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3개 구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기흥구는 교육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맞춰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13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용인 르네상스 교육 실현을 위한 기흥구 교육 환경 개선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정책토론회에서는 2000년대 초반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한 기흥구의 도시 환경과 그에 따른 교육 시설 입지가 학령인구 감소, 통학 거리 등 현재 여건과의 부조화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과 정책대안을 논의했다.토론회는 용인시정연구원 이상대 원장이 좌장을,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와 용인시정연구원
수지누리유치원(원장 김미애)이 지난 8일 교육공동체 실현과 유아들의 즐거운 배움 실현을 위해 학부모 교육 재능 기부 시간을 마련했다.수업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총 9명의 학부모가 개개인의 재능을 살리는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부모 직업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재능기부를 통해 유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통한 유아 미술활동 △농인에 대한 이해와 수어노래 배우기 △이웃나라 일본 이해와 일본어 배우기 △영어그림책을 만드는 우리엄마의 ‘우리동네’ 영어그림책 만들
용인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원기) 16일 용인시 역북동 일원에서 자산 5000억 원 달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용인중앙새마을금고는 1999년 6월 설립, 현재 본점을 비롯한 5개의 지점(신갈지점, 영덕지점, 동백지점, 수지지점, 역북지점)을 운영하며 거래 고객 수 4만 명의 금융기관으로 발전했다.코로나19의 여파 및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용인중앙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 사업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민병우)가 지난 8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후원금 18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쌀을 전했다.민병우 지사장은 “모두가 행복한 연말,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추운 겨울,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전호 관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여 솔선수범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나눠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9일 기흥구 보라동에 소재한 한국민속촌에서 저소득 장애 및 비장애 아동 100명과 그 가족 50명에게 특별한 하루 선물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94명과 함께 ‘제4회 시크릿산타’ 행사를 진행했다.‘시크릿 산타’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봉사자가 일일 산타가 돼 아동의 선물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올해는 코로나 종료 이후 산타와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상일 시장이 남곡초와 처인고, 아곡초·중통합학교 예정지 등 남사지역 학교를 찾아 학교 신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남곡초 분교에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남곡초등학교와 한숲중학교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 배치와 아곡초·중 통합학교 준비 상황을 들은 뒤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학부모 설명회 개최 등 소통을 당부했다.남곡초 학부모들의 학교 준공 시기 단축과 개교 전 시설 답사, 과밀학급 문제 해결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동선 분리 등을 교육지원청에 요청했다.학부모들과 아곡초·중 통합학교 설립 부지를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일원에 중증근육성 희귀질환인 이른바 루게릭 전문요양병원이 들어선다.승일희망재단은 13일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강당에서 전 프로농구 선수 박승일·가수 션 등 두 공동대표와 이상일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 착공식을 가졌다.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공동대표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승일희망재단은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07-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7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춘연)는 지난 8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3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유공자를 표창했다.이날 행사에서 산불 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 등에 앞장선 처인구 포곡읍 김인선 씨가 새마을포장을 받았다. 또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49명이 표창을 받았다.올해 최우수 새마을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포곡읍이 선정됐다. 남사·모현·이동읍, 백암·양지면 등 5개 읍면은 단체상을 수상했다.김춘연 회장은 “시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역량을 갖춘 조직 혁신으로
수목장 업체 용인로뎀파크(대표 김운배)는 11일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처인구 양지면에 기탁했다.2011년 3월부터 용인로뎀파크가 33회에 걸쳐 처인구와 양지면 등에 기탁한 금액은 총 2억 6900만 원에 달한다.김운배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탁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지구 상현3동은 13일 광교웃음진치과(원장 진익배)와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교웃음진치과는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지원한다.상현3동행정복지센터는 치과 치료가 시급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발굴해 추천하고, 광교웃음진치과는 대상자에게 스케일링, 기본검진, 치료 등의 항목을 지원할 예정이다.진익배 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웃을 위해 최고 수준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30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제11회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나눔 보고 영상상영, 나눔 유공자 표창, 클래식 음악 강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일 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하며 함께 그리고 같은 길을 걸어가 주시는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모두
보도가 없던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195-1번지 국지도 98호선 일원 200m 구간에 옹벽과 펜스를 갖춘 보도가 설치됐다.정수리 마을에서 새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보도가 없어 노인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용인시는 공사비 2억 원을 들여 국공유지를 활용해 길어깨 공간을 확보한 뒤 노인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너비 1.5m의 인도를 만들고 60m 구간에 옹벽을 설치했다. 또 안전 펜스로 보도를 둘러 차량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했다.강창묵 도로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도를 설치한
장평·송전·두창초, 남사·헌산중, 태성고 등 6개 학교가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경개선사업 협력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정부가 협력하며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미래교육 중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은 도교육청과 용인시가 각각 50%씩 예산을 부담한다.용인(이동·남사읍, 양지·백암·원삼면, 중앙·동부동) 지역은 장평·송전·두창초, 남사·헌산중, 태성고 등 6개 학교가 선정됐다.학교별 예산을 보면 △장평초 다목적강당 증축(18억 원) △송전초 냉난방기 교체(2억 7천만 원) △두창초 방송
수지구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가 5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협의체 위원들은 편의점이나 의원, 약국, 부동산 등을 방문해 주변에 생계난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이대식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어려워진 이웃들이 이웃의 따뜻한 온정으로 일어서도록 돕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데 세심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관장 한근식)는 지난달 28일 긱앤잡주식회사(대표 이주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에 대한 적극적 연대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주간보호센터 스포츠연계사업 △적극적 사업 홍보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주헌 대표는 “스포츠연계사업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음에 매우 뜻깊다”며 “전문적인 강사들과 함께 센터 내 발달장애인이 스포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근식 관장은 “협약을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신릉중학교와 용인신촌중학교, 마북동 주민자치센터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계단에 붙여 조성했다.보건소는 건강계단을 조성한 3개 기관의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3점으로 높게 집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건강계단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보건소는 건강계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관별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행사 참가자 151명은 건강계단을 오르는 사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다. 챌린지 이벤트 참가자
이상일 시장이 지난달 30일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거리 환경 개선을 건의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동천동 180-24번지 구 농협사거리에서 주민들을 만났다.주민들은 전신주가 기형적인 형태로 변한 데다 너무 많은 전선이 읽힌 상태로 늘어져 위험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이 구간은 2020년 ‘용인시 배전통신선로 기본계획’에 반영돼 시가 2021년 7월과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한국전력공사(아래 한전)에 지중화 사업 신청을 했으나 반영되지 않은 곳이다.시
기흥구 언남초등학교(교장 이경옥) STEAM(스팀) 동아리 학생들이 6일 수석교사실에서 그림책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출판회에서는 동아리 부원들이 텃밭에서 감자와 토마토, 상추, 오이, 고추, 호박 등을 직접 심고 가꾸고 거두면서 생태환경교육을 몸으로 배우고, 배운 내용들을 기록한 사진과 그림, 글을 엮어 만든 그림책을 선보였다.학생들이 만든 그림책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으며, 비매품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시스템에서 검색할 수 있다.동아리 회장 김채민 학생과 김소이 학생은 “생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식물을 직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6일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 등 10명이 용인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참석자들은 기념식 전 인천시립합창단 김희정 성악가의 공연과 시니어패션쇼 영상을 시청했다.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
경안천을 비롯한 처인구 지역 하천 보존을 위한 환경단체가 발족했다. 처인구 물사랑운동본부(공동본부장 김승도·이건영)는 지난 1일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신일교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했다.김승대 공동대표는 “처인구 물사랑운동본부 회원들은 용인 젖줄인 경안천을 비롯해 처인구에 위치한 물을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처인구 물사랑운동본부는 경안천과 청미천, 진위천 등 처인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