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2007년 5월 수원캠퍼스에서 국제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현재까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캠퍼스는 이공계열 단과대학과 예체능 계열, 국제대학, 외국어대학 일부 학과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국내 최대 규모 장비 보유 우주시대 선도하는 ‘우주과학과’우주과학과는 1985년 설립 뒤 국내 천문우주과학 분야를 선도해 왔다. 우주과학과의 연구와 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경희 천문대는 대학 내 시설로는 최대 규모의 광학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이론과 실험 실습 및 관측을 겸비한 국내 유일의
용인에 있는 제조업 중 2021년 사업을 위해 대출받은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24.6%이며, 평균 대출금액은 5억74000만 원으로 조사됐다.대출 경험은 2016년 이후 창업한 기업이 32.7%로 가장 높았으며 본사와 공장이 함께 있는 기업도 36.5%로 높게 나왔다.대출받은 기관으로는 ‘이외 금융기관 대출’이 56.4%로 절대적이며, 신용보증재단 27.6%를 보였다. 지자체 지원 알선 대출은 3.7%로 상당히 낮다.사업체가 대출받은 주된 이유로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가 76.1%로 압도적이다. 그나마 설비 마련 및 확장을 위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명지대)는 용인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서울 서대문구에는 인문대 캠퍼스가 있으며, 1983년 용인시에 자연대 캠퍼스가 옮겨왔다. 자연대 캠퍼스에서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ICT융합대학, 예술체육대학, 건축대학, 국제학부가 운영되고 있다.40년 전통 건축학부 ‘건축학전공’명지대는 1971년 건축공학과를 신설해 2001년 국내 최초로 건축공학과를 건축학과로 통합했다. 모든 건축교육 역량을 건축설계분야로 집중해 건축대학을 설립했다. 건축학전공 교육분야는 국내 유일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교육부지원
경기도민 청원요건 완화경기도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도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도민청원 성립요건이 30일 동안 5만 명 이상 동의에서 1만 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된다. 아울러 답변자도 기존 실·국장 등에서 도지사 직접 답변으로 변경해 청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경기똑D 서비스 확대·개편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정보 및 전자증명서 등을 제공하는 앱 ‘경기똑D’ 서비스가 확대 제공된다. 복지정보(약 1300종)와 공무원 채용 정보 외에 일반 채용과 교육, 문화·축제 정보까지 제공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전자증명서 발급도
용인시가 경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제지표조사를 발표했다. 2012년 1회에 2017년, 2022년 3회까지 5년마다 내놓은 수치다. 시는 이를 지역경제 변화 방향 및 경제 정책 수립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시민 실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이에 용인시 지역경제에 밀접한 분야를 3개 권으로 나눠 현황과 분석 내용을 정리해본다. 한편 3회 용인시 경제지표조사는 2022년 8월 8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은 용인시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수 1인 이상 사업체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500개 사업체다
계묘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용인 시민과 독자 여러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되돌아보면 늘 지난 길은 성취와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3년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긴 터널을 지나 일상 회복을 맞이했지만 또 다른 복병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600년 넘도록 이어온 용인이란 고유지명이 마침내 특례시라는 새로운 겉옷을 걸쳤지만 내실을 채우는 일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용인의 오늘은 역사적으로 봐도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고 역동적입니다. 많은 이들의 부러움 대상이 되는 ‘핫한 동네’임은 분
아무래도 해를 넘기는 지금쯤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지난날을 돌아보고 올 날을 내다보며 마무리와 준비, 계획으로 분주한 때입니다. 실패와 성공, 후회와 보람, 절망과 희망, 아픔과 기쁨이 더 또렷이 무늬를 드러내는 때이기도 합니다.그러다 보니 변화의 욕구와 필요가 절실하게 다가오는 때이기도 하고 사회와 시대의 흐름, 즉 트렌드를 읽으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지금 우리는 문화의 시대, 로컬의 시대, 자율의 시대에 살고 있나요? 아니라고 답할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트렌드는 그렇습니다. 트렌드는 늘 변화의
단국대학교는 2007년 8월 3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했던 서울캠퍼스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으로 이전해 오늘날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가 됐다.유기 신소재의 핵심 ‘고분자공학’고분자공학은 20세기 인류 문명을 선도해 온 플라스틱이나 고무, 합성섬유 등과 함께 21세기를 주도하고 있는 나노과학, 생명공학, 전기전자 및 반도체 통신, 기계 및 자동차, 항공 및 우주 산업 및 환경 에너지산업 등에 이용되는 고기능의 첨단 유기신소재를 총괄적으로 연구하는 공학 분야로서 미래 국가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학문 분야이다
2022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2022년 한해는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거리두기를 해 왔던 코로나19가 연초부터 사실상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다양한 분야에서 방역을 이유로 제약받은 행위 상당수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3월에 이어 6월에 치러진 두 선거 역시 용인을 뜨겁게 했다. 선거 결과도 민심이 고스란히 표출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용인에서 처음 열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도 시민 관심 속에 폐막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폭우로 피해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2022년 용인은 대도시로 변모를 입증해야 하는 특례시로 출범했다. 행정,
지난 7월 1일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출범했다. 의원 수는 8대 의회보다 3명 많은 32명으로 늘었다. 8대 시의회처럼 파행을 겪지 않았지만 의장단 선출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당시 본회의 개회 후 5분 만에 정회가 선포되며 진통을 겪은 용인시의회는 1시간여 만에 회의를 연 후에야 전반기 의장이 선출됐다.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5명은 의장 선출 이후 7시간이 지나서야 마무리됐다.용인시의회는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제 실시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양당 체제가 고착화되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싸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생각은 혼자하고 행동은 함께하자’는 학훈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1993년 설립인가를 받은 학교법인 송담학원이 1994년 ‘용인공업전문대학’을 설립한 이후 1998년 ‘용인송담대학’, 2012년 ‘용인송담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거쳐 2021년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현재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약 4405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보건의료 미래 이끌 스마트 전문 간호 인재 양성간호학과는 용인 최초인 2011년 설립 허가를 받아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본지는 지난주 수지·기흥지역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 5개 조합 출마 예정자에 이어 처인구 7개 지역농협 출마 예정자에 대해 살펴본다.처인구 7개 지역농협 모두 현 조합장이 재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다. 백암농협을 비롯해 용인, 포곡을 제외하고 현 조합장과 3년 전 고배를 마셨던 후보들이 대거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남사농협= 남사농협은 재선의 이호재 현 조합장이 3선 도전에 나선다. 이 조합장은 2019년 선거에서 49.8%를 얻어 연임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여러 교육 중 용인형 마을자치학교가 있다. 마을에서 사람들을 모아 신청하면 찾아와서 워크숍 형식으로 4회차 교육을 진행해준다. 처음에는 마을을 자치적으로 운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인적·물적 자원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이고 움직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기에 자치적인 운영이 다소 생소했다. 자치학교 차수가 진행될수록 참석자들의 고정관념은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마을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이 많았고, 애정 또한 누구 하나 뒤지지 않았다. 마을의 주인공은 바로 ‘
개교 76주년을 맞은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1946년 서울 종로구 YMCA 본부에 설립된 ‘중앙신학원’을 모태로, 1974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 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정규 대학으로 자리잡아 1980년 용인으로 학교를 신축해 이전했다. 1990년 ‘강남대학’으로 개편했으며, 1992년 4월 ‘강남대학교’로 종합대학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강남대 살아있는 역사, 사회복지학부강남대를 대표하는 학부이
경제라는 용어는 일상생활과 상당히 밀접해 있다. 그만큼 의미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경제는 공동체가 생산한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활동을 말한다. 재화나 용역이란 단어까지 굳이 설명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된다.하지만 여기에 ‘사회적’이란 단어가 추가되면 의미의 폭이 넓어진다. ‘사회’란 결국 공동체이며 이를 유지하고 더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수단으로 경제가 활용되는 것이다.건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불평등 해소·환경·복지 등 다양한 조건이 필요하듯 사회적 경제 가치에도 이 모든 것이 포함된다. 110만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용인시 조합별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조합장이 대부분 재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년 전 고배를 마셨던 후보들이 대거 재도전에 나서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9일 현재 기준 12개 농·축협과 산림조합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가능성을 열어 둔 출마 예정자는 대략 34명에 이른다. 하지만 후보가 난립하는 조합의 경우 일부가 출마를 포기할 수도 있고, 일부 조합은 단독 출마 가능성도 예상돼 3년 전보다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15만6000여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했다. 이 가운데, 시는 만 65세 이상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노인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정서 안정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하는 ‘용인 실버케어 순이(아래 순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용인 외에도 4대 특례시에 속하는 수원(14만5000여 명), 고양(16만1000여 명), 창원(16만8000여 명)은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다양한 노인 맞춤형 정책을 준비했다. 용인시가 시행 중인 사업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스마트
필자가 마을자치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마을자치를 준비하는 주민 모임, 일명 ‘동천동주민자치준비단’에 합류해 함께 공부하고 활동하게 된 데 있다.스위스 같은 우리나라보다 민주주의가 먼저 발달한 나라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민주주의 형태로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 투표에 의해 마을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 배분 후 사업을 실행해 나가는 마을 자치가 자리 잡은 지 오래였다.수많은 시민이 광장에 모여 자신들이 사는 마을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직접 거수로 투표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조합의 주인은 누구인가? 좋은 농·축협은 어떤 조합을 말하는가? 조합원의 요구와 바람은 무엇인가? 좋은 조합장을 위해서는 어떤 실천 목표를 가져야 하는가?”이 물음에 대해 농·축협·산림조합원들은 어떤 대답은 내놓을까? 조합원들은 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제대로 된 조합장을 선출하고, 그 조합장이 조합원의 대표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은 농민 조합원의 몫이다. 하지만 농민 조합원의 요구와 바람과 달리 조합원의 목소리가 조합 운영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협
용인특례시가 지난 9월 발표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2023년~2026년)’의 기초가 된 ‘용인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욕구조사’ 결과 아동 분야는 돌봄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조사에 참여한 전문가와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역시 ‘아동 보육 인력과 시설 등 보육 관련 인프라의 양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에 용인시는 아동 돌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리고 관련 자원을 확대키로 했다.◇적은 비용 부담으로 수요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