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민)은 지난 10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깍두기 김장봉사에 나섰다.매년 11월이 되면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다. 몇몇 회원이 기부하는 직접 기른 무를 손수 싣고 와 씻고 다듬는 모든 과정을 회원들의 손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김영민 회장은 “해마다 하는 이 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스해지길 바라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한 후 “특히 회원들이 직접 기른 채소를 이용하는 만큼 정성과 땀이 더 들어가 보람있다”
용인퀸즈라이온스클럽(회장 사진숙)은 16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갖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인구장애인복지관 임직원도 동참해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숙 회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 한 장 한 장이 우리의 이웃에게 온기를 지켜주길 바라며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대부분 가정에서 겨울철 난방연료로 사용하던 연탄 수요가 최근 기름과 가스로 대체되면서 수요가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연탄 난방시설로 겨울을 내는 이들에겐 구하기도 지원받기도 어려운 연료가 되고 있는
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최규웅)은 15일과 23일 홀로어르신 등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두 차례에 걸친 행사는 구성동 주민자치센터, 마북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구성동 주민자체센터와 함께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농원에서 김장김치 600포기(1200kg)를 담갔다.마북동 주민자체센터와도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1680kg에 달하는 김장을 담가 140박스에 나눠 담아 지역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100여 곳에 전달했다.최규웅 회장은 “이웃이 가장 힘들어하는 겨울에 따뜻한 사랑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순)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이 바쁘다. 회원들이 신갈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의 홀로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날이기 때문이다.신갈무료급식소는 매주2회(화·목) 100여명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해 제공한다. 이 자리에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이 참여해 봉사하고 있는 것.김명순 회장의 2023~24 슬로건인 ‘참여하는 봉사 행복한 동행’을 통해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의 홀로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와 어려움을 경청하고 있다.무료급식소 측은 “추운겨울 따뜻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3지역(용인)에서는 21일 이민호 부총재, 1지대 윤영희 지대위원장, 2지대 김동연 지대위원장을 비롯해 각 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처인구 경안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용인시를 관할하는 3지역 라이온스 회원들은 경안천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둘레길과 산책길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도 다지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 행사에는 60여 명이 참가했다. 플로깅은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플로깅은 거리에서나 자연에서 조깅, 산책, 자
12월 5일 문화로 봉사하는 멋진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멜빈존스 송년음악회’가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경기지역‧총재 심현섭)에서 주최한다.목적은 라이온 가족의 정서함양을 통한 일체감 조성과 조직 결속력 강화에 두고 있다. 또 라이온스 창립자 멜빈존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계승발전 시키는 한편 LCIF 기금 실천으로 국제봉사 제고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LCIF 기금이란 국제재단에 사용되는 돈으로 달러로 환산되며 대개 모든 회원은 1인당 총 누적 1천달러 납부를 권장하고 있다.다른 한편으론 라이온스클럽
“10월 15일은 유엔이 정한 점자의 날이면서 시각장애인을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날인데요.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하고 필요한 도구에요.”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오는 29일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용인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앞두고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원일 지회장을 만났다.“흰지팡이는 일반 시민이나 비장애인들에게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구에요. 날짜를 정해 흰지팡이의 날을
(사)반딧불이(대표 박인선)가 22일 용인특례시에 자체 출간 도서 239권을 기증했다.반딧불이는 2003년 반딧불이 문화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소외받거나 취약한 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기증한 도서는 ‘5인 5색 시집’ 200권, ‘소리로 오는 계절’ 30권, ‘애들아 반딧불이 가자’ 4권, ‘반디는 할 수 있어’ 5권 등이다.‘5인 5색 시집’은 반딧불이가 용인시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한 ‘나도 시인’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자 5명을 선발, 개인 시집을 펴낸 것이다.‘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 아래 문화원)은 지난 12일 이주노동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가족의 용인 문화여행’을 실시했다.행사는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생각을 담는 집’이 플리마켓 후원금을 문화원에 기탁하며 이주노동자 가족의 자녀에게 문화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이주노동자 가족들은 경기도박물관과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손수건 염색체험, 조선시대 가옥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용인문화원 관계자는 “용인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JCI 용인청년회의소(회장 김상현)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김상현 회장과 JCI 용인청년회의소 임원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과 단체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용인청년회의소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동참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봉사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해 활동을 돕기로 했다.한편,
2003년 기흥구 상갈동에 용인여성상담소로 문을 연 이후 2005년 명칭을 바꾼 용인성폭력상담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23일 기념식과 세미나를 연다.상담소는 아자 인형극단을 창단하고, 두 차례에 걸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국을 맡았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부터 심리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2대 김경숙 용인성폭력상담소장을 만났다. 다음은 김 소장과 일문일답.용인여성상담소로 문을 연 이후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소감은?“과거를 되돌아보고 어떻게 나아갈 건지 방향도 제시해보고자 20주년 기념식을 해야겠다고 생각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회장 유한종)는 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민통 창설 43주년 기념 민족통일 용인특례시대회 및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민통 홍보영상 상영과 수상작품 낭독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회원신조 낭독, 시상,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민통 회원들과 참석자들은 △통일 역량 배양과 통일 열기 확산 △열과 성을 다해 통일운동의 선봉에 설 것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평화통일 정착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유한종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화는 경제이며 노력 없이 해결해줄 수 없
상인대학동문회(회장 임현준)는 지난달 31일 용인실내체육관 내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를 방문해 현원일 지회장에게 50만 원을 기탁했다.앞선 27일에는 새마을회관 지하 무료 급식소를 찾아 급식 봉사를 하는 적십자 유림봉사회에 150만 원 상당의 쌀 25포(1포당 20kg)를 전했다.임현준 회장은 “용인중앙시장 야시장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이 생겨 사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다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쌀과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달한 쌀과 후원금이 취약계층 이웃과 행사에 조금이나마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윤균·아래 용공노)은 제1회 베스트 간부공무원 5명과 제2회 베스트 시의원 5명을 선정했다.용공노는 지난 10월 10일~17일 5급 이상 과장급 간부 공무원 181명과 시의원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합원 452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5명이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으로 각각 선정됐다.베스트 시의원에는 김상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진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진석 의원, 신나연 의원, 김윤선 의원(비례) 등 5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김상수·이진규·김진석 의원은 2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춘연)는 지난 6일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 복도와 지하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은 이날 김장용 배추 7톤으로 10kg짜리 김치 700박스 분량을 담가 38개 읍면동에 15박스씩 배분했다.김장김치 일부는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사용된다.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돼지 한 마리를 지원했다.김춘연 회장은 “무서울 정도로 불어닥치는 비바람 속에서도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김장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용인시새
제17대 용인소방서장(소방준감 안기승)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기승 서장은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한 뒤 용인소방서장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안기승 서장은 1995년 소방조직에 입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포·의왕·하남·군포 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구조구급과장, 재난대응과장 등 여러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다양한 행정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기획 능력과 철저한 현장 분석 및 상황 판단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했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체육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헌신적으로 노력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체육상이다. 경기상, 선수상, 지도상, 공로상 등 총 9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경기상을 받은 우상혁 선수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높이뛰기 최강자로서 대한민국 육상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경기마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을 얻은 우 선수는 긍정적이고
김은순 씨의 ‘집의 마술’ 등 작품 7편이 ‘제6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선정됐다.용인문학회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한 남구만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서 900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업적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매년 선정한다.당선자 김은순 씨는 1957년 대전광역시에서 출생해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시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시상식은 18일 ‘2023 약천 남구만문학제’에서 진행되며,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신인상 공모전에는 전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28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농업 발전과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금석(식량작물 부문), 성백용(원예·특작 부문), 허철회(축산 부문), 이해석(청년농업인 부문), 박종례(여성농업인 부문)씨 등 5명이 농업인대상을 받았다.올 한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이숙영(포곡읍), 윤석기 씨(모현읍) 등 31명은 용인특례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정해졌다.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박종복)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25일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종복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나눔명문기업은 경기 사회복지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업기부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8번째 용인시 기업이 됐다.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2021년부터 매년 500만 원 이상, 올해에는 8천 2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지정 기탁하는 등 최근 3년간 1억원 이상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