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월 25일 시청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 6곳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양승찬 다보스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동규 용인서울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민희 용인시민장례문화원 대표, 차길호 용인제일메디병원 장례식장 실장, 임희택 기흥장례식장 이사, 정주연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원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6개 장례식장은 입관과 봉안, 추모의식 등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전반사항을 담당하고, 시는 장례에 필요한 행정을 지원한다.이상일
용인시가 용인시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벌인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6일간 진행된 감사에서 진흥원은 총 11건을 지적받았다. 세부 내용을 보면 행정상 지적된 사항은 총 15회로 통보가 8회로 가장 많으며 시정과 주의가 각각 5회와 2회다.재정과 관련해서는 총 186만 원이 문제가 돼, 이 중 160만 원은 환수 27만 원은 세입 처리됐다. 이로 인한 신분상 처리는 징계 요구 1건과 경고 3건이다.세부 사항을 보면 직급별 정원 통합 운영 부적정이 지적받았다. 진흥원은 직제규정에 근거 직급별 정원을 통합 운영하
용인특례시가 포곡 육군 항공대(포곡읍 전대리 일원) 이전 사업시행자 선정이 사실 무근이라며 이에 대한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최근 포곡 육군항공대 이전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가 선정된 것처럼 말하고 다닌다는 주민들 문의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중앙 정부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정도로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군부대 이전 사업은 국방부 훈령에 따라 이전할 곳에 대체 시설을 조성해 기부하고 원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용인지역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민의날인 ‘용인시민페스타’에서 청경채를 활용한 이색 김치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군별 지역 행사와 김치를 연계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용인시는 청경채를 활용한 김치로 평택 등 5개 도시와 함께 선정됐다.‘지역축제 연계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를 주제로 한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청경채를 활용한 김치 경연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경기도가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2월 23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전액 국비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농업인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활동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간물떼기란 모내기 이후 2주 이상 물을 빼 논바닥이 갈라지게 말리는 작업이다.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논물을 2~3cm 정도 얕게 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추업, 창업, 교류를 위해 3개구에 청년LAB(랩)을 조성했다. 청년랩은 용인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청년’은 만 19세~34세로 정하고 있지만,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자 39세까지 청년으로 규정해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무료 시설 제공부터 무료 대여까지= 청년랩의 모든 공간은 무료로 자유롭게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스터디카페를 예로 들면, 스터디카페는 이용하려면 이용 요금이 따른다.요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4일 현재까지 한파로 인해 용인특례시에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25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2023년 3월 4개월간 접수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139건임을 감안하면 올해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사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계량기 동파가 감소한 원인은 날씨 영향도 있지만, 수도계량기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용인시가 보온재를 무상으로 지원, 설치해주는 사업이 효과를 보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2021년 1월~2월 겨우내 한파와 이상 고온 현상이 교차했던 2020년 12월~2021년 3월
용인 시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소득분배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제17회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를 내놨다.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용인 시민 중 소득분배가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5%(매우 공평 0.7% 약간 공평 4.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시국인 2021년 4.9%, 2019년 4.6%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경기도 평균 5.6%와는 비슷하다.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2023년 59.1%로 2019년
반도체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처인구 땅값이 예사롭지 않다. 용인은 물론 경기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되는 수치다.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용인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2.93% 상승했다고 밝혔다.구별로 보면 처인구가 4.84%로 가장 높으며 기흥구와 수지구가 각각 3.31%, 1.56% 상승했다.전년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군별 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처인구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성남시 수정구(2.71%), 광명시(2.2%), 시흥시(2.09%), 수원시 팔
용인특례시는 올해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부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과 단체 등 794팀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을 한 단체다. 시는 가족 단위의 일반분양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40팀을 모집해 팀당 14㎡(1구좌)씩 분양한다.회사나 학교 등 단체도 10팀을 모집해 팀당 3구좌(42㎡)를 분양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선 14팀을 모집해 팀당 4개의 텃밭 상자를 지원한다.일반분양과 특별분양, 장애인 전용 텃밭 상자는 2만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가 새해를 맞아 공공일자리 채용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 이용자에게는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편에 나선다.일자리재단은 올해부터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수집해 ‘잡아바’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정보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도·시·군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는 구직자의 경우 희망자만 계속해서 채용 정보와 취업 상담 서
용인문화재단은 1월 10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150여 명의 예술인이 모인 가운데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까지 사업별 상세 안내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또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운영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마루홀
올해 용인시 주요 사업이 발표된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도 마련됐다. 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안전보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재난 안전 도시 조성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시민안전보험, 대상·혜택 확대= 시민안전보험의 경우 2021년 중단 이후 3년 만에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올해부터 보장범위가 더 넓어졌으며, 적용 대상도 많아졌다. 용인시는 예산 5억 원을 투자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9월 ‘용인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1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기숙사를 임차해 임차료를 월세로 지급하는 중소기업(제조)이다.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계약‧임차한 경우 기업 1곳당 5명 이내, 1인당 월 30만 원 한도로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다만 월 임차료가 30만 원 미만이면 실제 지급하는 월세의 80%를 지원한다.시는 기숙사 이용 노동장 중 근무 경력 3년 미만 직원이나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있으면 선정할 때 우대할
용인특례시가 1월 15일 고등시험연구원(IAE)과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고등시험연구원은 협력 사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기술, 인력,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등시험연구원은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10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 명에 달한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수소 발전, 폐자원 재활용 기술, 바이오 자원 순환 기술 등 다
용인특례시는 기습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8곳을 통해 보온재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369개의 보온재를 배포했다.아울러 고령자 비율이 높거나 보온재를 배포하는 상수도사업소‧행정복지센터와 접근성이 취약한 처인구 원삼면과 남사읍의 일부 지역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 보온재를 설치했다.24일 기준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일원을 포함해 21개소에 현장 방문을 통한 보온재 설치가 완료됐으며, 시는 오는 2월까지 사업을 계속 이어갈
2023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2022년과 비교해 4.7%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각각 22.3%, 31.6% 줄었다.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8202건으로 2022년(8604건)과 비교해 4.7%(402건) 감소했다.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해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547명(사망 59명‧부상 488명)으로 2022년 704명(사망 76명‧부상 628명) 대비 22.3%(157명) 감소했다.
용인특례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월 22일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안에 지역공동체 거점공간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대해 열었다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 5만282㎡ 규모로 조성된 거점공간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과 다목적실, 실험실, 마을사랑방 등을 갖췄다.시비 19억 4200만 원과 도비 1억원 등 총 20억 4200만 원이 투입됐다.시는 2020년 7월에 같은 건물 1층에 개관해 교육‧컨설팅 등 공동체 지원사업을 해오던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해 마을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공간 구실을 하도록 했다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특별시로 한발 더 나가 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용인특례시는 경강선의 용인 처인구 연장을 위한 최적 노선을 찾는 용역 조사 결과 일반철도 복선으로 추진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나와 건설 타당성을 확인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ㆍ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조성으로 용인의 반도체 거점이 될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것으로 ‘반도
용인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시가 마련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은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도모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시는 우선 2022년 개소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아울러 고시원과 쪽방 등 비주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