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고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올 해 말부터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용인정‧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재정 교육감에게 “서울, 부산, 울산, 세종 등 상당수 시.도 교육청이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기도만 조기 도입을 못하고 있어 고1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다. 무상교육을 한 두 달이라도 앞당겨서 실시할 방법이 없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무상교육 조기 도입은 예산 운용의 한계 등 여러 어려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용인6,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소관 상임위에서 의결됐다.유 의원은 “경기도내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일괄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시·군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군 민주시민교육 기관 지원과 시·군 민주시민교육 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 연수 사업 추진 등을 규정했으며, 시·군 민주시민교육 운영 사항을 평가해 평가결과를 종합계획에 반영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물류항만과와 도로정책과, 용인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국제물류4.0 물류단지에 대한 도와 시의 의견 조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도 측은 “논의되고 있는 도로구역은 국도구간 동지역으로서, 용인시는 이에 대해 비관리청 허가를 진행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는 “비관리청 허가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사업시행자가 사업의 의무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엄 의원은 “현재 국제물류4.0 물류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방문 건의문 전달 경기도의회 의장단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이날 제출된 건의문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자율권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가시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장현국 의장과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등 의장단은 이날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김민철 의원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등 여야 의원을 방문, 지방자치법 전부
홀몸노인 급증…코로나19 고립감·우울증 우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정춘숙 의원(용인시병·더불어민주당)은 노인 1인 가구 수가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정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입법조사처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노인집단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높은 치사율뿐만 아니라 심리적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직장으로의 출퇴근, SNS 사용 등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타
2022년 정의당 시의원 배출 목표 정의당 용인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용인시위원회 위원장에 단독 후보로 나선 방두봉 후보가 당원의 93%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방두봉 위원장은 “지지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용인시 정의당이 비상할 때이다. 다가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당선자를 만들어 지역 정치의 굳건한 뿌리를 내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주요 공약으로 △정당, 용인시, 노동계, 시민사회단체와 연대강화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당원 참여와 소통강화 △ 2022년 지방선거 시의원 배출을 약속했다.
합동참모본부 국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 주문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언급한 가운데,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더불어민주당)이 전시작전통제권에 적극 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8일 열린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관련 우발상황 하에서 자국 전쟁개시 종결 권한에 대해 지적했다. 전작권은 전시전쟁이 발발 했을 때 지휘관이 작전계획이나 작전 명령 상의 임무를 수행하는 권한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 한반도 유사시 전작권은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넘어간다. |김 의
면역력 약한 초등생 67%… 감기 수두 수족구법정감염병 진료환자 ‘10대 이하’ 절반 넘어 코로나19로 학사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학교 내 법정감염병이 최고치를 달성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탄희 국회의원(용인정‧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법정감염병에 걸린 초·중·고교 학생 수는 2019년 50만7734명으로 2015년 10만 535명에 비해 5배 증가했다. 특히 감염병 환자의 66.9%가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
조례안·추경예산 등 심사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7일 의회운영위원회의를 열고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제248회 임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용도지구, 용인물류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코로나19 극복과 수해복구 등을 위한 추경예산안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
2016년 56곳→2019년 257곳으로국공립 취원율 목표치 크게 밑돌아 최근 3년간 폐원한 사립유치원 수가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사립·국공립 유치원 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폐원한 사립유치원 수는 2016년 56곳이었지만 2019년 257곳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특히 2017년 69곳, 2018년 111곳, 2019년 257곳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국공립 유치원은 2015년 36곳,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시티 용인Ⅲ’전문가 초청 체육회 활성화 모색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시티 용인Ⅲ(대표 윤원균)가 민선체제로 전환된 용인시체육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스포츠시티 용인Ⅲ는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대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용인시체육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용인시와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축구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김대희 선임연구위원은 ‘체육단체장 겸직금지에 따른 지방체육 활성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정)은 학급당 학생 수 적정수준을 20명 이하로 제한한 ‘교육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실 내 거리 두기가 가능해지고, 교육부의 주력사업인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쌍방향 온라인수업도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담겼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한 5월 이후 전국 대부분 학생은 순차 개학을 했지만 정상 등교도, 수업도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서울경기지역의 과학고 학생들은 모두 등교해 대면 수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의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5)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내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수지체육공원 내 축구장은 지역 내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시설로 인조잔디가 충격 완화나 미끄럼 방지 등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용자들의 부상이 잦아 노후화된 인조잔디 교체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면 축구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부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8)은 21일 용인동백호수공원 보행교 정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 동백호수공원은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도시공원으로 동백지구 중심에 있어 지역주민의 산책코스로 적극 활용되는 등 이용객의 휴양과 정서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쾌적한 도시환경을 형성함으로써 공공(도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동백호수공원 보행교 정비사업은 호수공원 내 설치된 목교를 석교로 교체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용인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일원 2.5㎞ 구간에 그늘숲 조성에 필요한 도비 5억원을 확보해 특색 있는 경관의 주민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기흥저수지는 1964년 농업용저수지로 개발돼 저수량이 1153톤에 달하지만 인근 지역의 도시화에 따라 지금은 사실상 농업용수로의 기능이 축소됐다. 기흥저수지가 농업용수로 관리됨에 따라 수질도 4등급(약간 나쁨)으로 유지되고 있어 남종섭 의원은 줄곧 기흥저수지를 서둘러 수변공원화해 도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해
“조두순 출소 전, 법안 개정 목표”접근 금지 거리 확대 등 내용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12월 출소를 앞둔 가운데,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정춘숙 용인시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피해 아동의 주거지 등으로부터 1km 이내에 가해자 등의 접근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이하 아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피해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가해자의 처벌 형량을 상향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아청법은 ‘가해자 또는 가해자의 대리인의 접근 금지 조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응급의료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하고자 제정하게 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법에 따른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의 구비의무 대상 시설 등의 자동심장충격기 등 설치 및 관리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등이다.명지선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용인시의회 정한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 쓰레기 처리시설을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정 의원은 “용인시는 20년 만에 인구가 두 배 이상 급속히 성장한 110만 대도시로 지금도 각종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쓰레기도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오늘 당장 버려지는 쓰레기도 모두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처리시설의 확대는 필수적이며 우리가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향후 개발될 플랫폼시티에는 해당 지역 규모에 맞는 소규모 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돼 있는데 이 점이 쓰레기
김진석 시의원 대표 발의한 '공유도시 활성화 조례안' 본회의 통과 공유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공유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도시 자원을 활용하고, 구성원 간 나눔을 통해 가치 있는 삶과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인식 회복에 목적이 있다. ‘공유도시’란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도시 자원을 공동체 활동과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국민의힘)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후죽순으로 건립되고 있는 물류센터 문제를 지적했다.김 의원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하고자 하는 물류센터의 속성 때문에 용인시가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용인에 108개의 물류센터가 등록돼 있고 이런 물류센터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달리 교묘히 기존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고 산발적으로 건립되고 있어, 기존의 교통 관련 기반을 갉아먹고 대량의 화물차 이동으로 인한 각종 주정차 문제, 교통사고 문제 등을 야기하여 주민생활을 황폐화시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