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생태계교란식물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한 신현녀 의원은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거듭 주문했다.신 의원은 20일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4개월이 지난 며칠 전 당시 드론으로 촬영하고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 다시 가서 확인해 보니 생태계교란식물은 일부만 제거되었을 뿐 거의 그대로 방치돼 있고, 엄청난 양의 씨앗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2024년 예산 또한 일부 조정됐을 뿐 생태계교란식물 확산 방지를 위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하천, 도로변, 야산 등 눈에
체육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용인시가 25건의 행·재정상 조치를 관리감독부서에 요구한 가운데, 체육회의 주먹구구식 운영과 직원들의 도덕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특히 일부 시의원은 체육회가 제출한 초과근무일지 등에 대한 조작이 의심된다며 행·재정적 조치를 넘어선 강력한 조치를 요구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용인시체육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관은 24건의 관리 부실‧규정 위반 등을 적발해 시정·주의·기관경고 등 행정처분을 하고, 부당하게 사용한 2470여만 원의
용인시가 출퇴근이 힘든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기숙사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면서 대물만 가입하고 신체에 대해서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용인시는 올해 11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영조물 배상공제)에 재가입했다. 시는 영조물 공제에 가입하면서 최대 1억 원 한도의 화재대물에만 가입하고, 신체손해에 대해서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재사고 때 가구나 집기 등 대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화상 등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에 대비한 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지난 21일 용인시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용인10·국민의힘)은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문화발굴 및 재생 사업의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윤 의원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 문화자원발굴 및 콘텐트화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 개발 및 콘텐츠 제작이 목적이고 3억 7천만 원 예산으로 19개 지역 39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윤 의원은 2023년 39개 사업 중 9월 31일 기준 2건만이 콘텐츠화된 점을 지적하며 “연말에 집중되는 사업이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죽전1·3동·상현2동)이 15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에 참석했다.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는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앞선 2차례는 폴란드에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전시는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가 공동주최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개최했다.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기반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전시는 용인시 웹툰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해 ‘용인시 만화·웹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용인8·국민의힘)은 14일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경기평택항만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 화물차 밤샘주차 허용 문제를 지적했다.철도항만물류국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인경전철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21건 중 11건이 에스컬레이터 전도 사고다.강 의원은 “국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의 99%가 중국산으로 승강기 안전 사고율이 매우 높고, 고장 또는 마모된 부품 발생 시 부품 수급이 어려워 1년 이상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민의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시정·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동료 의원 20여 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추진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민주당이 ‘위성정당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의 혁신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은 위성정당 방지법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 많은 의원들이 나서고 있다. 실효성 있는 법안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목소리는 국민의힘의 비겁한 변명일 뿐”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용인1·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평택·여주·광주하남·이천·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당부했다.이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예산 절감을 위해 업무협약 추진, 그간 추진한 내용과 방법에 대한 학습과 확산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워크숍 등을 했지만, 사업의 가장 핵심인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이 추진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며 “많은 경험적 지식이 있는 만큼 합동점검을 조속히 시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와 과정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13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적차량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김영민 의원은 최근 3년 과적단속 건수를 언급하며 “화물자동차 과적 및 교통사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화주 등에게 화물 중량을 사실과 다르게 고지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법이 개정됐으나 여전히 과적단속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안전을 위해서는 과적 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과적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며 “운수종사자 뿐만 아니라 화주에 대한 과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신봉·동천·성복동)은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짜리 쌀 30포를 수지구에 전했다.이 의원이 기부한 쌀은 수지구 관내 저소득 가정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2018년부터 매년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 온 이창식 의원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작지만 따뜻한 관심과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국회의원(용인시병·더불어민주당)은 7일 풍천초등학교 노후 복도 중창 및 출입문 교체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풍천초는 2001년 개교 이후 출입문 및 중창을 교체한 적이 없어 노후화로 인한 변형과 뒤틀림 현상이 심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하지만 학교 운영비로 교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었다.정춘숙 의원은 “평소 학교 정담회, 동별 간담회, 민원 소통의 날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비롯해 주민께서 주신 의견 모두 소중히 듣고 있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7일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기흥지역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 임기현 하갈자율방범대장 등 기흥구 각 지역자율방범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과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남종섭 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전자영 의원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 스토킹 등 일상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마북‧동백1~2동)은 지난 2일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시정‧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구성초등학교 통학로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구성초등학교 일대는 복잡한 도로 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통학로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구성초등학교 앞의 구성로는 20여 년 동안 좁은 보행로로 돼 있어, 주민들이 지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현재 구성파출소(마북교 사거리) 끝에 있는 건널목을 건너면 보행로를 찾기 어렵고, 차도 옆 좁은 폭의 보행로를 위태롭게 걸어 다니는 학생들과
용인특례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용인시 집행부서와 잇따라 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주요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위원들은 집행부서장으로부터 내년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협의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수소생산 인프라 확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소각시설 확충, 수도요금 스마트 고지서 발송 및 누수알림 서비스 제공,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신민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용인5‧국민의힘)은 1일 기흥구 보라동 나산초등학교에서 학교, 학부모 및 기흥구청 관계자들과 학교 주변의 효율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인데,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나온 의견들이 반영돼 눈이 오기 전에 공사가 완료돼 학생과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하길 바란다”고 했
경기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이달부터 용인과 서울로 오가는 5005번 광역버스의 출근 시간대 강남대 출발 중간 배차가 이뤄질 것을 건의했다.5005번 버스는 명지대와 서울역을 잇는 노선으로, 출근 시간마다 기점부터 많은 승객이 몰리는 탓에 조기 만석이 빈번해 강남대·기흥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3월에는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용인7·국민의힘) 의원이 2일 용인 출신 태권도 우수 고등학생인 배정빈(설악고)을 격려했다.배정빈은 2023 전국종별 태권도 전국대회 금메달, 2023 용인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전국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2023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 표창도 받았다.배정빈 학생은 “계속 정진해서 세계적인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 국위선양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선희 의원은 “우수한 실력을 더욱 키워서 용인과 경기도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포츠 시티 용인Ⅵ(대표 이창식)’는 2일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과 체육문화 활성화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벤치마킹에는 의원연구단체 의원을 포함해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을 방문해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기념관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등 용인시 시설 개선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창식 대표는 “용인시 체육시설의 개선 방향에 대해 체육 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다양한 체
국민의힘 용인시병 당원협의회(위원장 고석, 아래 협의회)가 1일 당원 연수를 열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협의회는 고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웅철·지미연 도의원, 신민석·이창식·김희영·김태우·기주옥·박은선 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연수를 개최했다.연수에는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특강자로 나섰다. 김준연 용인을 당협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인사를 전했다.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국민의 민심을 살피고 겸손하게 받드는 정치가 성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용인10·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 방안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토론회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이다.발제를 맡은 권미나 단국대학교 교수는 조정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개인별 맞춤 체력훈련, 영상분석기법 등 훈련 방법 개선과 포상금제도 확대, 재활 프로그램 지원 등 지도자와 우수선수를 위한 지원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경기도 조정선수들이 용인조정경기장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