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2100여억 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월 6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임기 내 기흥구 분구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흥구 분구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길수 의원은 기흥구 주민들의 분구 반대 이유가 아파트값 하락 우려 때문이 아니냐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인철 의원은 용인시가 국회의원의 반대를 핑계로 분구 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전년보다 7.6% 2277억 원 늘린 3조2148억 원의 2023년 예산안을 제출한 이상일 시장은 12월 5일 용인특례시 본회의장에서 첫 시정연설에 나서 민선 8기 예산안 편성 기조와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뿐 아니라 교통·교육·문화예술·농업축산·생활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 변화를 이루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2023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제안설명,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과 2023년~2027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 문화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시 예산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보다 노래공연이나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사용하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교우 의원은 용인시 도시철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만들고도 2년째 아무런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질타했다.
용인시 건설정책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직자 출신 김윤선 의원이 공직자 시설 경험담을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 발언이 나오자 위원장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용인시가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면서 계약금과 연봉이 얼마인지 비공개하기로 한 데 대해 용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통 부재와 의회 승인 없는 예산 사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제3의 눈’으로 불리는 방범CCTV 모니터링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용인시는 해마다 CCTV를 수백 대씩 늘리면서도 이를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센터 인력을 거의 충원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인당 1238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는 용인시의 인력 운용이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문화예술과 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온 3선의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김 의원은 문화와 복지, 특히 소외 받는 분들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서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사업과 정책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용인시 3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이 치러졌다. 시험장 중 한 곳이었던 신갈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길게 꼬리를 물었다. 수험생들은 학부모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시험장으로 향했다.
3선의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은 언제나 시민 편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경전철 다단계 운영 폐지와 고금리 차환 필요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유 의원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 행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용인시에 주문했다.
특정 동호회가 공공체육시설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불공정 관행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자체에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테니스장을 찾았던 시민이 동호회의 독점적 이용에 대해 고충민원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용인시는 공공 체육시설을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마을 주민은 물론, 양지초등학교와 용동중학교 학생 등이 이용하는 횡단보도가 오히려 주민과 학생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차선 경계 블록으로 불리는 차선분리대가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횡단보도가 있는데...
민주, 인권, 평등, 참여, 연대의 가치를 둔 용인장애인연대가 여섯 번째 인권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머내영화제와 함께 용인의 대표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용인시장애인인권영화제’입니다. ‘우리 지금, 여기’를 주제로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문화진·황성환 공동집행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지킴이들은 지난 9월부터 유방동어린이공원에서 성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가운데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년이 된 엄마 아빠 세대들이 어릴적 즐겨 했던 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물줄놀이, 사방치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등의 동행이다.
용인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에 용인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청 합동분향소는 11월 5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10월 26일 용인시청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토지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요구부터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반영에 따른 동서고가도로 이동, 열공급시설 위치와 면적 변경의 내용이 담긴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은 10월 1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 한 곳 없는 안타까운 현실과 역사문화자원 보전 의지가 부족한 용인시를 비판하며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 건립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협치를 하면서도 용인시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해선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며 인센티브 예산 지원을 삭감할 것이 아니라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학교 학생들이 용인시 처인구와 모현지역 문화재와 특산물을 캐릭터로 디자인해 홍보용 홀더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현중학교 조윤선 교사는 사회 교과와 연계해 3학년 학생들과 함께 ‘마을 지역브랜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모현 특산물인 청경채나 왕산리 지석묘인 고인돌 등을 캐릭터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