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하고자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평온마루 봉안당에 대한 방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사전예약은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용인 평온의 숲 누리집(www.tranquil-forest.or.kr)을 통해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대상 기간 중 봉안당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혼잡 해소를 위해 1시간씩 1일 9회 운영, 매시간 150가족으로 한정하며 오후 4시부터는 사전 예약
이상일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주요 사업 가운데,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복지 부문에 대해 살펴봤다.용인시는 “삶에 힘이 되는 복지로 행복의 온도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생애별 복지 부문을 소개했다.◇임신 지원부터 아동 돌봄 지원도=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비를 용인시 차원에서 추가 지원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 시술비는 본임부담금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유산방지제·착상보조제)에 대해 최대 21회 지원, 지원금은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여기서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본
용인특례시는 조직이 큰 실‧국을 분리하고 한시 기구를 정규화하는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안을 마련하기로 했다.2023년 말 행정안전부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따른 조직 정비에 착수한 것이다.행안부 개정안에는 △인구 규모에 따른 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 △국장급 한시 기구 설치 시 행안부와 협의 폐지 △인구 100만 이상 시의 3‧4급 구청장 보좌기구(4‧5급) 설치 시 협의 폐지 등이 담겼다.시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1년분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이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2회에 걸쳐 부과되는 세금이다. 경기도 2023년 자동차 등록 대수는 652만 대로 매년 2%가량 증가하고 있다.매년 6월과 12월, 연 2회에 나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1월에 연납할 시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경감받을 수 있다.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 해주기 때문에 1월
용인시 정책 1순위로 꼽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철도와 도로망 신설 및 확충 방안이 일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가철도망과 고속도로, 간선도로 확충 계획과 진행 사항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국가철도인 경강선 연장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주자택지 11만평을 포함해 이동·남사읍 226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69만평 1만 6천 세대 규모의 이동읍 신도시 건설 등이 계획돼 광주시와 공동 용역 중인 경강선 연장 사업 타당성이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시공 품질 개선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각 단계별로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시는 착공 전 단계에서 설계의 적정성과 구조도서(도면 등)와의 일치 여부 확인을 포함한 구조안전성에 대해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추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공사 단계에서는 기존에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 횟수를 늘리고 기준층 철근배근 시 설계도면과의 일치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 시 점검도 추가한다. 시는 안전관리계획서에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이 끝나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업계획승인 조건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계절용기기에 의한 화재가 총 229건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난로에 의한 화재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열선에 의한 화재가 39건으로 뒤를 이었다.2023년 12월에만 3건의 화목보일러 및 목탄난로 사용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2층 창고동이 전소해 소방 추산 1579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
용인특례시는 2020년부터 2023년 12월 13일까지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4건, 400억 4220만 원을 확보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22건 77억 5900만 원 △2021년 39건 103억 5300만 원 △2022년 42건 138억 8520만 원 △2023년 31건 80억 4500만 원이다.◇호우 피해 복구부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 용인시가 2020년 가장 많이 확보한 특교세는 호우 피해 항구복구비(시민안전관)와 대지산~법화산 단절등산로 연결(산림과) 각각 8억 원이다.2020년 당시 용인시는 7월 28일부터 8
용인특례시는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약 26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다.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활과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주자 택지로 확보된 처인구 남사읍의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추가 제한된다. 용인특례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용을 지정·고시했다.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추가 지정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내 이주민을 위한 주거시설 확보와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추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시가 그동안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등을 통해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지속해 요청한 결과다.대상 부지는 처
용인특례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바우처 택시를 지난해 50대를 증차한데 이어 20대를 추가 증차해 올해 1월 중순부터 총 170대를 운영하기로 했다.바우처 택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고객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운영 중이다.추가 증차를 통해 고객 수요를 적극 충족하고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바우처 택시를 지속적으로 모집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차량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선정된 업소는 △한양집(처인구 김량장동) △1984M커피(처인구 김량장동) △남사컴퓨터병원(처인구 남사읍) △런던헤어갤러리(수지구 풍덕천2동) △희망세탁소(처인구 고림동) △용마헤어샾(처인구 마평동) △깜짱헤어죤(처인구 김량장동) 등 7곳이다.새로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용인에는 총 30곳의 상점이 ‘착한가격업소’로 위촉됐다.시는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특례시는 가로등이나 신호등 등 도로조명설비를 안전하게 가동하기 위해 전기 누전 등을 원격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집중호우 등으로 도로가 침수됐을 때 전기 점검원이나 시민이 감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전기 사용 현황을 점검하려는 것이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 구축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4억 3100만원과 시비 2억 8700만원을 투자해 가로등 분전함 1390곳과 신호등 제어함 1516곳 원격점검기기를 설치한다.이 기기를 가로등이나 신호등에 부착하면
용인시가 미래 성장 측도가 될 것으로 진단되는 탄소중립에 용인시가 다각적으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용인시의회까지 전문성을 갖춘 지원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시는 3일 환경부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7월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를 해 39곳을 예비 대상지로 선정했다.환경부는 이번에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최종 사업 제안서를 면밀히 검
용인특례시는 8일부터 50실 이상이거나 바닥면적 합계가 2000㎡ 이상의 ‘임대형기숙사’를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 포함시켰다.현행 시 건축조례에 ‘임대형건축물’은 규모와 관계 없이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당초 일반인도 거주할 수 있는 ‘임대형기숙사’는 청년의 주거난을 해소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공유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설치 규모 제한이 없고, 주차장 기준도 완화되는 등의 혜택도 받고 있다.그러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대규모 개발 예정지 인근 건설노동자 숙소로 활용되는 등 주거환경 악화와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 단지 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최우수 단지에는 광교쌍용포레듀엔2단지아파트(500세대 미만)과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아파트(500세대 이상)가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단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공동주택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세대별 탄소포인트 가입률 및 에너지 사용량,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탄소중립 생활 실천
출생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을 펼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에서 소득기준을 폐지한다.시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범위 외 본인부담금(비급여 제외)을 시에서 추가로 지원한다.또, 오는 4월부터는 난임 진단 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9대 고위험 임신으로 진단받거나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 소득 구분 없이 진료비의 90
원익IPS, 솔브레인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될 용인에 입주한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익IPS와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엘케이엔지니어링, 큐알티, 보부하이테크, 넥스틴, 램테크놀러지, 에이치제이피엔에이, 피티씨
경기도가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은 시군 주도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조직간, 기업·공공기관·학계 등과의 협업을 제시하면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지원대상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지역 현안문제 해결은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구체화한 지역현안 매칭사업,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역량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발굴 지원이다.두 번째는 수익모델
경기도가 도내 498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방지대책을 세워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다.도는 올해 예산으로 ‘도시하천 침수방지대책 등 수립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해 상반기 용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용역은 오는 3월 15일 시행 예정인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이다.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은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대규모 홍수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하천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별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지방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