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과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철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 집 앞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교통정책을 발표했으나 2024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예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 집 앞 철도시대’는 허울 뿐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김영민 의원은 “철도사업은 경기도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진입로 없는 아파트로 오명을 받는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대체 진입도로 개설 계획에 비판이 제기됐다.용인시의회 박인철 의원은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2지구는 역삼개발조합과 삼가2지구 뉴스테이 사업시행자 간 합의 아래 진행되도록 설계된 사업으로, 인허가 과정상 도로부지 확보 및 도로개설 문제는 사업시행자의 책임”이라며 “뉴스테이 사업은 최초 사업승인 시 준공 6개월 전까지 진출입로 개설을 조건으로 승인된 사업인데, 사업시행자는 역삼개발조합과의 합의 도출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협상 시도를 했는지 묻고 싶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22일 관곡초등학교(기흥구 구갈동)에서 열린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은 관련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교육청 내 전담부서 설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인 이번 토론회는 도심 내 소규모학교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안병훈 교수는 “원도심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으로 경기도 원도심 소규모학교 조례·예산
처인구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국가산단 배후 신도시로 개발되는 이동 공공주택지구 수용 주민에 대한 이주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지난 20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처인구에 들어서게 될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면서도 “국가산단 조성과 맞물려 파생되는 여러 가지 당면한 과제와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운을 뗐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동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에 510여 가구 9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70여 개의 기업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용인1·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등 5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 아동·청소년 회복을 위해 부족한 상담교사의 조속한 증원과 배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초등학생 자살률 및 우울증 환자 급증, 삶의 만족도 하락 등 위기의 중심에 있다”라며 “고등학교는 90.8%가 상담사를 배치했지만 초등학교는 50.8%, 특수학교 10.5%로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이영희 의원은 “초등학생은 저학년부터 전문가에 의한 예방적 차원의 상담이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에서는 본격적인 개발을 앞둔 각종 사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어졌다.유진선 의원은 23일 진행된 플랫폼시티과를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GTX 구성역(용인역) 개통 시 대중교통 간 상호 연계를 위해 관련 부서의 협조 및 선제 대응으로 주민민원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김병민 의원은 “민간투자사업 등 추진 시 관련 부서 간 적절한 행정절차 이행 및 의회에 사전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이진규 위원장도 “대규모 사업 및 중요사업 추진 시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용인시정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역위원장 자리도 내려놓는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저는 민주당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정치개혁과 연합정치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면서 “제가 가진 작은 기득권부터 내려놓으면서 민주당의 혁신과 승리에 불쏘시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평생 갚아도 모자랄 빚을 진 것 같다면서 용인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불출마 선언으로 지역 주민들과 용인정 동지들께서 느끼실 당혹감과 상실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시정)이 비례대표를 왜곡하는 위성정당방지법 당론 추진을 촉구하며 지역구인 용인시정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비례제를 사수해야 한다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저부터 기득권 내려놓고 다음 총선에서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당의 결단을 위해서라면 그곳이 어디든, 당이 가라고 하는 곳에 가겠다”며 험지 출마를 자처했다.이 의원은 “당장의 이익보다 대의와 가치를 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지난 2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토교통부 신규택지 후보지에 용인 이동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도로 확·포장 공사와 경강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용인이동지구에 신도시가 조성되면 교통대책이 필수적이기에 원활한 교통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교통난이 발생한 이후 도로 인프라 구축·개선을 위한 사후 행정이 아니라 선구적인 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용인이동지구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예방하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일자리 확대 및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물었다.박병민 의원은 22일 열린 기업지원과 행감에서 “해외전시회 지원을 받는 기업들과 연계해 수출 인턴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해외 전시회로 파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일자리정책과 행감에서 박희정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국공립‧시립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돌봄서비스 인프라 구축 강화와 용인 기업지원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김희영 의원은 읍면동 일자리 상담 공간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육문화체육관광국, 도서관사업소,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기흥구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수지구청 사회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21일 박은선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용인문화원 아카이브 운영과 관련한 장기계획 수립과 박물관과 미술관의 인건비 지급 시 전시 규모 등 구체적인 기준에 따른 지원을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이어 김운봉 의원은 문화행사심의평가위원회 소속 위원의 보조사업 참여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사업 특성에 맞는 인재를 위촉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21일부터 23일까지 기획조정실·재정국·시민소통관·감사관·공보관·법무담당관·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21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정순 위원장은 민원여권과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 발급기 배치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신나연·이상욱 의원은 민원처리 담당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조례에 근거한 지원 방안 마련과 민원 상담 챗봇시스템 기능 개선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각 주문했다.이창식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시민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용인시 행정사무의 근거가 되는 조례에 각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해 놓고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각 부서별 소관 조례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대상 조례 112건 중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사례가 30건에 달했다.95개 조례는 종합계획 등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21개 부서는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 계획을 수립 중인 부서는 2개 부서로 조사됐다.강행 규정이 아닌 임의규정으로 돼 있는 17개 조례 중 계획을 수립한
지난 7월 생태계교란식물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한 신현녀 의원은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거듭 주문했다.신 의원은 20일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4개월이 지난 며칠 전 당시 드론으로 촬영하고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 다시 가서 확인해 보니 생태계교란식물은 일부만 제거되었을 뿐 거의 그대로 방치돼 있고, 엄청난 양의 씨앗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2024년 예산 또한 일부 조정됐을 뿐 생태계교란식물 확산 방지를 위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하천, 도로변, 야산 등 눈에
체육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용인시가 25건의 행·재정상 조치를 관리감독부서에 요구한 가운데, 체육회의 주먹구구식 운영과 직원들의 도덕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특히 일부 시의원은 체육회가 제출한 초과근무일지 등에 대한 조작이 의심된다며 행·재정적 조치를 넘어선 강력한 조치를 요구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용인시체육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관은 24건의 관리 부실‧규정 위반 등을 적발해 시정·주의·기관경고 등 행정처분을 하고, 부당하게 사용한 2470여만 원의
용인시가 출퇴근이 힘든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기숙사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면서 대물만 가입하고 신체에 대해서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용인시는 올해 11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영조물 배상공제)에 재가입했다. 시는 영조물 공제에 가입하면서 최대 1억 원 한도의 화재대물에만 가입하고, 신체손해에 대해서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재사고 때 가구나 집기 등 대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화상 등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에 대비한 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지난 21일 용인시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용인10·국민의힘)은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문화발굴 및 재생 사업의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윤 의원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 문화자원발굴 및 콘텐트화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 개발 및 콘텐츠 제작이 목적이고 3억 7천만 원 예산으로 19개 지역 39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윤 의원은 2023년 39개 사업 중 9월 31일 기준 2건만이 콘텐츠화된 점을 지적하며 “연말에 집중되는 사업이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죽전1·3동·상현2동)이 15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에 참석했다.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는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앞선 2차례는 폴란드에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전시는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가 공동주최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개최했다.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기반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전시는 용인시 웹툰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해 ‘용인시 만화·웹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용인8·국민의힘)은 14일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경기평택항만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 화물차 밤샘주차 허용 문제를 지적했다.철도항만물류국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인경전철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21건 중 11건이 에스컬레이터 전도 사고다.강 의원은 “국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의 99%가 중국산으로 승강기 안전 사고율이 매우 높고, 고장 또는 마모된 부품 발생 시 부품 수급이 어려워 1년 이상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민의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시정·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동료 의원 20여 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추진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민주당이 ‘위성정당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의 혁신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은 위성정당 방지법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 많은 의원들이 나서고 있다. 실효성 있는 법안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목소리는 국민의힘의 비겁한 변명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