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문제 반드시 해결1기 신도시 노후화 기민 대처최근 김동연, 유승민 전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국회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도가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선거 정착에 일조하기 위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과 인터뷰를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3월 28일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시을, 5선)을 만나 경기도 발전방안을 들었다. 다음은 조정식 경기도지사 출마예정자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최근 2070년에 국산 사과가 사라질 것 같다는 뉴스보도가 있었다. 사과는 추운 겨울을 지나야 맛난 사과가 열린다면서 우리나라의 온도 상승이 결국 사과의 재배지를 줄어들게 해 2070년엔 국산 사과가 없어진다는 뉴스였다. 그걸 듣는 순간 ‘과연 2070년에 사과만 없어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보도는 2090년~2100년쯤 우리나라 평균온도가 산업혁명 전보다 7도가 올라간다는 예상에서 나온 뉴스였다.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18세기 유럽의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가 산업화·공업화 물결을 타게 됐다. 화석연료인 석탄과 석유를 교통
108만 시민이 함께 사는 용인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소비자의 식재료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도 식품과 관련한 사건, 사고는 지금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그리고 농산물 유통에 소요되는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로컬푸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로컬푸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역의 농산물 또는 특산품을 활용해 요리하는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2020년 5
임중도원(任重道遠). 책임이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2년 전 경기도당 위원장이 된 박정위원장의 말이다. 당시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국정지지도 하락, 당 지지율 역전이라는 악재가 이어졌고, 대선에선 경기도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석패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이제 절대다수를 차지했던 지방자치 선거에서 방어하는 입장에 섰다. 어떤 전략과 구상을 가지고 있을까. 파주을에 선거구를 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만나봤다. /편집자-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후보로 나가 승리하지 못했다. 소회가 남다를텐데
“오직 민생에 승부를 걸겠습니다. 3대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공천기준도 후보자질을 엄격히 검증하기 위해 시험제도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김성원 위원장은 변화와 함께 민생을 강조했다. 50세의 젊음, 막힘없이 질문에 답하는 자심감과 세련된 매너가 의 변화로 읽힌다./편집자-지난 해 8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은 이후 많은 변화가 엿보인다.“대선 준비는 힘들었다. 경기도 31개 시‧군 시장·군수는 물론 지방자치 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도래했다. 봄이 되면 새싹도 자라나고 벚꽃도 피고 우리 마음도 설렌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한다. 춘곤증이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몸이 나른하고 피로를 느끼는 상태가 특징이다.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으로 보통 한 달 내외로 발생한다. 또한 춘곤증은 겨울동안 움츠리면서 운동이 부족한 사람
지난 3월 9일 대통령 선거 때의 일이었다. 장애인 인권운동단체가 그렇듯, 투표소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본투표에 임했다. 우리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라는 이름으로 선거 전부터 중앙선관위에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한다.기흥구 구성동 제2투표소는 언동중학교 영어교실 2층으로 입구부터 계단이었다. 선거관리 안내원은 사전 온도를 재고, 올라가서 확인을 받으라고 안내했다. 투표장에 들어가니 나오는 길을 온통 책상으로 막아놨다. 투표하고 입구에 있던 선거관리 안내원에게 물었다. “장애인,
4월의 봄이 되었다. 담갈색 논두렁에는 녹색의 잡초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동네 할머니들은 배낭을 메고 논과 밭을 돌아다니며 봄나물을 캐는 재미로 바빠지셨다. 농작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봄이 되면 이곳저곳에서 저마다 자신들의 농작물을 판매하기 위해 많은 농가들이 로컬푸드 매장을 찾고, 좋은 자리에 자신의 농작물을 진열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다. 덩달아 나도 바빠졌다. 전날에 포장해 둔 쪽파를 챙기고 포곡 로컬푸드 매장을 시작으로 구성과 원삼을 찍고 돌아온다.용인엔 8곳의 로컬푸드 매장이 있다. 이곳 모두에 자신의 물건을 진열하
엄청 저렴하게 전세로 나온 시골집을 가족과 상의 없이 충동적으로 계약하곤 남편에게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했던 일을 생각하니 웃음이 난다. 처음 시골로 이사와 살던 곳은 비포장 길을 한참 들어가야만 도착할 수 있는 산자락 밑에 있는 오래된 집이었다. 몇 가구뿐인 아주 조용한 마을에서 매일매일 자연이 주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매우 만족하며 살았다. 하지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건 각종 벌레도 비염을 자극하는 꽃가루도 아닌 뱀이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집 현관 앞에서 햇볕을 쬐다가 필자를 보고 스르륵 사라지는 모습을 본 이후
상속으로 금수저를 받는 사람도 있고, 그보다 훨씬 못한 흙수저밖에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 흙수저마저 아예 받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태어날 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거나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말은 상속에 따른 이와 같은 모순을 비유적으로 풍자한 말일 것이다. 또는 흙수저밖에 받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자조적으로 한탄하는 말일 수도 있다.추상적인 수저론을 떠나서 우리 민법의 상속제도를 대강이라도 알아두면 언젠가는 유효하게 도움이 될 경우가 있을 것이다. 민법은 1958년 2월 22일 제정되어 1960년 1월 1일부터
필자는 자치행정법에 따른 특례시의 의미가 아닌, 난개발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 고충을 겪어온 경험과 시민의식으로 ‘특례시’의 조건을 생각해 보았다. 용인시는 과다한 택지개발사업지구와 공동주택사업 승인으로 순식간에 거대한 도시가 되었다.많은 인구를 유입하려고 하는 도시는 기초시설과 기반시설이 넉넉해야 한다. 그런데 공동주택 분양을 할 때 책정된 개발분담금을 더 받기 위해서 사업자들에게 건폐율과 용적률을 올려주는 만큼 그 이익이 시민에게 환원되지 않은 것은 용인시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이 도시의 행정은 여전히 시민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독재자 푸틴은 정당한 이유 없이 탱크를 몰고 평원의 나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우크라이나 수도가 함락 위기에 처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매일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켜보고 있은 지 한 달이 지났다.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은 망명을 권유했으나 그는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죽음으로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고 했고, 해외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조국을 지키겠다고 입국했다.러시아가 최신 무기로 우크라이나 각 도시를 무차별 공격함에도 결사 항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한 달 이상 나라를
이재정 교육감의 불출마 선언으로 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가 교육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출마 예정자들이 연이어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정의 계승자’이자 ‘경기미래교육의 설계자’로 평가되고 있는 이한복(58) 예비후보를 만났다.이한복 후보는 최근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며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 대표언론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 공동인터뷰를 통해서다. 이날 이한복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는 경기도 교육감 선거와 진보후보단일화,
모든 것이 급하게 돌아가는 세상에 살다보니 걷는다는 의미를 생각해볼 여유가 없습니다. 걸으려 해도 어디를 어떻게 걸어야 할지 모를 경우가 많습니다. 걷는 게 좋아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길을 만나는 것에서부터 걷기는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길은 각각 하나의 작품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길에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같은 길이지만 내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이야기는 그만큼 풍성해집니다.혼자 걷는 길보다 함께 걷는길은 또 다른 이야기를 선사해줍니다. 그래서 길을 인생에 비유하기도하나봅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안녕하세요. 용인동부경찰서장 유제열 총경입니다. 용인시민신문 창간 23주년을 용인동부경찰서 전 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용인시민신문은 지역의 정론지로 용인시민들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이홍근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늘 소통하고 함께하는 용인시민신문의 이러한 노력이 시민과 독자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지금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용인시민신문이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장 백군기입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이 새롭게 소생하는 가장 좋은 계절 봄, 창간 23주년을 맞이한 용인시민신문을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내 고장 용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23년 동안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쉼 없이 해오신 용인시민신문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용인은 거대 자본이나 권력의 외압으로부터 절대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을 지닌 용인시민신문의 완벽하고 정확한 보도를 참으로 존경합니다.2022년 용인은 K-반도체의 중심이 될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사업추진
안녕하십니까, 용인시민신문 애독자인 용인시을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용인시민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용인시민의 힘으로 창간한 용인시민신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하며 용인의 자랑스러운 지역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홍근 회장님과 우상표 대표이사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용인시민신문은 ‘건강한 지역공동체 지향’, ‘자유와 문화가 꽃피는 지역사회’, ‘편차 없이동등한 공동체 용인’이라는 첫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3년간 용인시민과 호흡하며
반갑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이재정입니다.용인시민신문 창간 23주년을 경기교육 가족,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곳곳에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소통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애쓰시는 용인시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용인시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으로써 올해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2017년 이미 인구 100만 명을 넘었으나 획일적 자치제도 때문에 재정, 행정, 복지 등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특례시 출범이 더욱 반갑습니다. 이는 지역 언론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안녕하십니까? 용인정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용인시민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시민신문은 1999년 창간 이래 풀뿌리 지역신문으로서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용인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며용인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우리와 함께 해왔습니다.지역신문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요한 토대입니다.급변하는 오늘날의 언론환경 속에서도 용인시민신문은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코로나19 관련 상황까지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다양한
용인을 대표하는 언론, 용인시민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용인시민신문 가족들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창간 이래 용인시민신문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지방자치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러한 활동 덕분에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었고 이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쉽지만은 않은 길이었지만 어려움을 딛고 묵묵히 걸어온 우상표 대표님을 비롯한 용인시민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