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1일 이병설 기흥구청장을 경기도로 전출하고, 이재문(54·사진) 경기도 철도항만국 항만물류과장을 기흥구청장에 임용했다.기흥 영덕리 출신인 이 신임 기흥구청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 경기도 자치행정과 자치지원담당, 총무과 후생복지담당, 감사관 감사기획담당 등을 역임하고 200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그후 도의회사무처 운영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7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용인 서리상반 고려백자’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용인 서리상반 가마터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를 최초로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용인 서리상반 가마터의 조사, 연구된 발굴성과 자료와 함께 출토 유물 50여점을 선보인다. 처인구 이동면 서리 산547번지 일대에 위치한
처인구보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A형 간염 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다. A형 간염은 감염 환자의 분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돼 오염된 손이나 음식, 물 등을 통해 쉽게 옮는다. 20~30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영·유아 등
수지구는 오는 10월 실시할 ‘2011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7월 18일부터 4주 동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은 작년 8월 1일부터 올 7월 31일까지 각층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로, 해당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시설물 조사는 건축물대장상 용도와
용인환경정의는 지난 5일, 생태교육과 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1 ‘생태안내자 양성 기초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생태안내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마지막 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배움의 열정이 넘치는 교육생들과 용인환경정의 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초과정 교육은
지난 6일 환경의날을 맞아 ‘제4회 청소년 경안천 대탐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용인행정타운에서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80여명의 용인시 중·고등학생과 지도강사, 여러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고, 용인시청에서 경안천 발원지까지 왕복 도보를 이용해 하천 생태 체험을 하며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용인의 생명젖줄인 경안천을 탐
“쑥호랑이가 나타났어요, 쑥호랑이를 머리에 이셨나요?”삐뚤빼뚤 쓰고, 오려 색칠해 붙인 두창분교 단오제 포스터가 원삼면 두창리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겼다. 그 안에 쑥호랑이가 앉아있었다. 쑥, 대쪽, 헝겊 따위로 만든 호랑이 형상을 여자들이 만들어 머리에 이면 재액을 물리친다는 단오제 풍습을 포스터에 옮겼다.지난 4일 두창분교(분교장
처인구보건소에서 모자보건사업과 출산 장려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해 실시하는 ‘토탈케어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저출산과 핵가족화에 따른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출산과 모유·수유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예비 엄마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임신 16주 이상 임부를 대상으로
용인 원삼·백암 꿀수박이 최고 품질의 과채류임이 입증됐다.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용인 원삼·백암 꿀수박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과채’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탑과채는 최고 품질 과채생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채류 중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품목별 ‘탑과채’ 품질기준을 통과해야 받을 수
처인구 보건소는 6월부터 만 30세~65세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내 몸 속 대사증후군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대사증후군이란 심혈관 질환 주요 위험인자가 집중적으로 함께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적은 반면 혈압과 혈당, 혈중 중성지방이 높아 복부비만 등 성인병으로 이어지기 쉬워
용인자연휴양림 마루길에 돌담길이 생긴다.용인시는 예산절감 효과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한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자연휴양림 마루길 내 돌담쌓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임도를 활용한 산책로를 비롯해 아치터널과 억새밭·야생화단지, 테마숲길, 목재조형물 등 자연휴양림 마루길 조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 국토해양부 실시계획 승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수지, 수원시 광교신도시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 1단계 사업이 이르면 이달 중 착공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연말 정자동과 광교신도시 간 6개 역사와 차량기지로 이뤄진 신분당선 연장선 12.8㎞ 구간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관련 규정상 실시계획 승인 뒤 40일 이내에 착공해야 하기 때
오는 29일까지 수지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생태체험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숲속보물 탐험대’, ‘신나는 숲 놀이터’, ‘가족사랑 나눔의 숲’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는 생태강좌는 각 과정별로 30~40명 인원을 선착순으로 수시로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예약 접수
처인구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0년 주요 지적업무 평가’에서 지적측량기준점 성과표 전산화 추진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 평가는 경기도가 지적행정의 창의적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53개 시·군·구 출장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처인구는 수작업으로 작성해 관리해 오던 성과표를 한국토
용인에서 처음으로 무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30일 개관해 올해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효천작은도서관(처인구 모현면 일산리).신안아파트 관리동 2층에 마련된 효천작은도서관은 올해 1년간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 등 도서관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무인양심도서관’으로 시범, 운영하게 된다.김원식 신안아파트 입주
얼마 전 방한한 영국 기후·에너지 안보특사 N.모리세티씨와 함께 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실렸다.“기후변화는 인류의 생활패턴을 바꿨다. 국경의 안전도 위험에 빠뜨려 핵 위기나 테러만큼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다. 지금도 계속 빙하가 사라지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 해수면이 올라 바다를 낀 신흥공업국 인도 같은 나라는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꽁꽁 언 날씨 탓인지 숲길이 호젓하다. 나무는 마르고 땅은 얼고, 그래서 겨울 숲은 시간마저 잠든 듯 보인다. 이웃들도 그런다. 겨울에 산에 가면 볼 게 있느냐고. 아닌 게 아니라 꽃도, 잎도, 열매도, 동물도, 숲에 있을 만한 모든 것들이 지금은 숨어버렸다. 녹녹한 날이면 나는 가끔 물속을 들여다보러 산엘 간다. 겨울이 오기 전까지 말랐다 고였다하던 계곡
기흥구(구청장 김명진)가 절전형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세동 버스승강장에 솔라LED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에 처음 설치된 솔라LED 조명은 한전 전력을 이용하지 않고 솔라 에너지로 가동된다. 또 인체감지로 대기승객이 없을 때는 20% 조도를 유지하다가, 승객이 감지되면 100% 조도로 전환되는 등 자동변환 기능을 갖추고
입시 준비로 바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장애인들 마음에 아름다운 수를 놓고 있다. 신갈고등학교 미술특기적성반에서 작가를 꿈꾸는 학생 8명으로 구성된 ‘슈크림페인팅봉사단’이 주역이다. 이여름 학생을 중심으로 이현진, 최수민, 이지혜, 정혜진, 정다희, 이한빛, 백민지 학생이 참여하는 슈크림페인팅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한 달
세광정신요양원(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9일 삼성기흥반도체 AP개발팀(설계/응용) 임직원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배추 값 폭등으로 인한 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삼성 기흥반도체 직원들은 “직원들 간에 유대감을 키울 수 있었고, 세광가족들에게 정성껏 담은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