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수지도서관(아래 도서관)은 ‘디지털인재양성소’와 ‘대출 권수 많은 도서관’으로 불리며 꾸준히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같은 수식어가 붙여진 데에는 용인시의 적극적인 투자가 있다. 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시비 22억 원을 투자해 도서관을 지상 3층, 총면적 5059㎡ 규모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이후 7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벽을 허물고 실별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구조로 개선, 자료실 곳곳에 700여 개의 다양한 좌석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달 28일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개소했다.초고령화 추세로 입원 환자 가운데 고령 노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증 외상 후 섬망, 인지장애 발생에 따른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은 조명·소음·온도·습도 등 섬망 발생 위험 요소를 관리해 고령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병실 내 조도를 제어하는 처치등을 적용한다. 또 미디어 재생 및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기흥구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인 ‘동백 종합복지회관’이 착공했다. 사업 시작 4년여 만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기흥구 중동 866번지(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서 동백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가졌다.동백종합복지회관은 지상 5층 총면적 1만3027㎡ 규모로 조성된다.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아트리움 방식의 중앙 홀과 휴게공간을 도입해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스카이라인을 고려해 계단식 외부공간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주변과 융화되는 건축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이곳엔 25m 길이 레인
용인중앙시장(회장 이순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된다.‘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특산품과 지역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쇼핑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을 말한다.용인시는 국비와 시비 4억 2천만 원씩 총 8억 4천만 원을 투자해 용인중앙시장을 특별한 체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용인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쿠폰을 발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탈 수 있는 ‘광역콜버스(M-DRT)’를 처인구 유림동~서울 양재역 구간을 운행하기로 했다.‘광역콜버스’는 카카오T 앱으로 해당 노선 정류장 중에서 원하는 정류장과 탑승 시간, 좌석을 예약한 뒤 이용하는 수요자 맞춤형 광역 대중교통 서비스다.버스를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정차하는 정류장(서울병원, 덕영고, 고림고, 단사마을, 상류곡버드실, 방축동) 수가 일반 광역버스와 비교해 6곳으로 적어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시는 해당 구간에 44인승 대형버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45-5번지를 포함해 447필지, 14만㎡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해제 전 제한된 토지용도에 맞춰 허가받은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해제된 지역은 성남시 낙생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지가 상승 기대에 따른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018년 12월 26일~2023년 12월 25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시는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사유지가 모두 보상이 완료돼 지가 급등, 투기 등의 우려가 없고, 시민의 재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은 9일부터 11일까지 제55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며, 주소지가 용인시로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지역 내 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조리(떡과 한식 디저트 등 13개) △헤어뷰티(가정 커트와 펌 등 3개) △기술실용(실용의상과 패턴 등 8개) △정보화(컴퓨터 사용 초보 등 3개) △인문교양(영어회화 등 13개) △문화예술(표현하는 즐거움, 유화 등 15개) △자격취득(한식조리기능사 등 16개) 등 총 71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는 지난해 12월 23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서로 멘토-멘티가 돼 보드게임, 미니 마카롱 트리·솜사탕 만들기, 댄스·밴드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청소년동아리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로,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자치활동, 대외활동, 전문교육, 교류활동, 재능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유림문화의집은 2024년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신갈동이 발 빠른 이웃돕기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긴급 SOS 지원’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갑작스럽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돕는 데 쓸 수 있도록 별도의 기금을 따로 마련해 놓은 것이 요긴하게 쓰인다. 이 기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갈동 예치금을 활용한다.갑작스러운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졌던 12월 초.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로 김 모(64) 씨가 찾아왔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질 정도로 야윈 남성은 복지팀 담당자에게 다가와 대뜸 돈 한 푼 없고 집에 먹을 것이 떨어진 지 오래니 뭐든 도와달라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탑승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용인시에 난방유 1천 리터를 기부했다.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들은 지난해 12월 15일 성금을 모아 난방유를 구입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연탄과 난방유 나눔 활동은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직장운동경기부는 물품 나눔 외에도 조정체험교실, 볼링교실 등 종목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마음 따듯한 사연도 전해졌다. 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
만성정체를 빚는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구간 도로건설 공사가 추진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지도 82호선 용인 장지~남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19일 경기도로 설계도서를 넘김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공사를 위한 도로구역 결정과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국지도 82호선 개설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부터 화성시 장지동 장지IC를 잇는 길이 6.8km 구간을 신설‧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예산이 반영돼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송전리~남사읍 북리를 잇는 5.1k
처인구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상혁)는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직원들과 함께 일일 산타로 나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반딧불이 주간보호사업장 아동들에게 겨울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이준화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대표는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고상혁 위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 소재 반도체 전문업체 ㈜윈팩의 봉사동호회 ‘나누미’는 지난 19일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화장지 등 3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백암면에 기부했다.윈팩 봉사동호회 나누미는 2014년부터 10년째 벼룩시장을 열어 성금을 모으는 등 매년 이웃에게 생필품과 성금을 기부해왔다.
신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청소년 스포츠단체 후원사업’에 용인양지FC가 선정됨에 따라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범)와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20일 발전기금 500만 원을 지급하는 협약식을 가졌다.후원사업은 신협중앙회가 비인기 종목이나 유망 청소년 스포츠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4번째다.용인양지FC(감독 함종호)는 정광석 감독(현 대전하나씨티즌 수석코치)이 2016년 창단한 팀으로, 전국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꾸준이 내고 있다. 국가대표 전병관과 이동원(이상 대전하나씨티즌) 등을 배출했다.용인양지FC는 이윤호
수지구가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보행신호등을 설치한 곳은 수지초등학교 정문 앞,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사거리, E(이)편한세상2차아파트 정문 앞이다.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블록 사이에 띠 형태의 LED를 설치해 눈높이가 낮은 어린이 등 보행자들의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보행 보조장치다.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보행 신호등 인지를 높여 차와 보행자 간의 교통사고 예방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경안천 변에 축구장 7개 규모의 도시숲이 조성된다.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91-1번지 일원 4만 8300㎡(약 1만 4600평)가 한강유역환경청의 ‘2024년 한강수계 수변 녹지 조성’ 공모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지난 4월 같은 공모에 선정돼 유방동 234-2 일원 8천㎡(2400평)에 도시숲을 조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 20억 원을 투자해 내년 중 대규모 잔디 광장과 휴식 공간을 갖춘 도심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공모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아)는 19일 관내 방역업체인 ㈜환경을 가꾸다(대표 이한)와 관내 취약 가정에 방역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환경을 가꾸다는 1년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월 1회 정기적으로 해충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이한 대표는 “최근 다시 빈대가 발생했다는 뉴스들이 보도되면서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취약 계층에게 이런 도움을 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
㈜두산전자BG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과 함께 12일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러브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러브하우스’는 저소득 장애인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진행을 위해 두산전자BG는 후원금 165만 원을 복지관에 기탁했다.또한 두산전자BG 임직원 9명은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고 주방청소 및 수납정리, 화장실 안전바 설치, 벽지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한편, 두산전자BG는 2016년부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꾸준히 장애인 이웃을 섬기고, 살기 좋은 지역사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하는 처인구 주민단체와 기업들의 열기가 추위를 녹이고 있다.세계불교조계종 총본산 불광사(주지 현성스님)는 지난 11일 백암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불광사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현성 스님은 “추운 겨울이 되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마음이 더욱 얼어붙는다”며 “이분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불자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올해 1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300만 원을 모현읍
주식회사 대광텍스타일(대표 신동주)은 지난 7일 수지구 죽전1동에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천200만 원 상당 양말 5천100켤레를 기탁했다.신동주 대표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양말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는 11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10만 원 상당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권영지 민간 위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