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6일 회의를 열고 제276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기로 결정했다.시의회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22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시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한 뒤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의결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했다.행사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봉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등 주요 내빈,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행복, 하나 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실현을 위한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개회식은 이창명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공원 및 기흥역 하부 환경 개선 사업 등 주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사업내용은 기흥구 상갈동 금화1어린이공원 안전한 놀이터 조성 사업 5억 원, 기흥구 구갈동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환경 개선 사업 5억 원 등 10억 원이다.이번 특조금 확보를 통해 어린이공원 내 노후 놀이시설 등을 교체해 환경을 정비한다.또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기흥역 하부 공간도 특색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자영 의원은 “올해 상갈,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용인5‧국민의힘)이 기흥구 나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3억 원), 도심 속 쉼터 정비(2억 원)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보라동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승·하차구역을 조성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 곳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곳으로 학교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 정차할 수 있는 정차면을 조성하고 휀스 교체 등 도로·교통 시설물을 보강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초선인 임현수 의원은 체육 교육 전문가다. 체격은 물론이고 성격도 활력이 넘친다는 평을 받는다. 의원이 되기 전에는 교사로서 활동과 의원으로 하루는 크게 달라졌다는 임 의원.“8시 반에 출근하고 4시 반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여가를 보냈습니다. 주말이면 체육동호회 사람들과 운동하곤 했습니다. 의회 입성 후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평일과 휴일 가릴 것 없이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180도 달라진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의회에 입성한 후부터는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백3‧상하동)은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기관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세계적으로 과도한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환경과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려고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이날 태양광 발전시설 등 설비를 직접 만들거나,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는 인증서를 구매하거나, 전기요금을 조금 더 내더라도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생산한 에너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 7명은 지난 19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임기 중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김태우 안치용 안지현 박은선 김윤선 기주옥 의원은 결의문에서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자매도시를 방문하며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주류를 반입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지탄을 받았다”며 “비록 타당 소속 일부 의원들로부터 비롯됐었지만 해외연수는 외유, 관광이라고 비난을 받아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해왔던 것 역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국민의힘 초선의원 7명은 소속 정당을 떠나 깊은 책임을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예결위가 의결한대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은 총 3조 5567억 중 체육시설 민간위탁금과 용인시국민체육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6억 5384만 원을 감액했다.추경예산안 의결에 앞서 이창식 의원 등 12명은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이창식 의원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동조단식을 벌여온 이우일 용인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단식 15일째인 21일 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지난 7일부터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해온 이 대행은 최근 민주당 도당 임종성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의 만류에도 단식농성을 이어왔다.민주당 용인갑지역위 관계자는 “이 대행이 이날 저녁부터 오한을 느끼며 의식을 잃는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고, 곁을 지키던 임종성 도당위원장이 병원에 연락해 이송하게 됐다”고 밝혔다.단식 중단을 요청하기 위해 농성장을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영덕1·2동·기흥·서농동)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주요 내용은 △주소 또는 사업장을 용인시에 두고 있거나, 다른 지역 주민이라도 시정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적용 △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참여 등의 활동에 지역화폐, 시티포인트 등으로 포인트 지급 △포인트는 적립된 날부터 5년 동안 사용되지 아니하는 경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거리 곳곳에 내걸리고 있는 정당 현수막이 오히려 시민 안전까지 위협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대책을 마련할지 관심이다.이상일 시장이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정당·정치인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시행규칙을 통한 규제와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지난해 말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과 정치인은 현수막을 마음대로 걸 수 있게 됐지만 상대 정당 등을 공격하는 내용의
‘용인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부결됐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11일 제275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해 심의했지만 의견이 나눠졌다. 결국 투표를 실시해 찬성과 반대가 각각 4표씩 나와 부결됐다.‘예술인 기회소득은’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기회소득’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지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용인7·국민의힘)은 11일 열린 2023년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돌봄거점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학부모, 학교와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자녀 돌봄에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돌봄교실에 대기인원이 많아 돌봄 수용 확대가 필요하다”며 “돌봄교실 사업의 핵심인 돌봄거점센터 구축은 적체된 대기인원 해소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용인 돌봄거점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용인8·국민의힘)은 12일 교통국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도는 이번 추경에서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 유가보조금 부족으로 버스업계 적자가 심화된 점을 들어 안정적 버스 운행 지원을 위해 압축천연가스 연료비(CNG) 인상분에 대한 한시적 재정지원으로 216억 원을 증액했다.강웅철 의원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 공급 위기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가 2022년 8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전 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버스업계 연료비 특별지원 예산 편성에 대해 따져 물었다.김영민 의원은 “버스의 청소년 할인 결손보전 사업은 청소년 이용율 저조로 추경예산안에서 일부 삭감해 편성했음에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실적 증가로 128억 원 증액 편성됐다”며 “두 사업의 삭감과 증액 내용이 상이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시외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17억 원, 시내버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시‧군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시·군 보조사업 기준보조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3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31개 시장‧군수에게 제안했다.이 시장은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지자체 균형발전을 도비 보조사업의 핵심 목표로 정해 도비 보조사업이 지자체의 중요 사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경기도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도 권장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에 30~70%의
2020년부터 추진됐던 용인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이 3년 만에 백지화됐다.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4일 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용인시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을 취소하는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용인시는 기흥장애인복지회관 인근 기흥구 보정동 608-1번지 일원 979㎡에 지상 4층 규모로 헬스장과 다목적실, 체육실과 탁구장을 갖춘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하겠다며 2020년 6월과 11월 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용인시에 장애인 체육시설이 전혀 없어 체육시설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용인시와 구청, 출연출자기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감사 기간과 대상기관, 방법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확정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의결했다.행정사무감사는 각종 시책과 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분석하고, 잘못된 행정에 대한 시정 요구와 발전적 대안을 대시하기 위한 것이다.시의회는 △지난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비롯해 △선심성·특혜성 행정 집행이 있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진행했다.연수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을 통해 의정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연수에서 △지방재정 이해 및 예산안 심사기법 △예산서‧결산서 분석을 통한 2024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실전 적용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 사항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강연을 들었다.이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복지 특화 정책 추진 사
용인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35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그 세월 몸은 공직 생활에 적응했으며, 머릿속은 전문지식으로 가득한 것은 당연했다. 더 있고 싶어도 있지 못하는 자리가 됐다.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평소 생각해온 것이 구체화 됐다. 공무원 출신 한 명쯤 의정활동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제가 가진 전문성과 의지를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정년 이후 한 지인이 정치를 권하셨고, 때마침 정당에서 제안이 와 비례대표로 의회에 들어오게 됐어요.”35년 공직 생활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