야로 나눠 관광정책을 수립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서다.시는 4월 20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 하부 광장과 잔디밭에서 ‘두레푸드 페스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지역의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관광두레’ 체험행사와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된다.지역의 소상공인과 양조장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벤트
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방과 후를 계획하는 부모들에게 있어 ‘돌봄’은 뜨거운 감자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돌봄’ 인프라 확충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도 출산지원금을 포함해 올해 2676억여 원을 아동 지원 분야에 쏟는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현금성 지원보다 양육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돌봄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 있어야= 결혼과 동시에 전세자금대출 등으로 빚을 지고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임신과 출산을 망설이는 부부, 아이를 갖지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8만 39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각 필지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제출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용인특례시청 누리집(www.yongin.go.kr)에서 온라인으로 열람이 가능하고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한 뒤 열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민간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의 신청을 27일까지 받는다.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려는 것으로 공공시설을 우선으로 설치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시설(건축물)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대상 시설이 아닌 시 소재의 건축물로 △전기차 사용자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곳 △충전시설 사용 시 주차 요금 부담이 없는 곳(무료, 1시간 이내 무료 등)으로 충전기 설치대상지 소유주(관리주체)의 사용 동의가 있어야 한다.신
기흥구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구청 남측광장 계단에서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나눔장터에서 교환·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중고 물품이다. 시민이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9시부터 신청에 참여할 수 있고, 단체는 행사 3일 전 전화(031-324-6291)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주민들이 중고 물품을 교환·판매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이 나눔장터는 2007년부터 기흥구 자원봉사단이 주관했다. 자원봉사단은 수익금을 홀몸 노인 등에게 반찬, 김장 김치 등을 제공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민원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차량 종합민원’ 코너를 신설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시 홈페이지 상단의 ‘민원 안내’ 카테고리에 ‘차량 종합민원’ 코너를 만들어 자동차민원대국민 포털과 기업지원플러스, 자동차 365 등 3개 사이트 링크를 제공하는 것이다.기존의 분야별 정보-교통/건설 카테고리 하단의 ‘차량등록’ 메뉴에서 제공하던 자동차 등록, 과태료‧취등록 면허세, 차량 종합검사, 민원 게시판도 이곳으로 옮겨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자동차민원대국민 포털에서는 자동차
용인특례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용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는 초등학교 사회 교과인 ‘선사시대’ 부분과 지역화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용인’을 배울 수 있도록 박물관 체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맞춰 운영된다.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선사시대 용인의 대표 유적과 유물을 배우는 ‘선사시대로 떨어진 조아용’을 준비했다.5·6학년은 처인‧기흥‧수지구의 시대별 대표 유적지와 유물을 배우고 용인의 보물이 담긴 매직 큐브를 만들어보는 ‘뒤죽박죽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이 반도체 선진 도시 용인을 위해 반도체 기술개발 연구기획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더해 진흥원은 소부장 기업의 생태계 조성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수요연계형 반도체 소부장 제품고도화 및 성능평가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수요연계형 반도체 소부장 제품고도화 및 성능평가 지원사업’은 용인의 반도체 관련 기업 대상으로 기존 개발 제품고도화 및 성능개선·평가 비용 등을 최대 2천20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난해 수혜기업인 ㈜샐빛(대표 왕유식)의 경우 반도체 장비용 전기칠러 성능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 기술 효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사무소장 최영일, 아래 용인농관원)는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 단속을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전국 농식품 원산지 위반 중 통신판매 비율은 2019년 기준 6.9%에서 2020년 19.9%, 2021년 26.7% 2022년 26.1%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25.0%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 통신판매 쇼핑몰, 티비(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 원산지 거짓 표시나
용인특례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은 농지 경작 면적의 합이 0.5ha 이하, 농촌 거주기간과 영농 기간 3년 이상, 농가 구성원의 소득 조건 등 8개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에 연 130만 원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과 농지 종류에 따라 ha당 최소 100만 원에서 205만 원의 단가를 선정해 농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대상은 1998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논농사에 이용된 농지나 2012년 1월 1일~2014년 12
저소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이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청년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을 해오던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했다.용인시민 중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용인시립합창단(아래 합창단)은 3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아카펠라&재즈‘’를 선보인다.2017년 지역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창단한 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그리고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봄을 맞아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매력을 보여주는 아카펠라와 재즈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1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멜로디의 합창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다. 2부에서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4월까지 방음터널 5곳의 방음판을 화재 안정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구는 시예산 79억 원을 투자해 △국도 43호선 포은대로 방음터널 △성복동 방음터널 △신대지하차도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방음판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바꾼다.새로 교체되는 방음판은 품질 안전성이 검증된 강화 접합유리 소재로 고속도로 건설 재료 품질기준인 낙구충격시험과 진자충격시험을 통과한 제품이다.낙구충격시험은 높이 120cm에서 쇠구슬(1040±10g)을 자유낙하해 6매 중 5매
수지구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7억 원을 투자해 승강기를 설치하고, 환경개선을 마쳤다.동 행정복지센터는 2003년 준공된 건축물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2·3층은 주민자치센터로 이용되는데, 시설이 노후화하고 승강기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구는 2019년부터 죽전1동, 상현1동, 풍덕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 승강기를 설치해 현재 수지구 내 11개 행정복지센터가 모두 승강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