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신문의 위기일 뿐…지역밀착 주간지가 대안 지역언론인, 풀뿌리 정신과 지사형 자세로 돌아가미디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신문과 지상파 방송 외에도 케이블TV와 위성 방송,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인터넷 방송(IP-TV)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다중분할시대가 열리고 있다. 더구나 신문과 방송의 겸업 등 미디
10년 전에는 그랬다.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수지지구’와 ‘용인 구시가지’는 한 지붕 아래 차려진 두 살림이었다. 향토적인 정서를 가진 토착민들과 신흥도시를 꿈꾸며 기반시설조차 제대로 안 된 도시에 살러 온 입주민들간 이해관계가 같을 리 없었다. 같은 경계선 안에 살면서 서로가 서로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했다.
지난 10년간 용인지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요 뉴스들을 정리했다. 창간 첫 해부터 본지 지면의 주요 기사와 특종으로 다뤄진 뉴스들을 통해 용인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시민사회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난개발로 숨가쁜 서부…시민사회 NGO운동 본격화개발 탄력받는 동부…경전철시대 개막 초읽기■ 좌전고개를 &lsqu
우리은행 신갈지점(전복동) 임직원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지난 19일 우리은행 신갈지점 임직원 20여 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숲속마을지혜민학교(교장 엄미경)를 찾아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박혜원 부지점장은 “은행 가까운 곳을 살펴보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데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83만 용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올바른 여론수렴을 통하여 지역소식을 전해오신 용인시민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지역공동체의식 함양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자치와 참여시대를 열어온 용인시민신문은 지난 10여년 동안 대표적인 지역신문으로 발전을 해왔습니다. 또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주도하며 지역의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한선교입니다.어느덧 코끝을 스치는 새벽공기가 서늘함 보다는 훈훈함이 느껴지는 봄의 문턱에 와있습니다. 겨우내 움츠리고 짓눌린 어깨를 활짝 펴게 만드는 신비로운 생명력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특히, 요즘같이 나라 안팎으로 어둡고 힘든 일들이 입가의 웃음을 점차 사라지게 만들고 있는 이때에 다시 한번 할 수 있다는
안녕하십니까? 용인시 기흥구 국회의원 박준선 입니다.먼저 용인시민의 참 대변인으로서 지역뉴스의 신속한 보도와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용인의 대표 정론지로 자리매김한 용인시민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을 흔히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언론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쟁점을 보도하여 그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것들을
용인시민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용인시민신문은 이 1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용인 역사의 한가운데 늘 함께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지난 10년 동안 우리 용인은 모든 대한민국 자치단체가 부러워할 정도의 괄목상대할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드웨어가 성장한 용인을 제대로 운영하고 발전시켜 나갈 소
참언론! 바른언론! 용인의 대표 지역신문인 용인시민신문의 창간 10주년을 83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용인시민신문이 지역지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언론이 나갈 방향을 개척하며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애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그리고 이홍근 회장님과 우상표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서능력발전과정 교육생 60여명이 지난 11일 밤토실 어린이도서관(관장 박영주)을 찾았다. 이번 교육과정 중 하나로 이뤄진 이날 방문은 전국 도서관의 사서들이 마을 속의 작은 도서관을 직접 견학해 보는 것.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밤이 토실토실 영글듯 잘 자라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밤토실 어린이도서관&rsq
흥덕지구 입주를 앞둔 입주예정들이 모여서 논의하는 공간은 인터넷이다. 각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모이거나 연합회 카페에서 활발히 의견을 나눈다. 요즈음 이곳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것은 버스노선과 학교 문제. 두 사안에 대한 중요성 만큼이나 논란도 일고 있다. 우선 흥덕지구를 경유하는 도로망과 대중교통 노선은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
본지는 그간 용인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재발견하며 그 의미를 찾는 작업을 쉬지 않고 진행해 왔습니다. 용인의 전설과 역사 속 인물을 발굴하는 코너를 마련하는 등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세우는데 주력하였습니다. 그 맥락을 이어 이번 호 부터는 ‘이인영의 용인 역사문화 여행’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지역 곳
흥덕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 1-2단지 입주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됐다. 당초 계획보다 빠른 입주였다. 오는 24일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흥덕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 1-2단지 1254가구 입주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것 같다. 이사를 가기 전, 열쇠를 받아 위치나 주변 상황을 파악해 봤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떠들썩했던 흥덕지구, 최첨단의 혜택이 무엇
4선에 도전하는 기호 3번 배건선 후보는 “청춘을 바친 농협에서 조합장이 된 이후 용인농협의 외형을 4배로 성장시켰지만, 국제적 금융위기가 찾아오면서 용인농협도 전문 경영마인드가 없으면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용인농협은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 경영마인드를 지닌 본인이 벌인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유능한 인재들에게
최근 조합장 출마를 위해 30년간 몸담았던 농협을 떠난 조규원 후보는 “농산물 유통 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30년 간 농협에 근무하며 농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일해 왔다”며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농협의 변화와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만들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그는 “옛 서구지점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8일 치러지는 용인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접수한 결과, 김성겸(54) 전 용인농협 이사를 비롯, 배건선(60) 현 조합장, 조규원(54) 전 용인농협 남동지점장 등 3명이 등록,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백암농협에 이어 이번 호에는 3명의 용인농협 조합장 후보들에게 왜 조합장에 출마했는지, 또 조합 개혁과 효율적
3.1만세운동이 벌어진 지 9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용인에서 뜻 깊은 책이 하나 나왔다. 「발로 찾아가는 용인독립운동 유적지」.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에서 제작한 이 책에는 용인에 산재한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가 망라돼 있다.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하여 자결한 충정공 민영환 열사(1861~1905),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전투를
제90주년 용인시 3.1절 기념행사가 1일 통일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오희옥 생존 독립운동가, 독립유공자 후손, 각 기관단체장, 시민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첫 순서는 3.1절 기념 합창공연으로 열었다. 권미나 용인음악협회 지부장의 설명으로 혼성합창단은 육군 55사
집이 워낙 낡으니 이거야 숫제 쥐의 소굴입니다.요즘 고양이 쥐 안 잡는다는 것 다 아는 일이지만 고양이 소리에 암쥐가 낙태한다기에 고개 끄덕이고 용인재래시장에서 조막만한 고양이새끼 하나 7000원에 달라는 것을 5000원에 깎아 술김에 사들고 오는데 허깨비 같이 이리 가벼운지.술 깨서 정신 차리고 보니 솜털 부스스 하늘에 세우고 아랫목만 파고 들어 고양이
1999년 2월, IMF의 그늘이 서민들의 삶에 드리워져 힘들던 당시 지역의 청년단체, 시민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실업을 극복해보고자 실업자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기흥지역에 방과 후 공부방 사업을 시작했습니다.경제적 위기로 가장 피해를 보는 아이들을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아이들을 돌보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 시작은 3개월짜리 지원사업으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