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열리는 용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아래 역삼조합) 임시총회를 앞두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아래 선관위)는 지난달 22일 선거인명부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대의원 입후보자를 확정해 공고했다.그러나 일부 선관위원과 조합 해산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이 일부 조합장 후보자와 조합원들의 자격 문제 등을 제기하며 반발해 임시총회를 앞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역삼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지난 6월 30일 조복행 변호사와 조합원 4명 등 5명으로 선관위를 구성했다. 선관위는 조합이 9월 1일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함에 따라 조합장과 이사 등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9월에 이어 10월 13일~14일 이틀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다시 연다.지난 9월 처음 열린 야시장에는 8만 명이 넘는 시민이 야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관련 23팀,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 플리마켓 38팀, 수제맥주·전통주 등 주류 관련 11팀, 푸드트럭 4팀 등 모두 76팀이 참여한다. 플리마켓 참가팀 중 7팀은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 플리마켓 상인이다.상인회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
청명한 가을, 도시숲에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0월 15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구갈레스피아공원에서 열리는 도시숲페스타다.이날 행사장을 찾으면 이끼나무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정원교육, 별자리 나무 목걸리 만들기 등 목공, 클라이밍 체험 등 산림레포츠, 숲테라피, 숲체험, 자연물로 놀 수 있는 숲놀터 등 숲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다회용기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음식, 문화공연 등이 쓰레기 없는 행사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햇빛으로 그리는 그림, 숲도서관 북크닉, 멀티톤 블록 악기 만들기, 자투리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던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 주민들이 기형적인 도로와 공원 부재, 아파트와 공장의 혼재 등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6일 회의를 열고 제276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기로 결정했다.시의회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22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시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한 뒤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의결할
전국에서 동시에 펼쳐진 ‘오늘은 온국민 숲데이’ 체험 행사가 용인에서 열렸다.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가 주최하고 하얀세상(주) 초록환경센터와 ㈜미르숲이 주관한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지난 12~18일 1주일 간 유아숲체험원, 학교숲과 도시숲에서 숲데이 행사가 진행됐다.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있는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100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용인은 시민 850여 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산림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신나는 숲속 올림픽’을 주제로 다람쥐 골프, 도꼬마리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동조단식을 벌여온 이우일 용인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단식 15일째인 21일 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지난 7일부터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해온 이 대행은 최근 민주당 도당 임종성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의 만류에도 단식농성을 이어왔다.민주당 용인갑지역위 관계자는 “이 대행이 이날 저녁부터 오한을 느끼며 의식을 잃는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고, 곁을 지키던 임종성 도당위원장이 병원에 연락해 이송하게 됐다”고 밝혔다.단식 중단을 요청하기 위해 농성장을
용인시의사회는 지난 2일 신태섭 변호사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신 변호사는 법무법인 CNE 파트너 변호사로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법무이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감정위원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신 변호사는 용인시의사회를 통해 접수된 회원들의 법률 자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태섭 변호사는 “용인시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은 “회원 수가 늘어나고 최근 의료환경이 엄중해지면서 전문적인 법률 자문 필요성이 증가해 자문변호사를 위촉하게 됐다”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아래 연구원)은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이 9월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238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10명으로 모두 50세 이상이었다.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20년 37건(전국 243건), 2021년 37건(전국 172건), 2022년 23건(193건)이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기 용인시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예술인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의 ‘용인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입안했다. 그러나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지원 범위와 규모 등을 지적하는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표결 끝에 좌절됐다.
수도권 전철 요금 인상을 앞두고 용인경전철에 적용하고 있는 ‘별도 요금’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20일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어린이에게 부과했던 별도 요금제를 폐지하고, 일반(성인)에 부과되는 별도 요금도 점진적으로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10월 7일부터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는 그동안 내던 별도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시는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를 도입하면서 경전철 운임 수입 감소를 우려해 ‘별도 요금’을 도입했다. 기본요금(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까지 15개 역사에서 부정 승차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단속 대상은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은 채 열차 이용 △다른 사람의 우대권이나 할인권 무단 사용 △한 장의 정기권을 2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부정 승차 행위가 적발되면 여객 운송 규정과 철도사업법에 따라 승차 구간에 해당하는 운임은 물론 30배에 달하는 부가 운임을 추가로 내야 한다.용인시는 이용객이 많은 기흥역과 운동장·송담대역 등 주요 역사에 특별 단속 안내 현수막을 걸고, 지난 18일부터 모든 역사에서 역무원이 어깨띠를 착용해 단속 내용을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아래 농기센터)는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실천 전문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영농규모가 작은 농업인에게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농기센터는 경영 목표와 진단·분석을 위한 농업 세무, 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위한 6차산업 인증, 농업 생산비와 재무제표,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강생들은 손익계산서를 직접 작성해 농업경영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6차산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의 실습을 한다.교육 기간은 10월 2일~11월이며 15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6일일 복지관에서 용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문영희)와 노인들의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과 단체는 △노인 심폐소생술(CPR) 활동 연계 △응급상황 대처 협력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와 홍보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은 매주 한 차례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문영희 대장은 “응급처치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그러나 가장 저평가된 처인성 전투 이야기가 소리극으로 재연돼 무대에서 펼쳐진다.용인민예총(회장 안재식)은 창작 소리그 ‘처인별곡(處仁別曲) : 처인성 전투 이야기’를 오는 17일 오후 5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공연한다.처인성 전투는 고려시대 몽골군을 상대로 최초로 승리를 거둔 제2차 여몽전쟁의 전투 가운데 하나다. 당시 처인부곡(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에서 고려의 승려 김윤후가 살리타를 화살로 쏴 사살하는 등 세계 최강 몽골군을 격파한 전투이다.용인민예총 안재식 회장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군
'2023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간인 9월 6일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용인여성회 주최로 여성혐오범죄 멈춤 캠페인이 열렸다. 캠페인 현장을 YSB가 다녀왔습니다.
용인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용인시가 불법 현수막을 연간 80만 장 정비하는데, 허가를 받아 걸리는 현수막은 고작 5% 뿐이라며 현수막 게시대 확대 필요성을 밝혔다.
광섬유모재설비 기업 (주)에스티아이 등 4개 업체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179-1 일원 14만여㎡를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처인구 원삼면사무소에서 ‘용인 원삼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단지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등에 대한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대표 기주옥)는 8일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사례분석과 시사점’에 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의정혁신연구회Ⅱ는 지난 6월부터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확대 방안을 찾고, 용인특례시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최종보고회에서 기주옥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3개월간의 연구 용역 결과물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진들은 자치분권이 발달한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의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용인특례시의회가 나가야 할 방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4일~6일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지방재정 이해 및 예산안 심사기법, 예산서‧결산서 분석을 통한 2024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적용,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사항 등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복지 특화 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특성화 사업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