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수가 제 기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처해 있고 가로수 조성은 도시특성이나 도로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뤄지고 있다. 시는 용인을 벚나무 길로 조성하려는 듯하다.버즘나무 등의 가로수가 왜 고사 직전에 처해 있는가. 조경 전문가들은 도로를 확장하며 나무를 옮겨 심을 때 나무 속성을 무시한 채 뿌리를 자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안전관리를 이유로 전깃
사회
함승태
2003.03.27 00:00
-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 가능성이 큰 김윤식 국회의원(한나라당 용인을)에 대한 재판일이 이달 말까지 잡히지 않아 내년 4월 총선까지 공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김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한 시민은 “법을 지켜야할 국회의원이 법원의 출석요구를 거부하면서 입법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임기 말까지 각종 면책특권과 세비를 꼬박꼬박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7 00:00
-
지난 21일 시청에서는 수지하수종말처리장 입지 검토를 위한 4차 토론회가 열려. 또다시 최종토론회라는 이름을 걸고 자리가 마련된 이 날, 2개 입지를 객관적으로 비교 검토한다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시와 죽전 주민 양측은 여전히 양보할 수 없는 견해를 확고하게 굳히고 역공에 급급. 공세를 늦추지 않는 주민이나 방어에 나선 시나 명백하게 확인되는 것은 양자간 신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7 00:00
-
오는 30일 이주노동자인권센터에서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제2기 한국어 교실을 개강한다. 이 날은 입학식, 한국어교실 과정 오리엔테이션, 분반, 다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센터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2기 자원활동가도 모집 중이다.문의(339-9133)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7 00:00
-
용인시는 정보화에 소외되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컴퓨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각 부서의 586급 이상 중고컴퓨터를 정비하여 제공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25명, 장애인 1명, 노인정 20개소, 농아인협회등의 비영리기관 6개소로 26일부터 보급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취약계층에 정보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면서 불용 컴퓨터의 자원 재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7 00:00
-
지난 24일 에버랜드에서 육군 제55보병사단의 주관하는 민·관·군 합동 복합다중이용시설 재난대비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군 화학지원대, 특별경호대, 산림청, 용인경찰서, 시청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공공시설의 재난발생상황을 대비해 치러진 이번 훈련은 △경보전파 및 상황접수 △초동조치 및 사고지역 이동 △사태조치 △사후조치 등 4단계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7 00:00
-
환경단체와 죽전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생태공원으로 거듭 태어나게 될 대지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환경정의시민연대는 오는 3일 오후 2시 죽전동 산내들아파트 뒤편 대지산 정상에서 ‘대지산 새생명 틔우기 행사’를 갖는다.3부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 2부에서는 생강나무와 떼죽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7 00:00
-
동백지구 사업승인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공사용 차량 진입도로에 대한 보상이 실시돼 다음달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용인시는 토지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동백∼갈곡간 도로(2→6차선)와 동백∼국도 42호선인 시도 5호선(2→4차선) 등 2곳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동백∼갈곡간 도로는 이달 말부터, 동백∼국도 42호선은
사회
함승태
2003.03.27 00:00
-
-
-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절도범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용인경찰서는 이모씨(37·고림동)가 지난 8일 마평동 H마트에서 시가 5만원 상당의 쌀 20kg을 훔쳤으며 9일에는 양모씨(65·마평동)가 집에서 기르던 시가 20만원 상당의 진돗개 1마리를 훔쳤다고 밝혔다.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002년 11월21일 절도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0 00:00
-
내연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40대 남자가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권모씨(46·광주시 오포읍)는 지난 2001년 1월 중순부터 내연녀 김모씨(43)가 이혼했다는 이유로 김씨를 협박, 수 차례에 걸쳐 상해를 입히고 시가 500여 만원 상당의 금을 빼앗은 혐의다.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0 00:00
-
동거생활을 하다 헤어진 동거남이 빚을 갚지 않자 동거남 소유의 차량을 훔친 30대 여자가 붙잡혔다.경찰조사 결과 민모씨(39·기흥읍 신갈리)는 6년 간 동거생활을 해 온 유모씨(50)씨에게 한 달여 동안 빚 독촉을 해 왔다. 그러나 유씨가 민씨를 피해 다니며 빌린 돈 240여 만원을 갚지 않자 민씨는 이모씨(46·기흥읍 구갈리)와 함께 사전에 범행을 계획,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0 00:00
-
용인소방서(서장 한상대)에서 발표한 소방활동 실적 결과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용인에 발생한 화재는 총 79건으로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6억5900만원을 냈으며 지난해 동월 대비 화재 발생 건수는 1.3%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66%, 재산피해는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로 인한 화재가 3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사회
전자영
2003.03.20 00:00
-
아파트 놀이방 유아성추행과 관련, 재판부가 1심과 2심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데 이어 대법원에서도 양모씨의 상고를 기각해 2년여에 걸친 법정 공방이 일단락됐다.이번 판결은 최고 상급법원이 3세1개월된 유아의 증거 능력을 인정한 최초의 사례라는 기록을 남겼지만 이와 함께 풀어야할 적지 않은 과제를 남겼다.여성단체들은 성폭력 특히, 유아성폭력의 경우 증거불충분을
사회
함승태
2003.03.20 00:00
-
그의 소설에 20세기 문학의 모든 경향이 담겨있다 하여‘인류의 도서관장’이라 불리웠던 남미문학의 대가 보르헤스는 말단사서를 거쳐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장직을 20여년 가까이 역임했다. 때문에 보르헤스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지지자들에게 ‘도서관’은‘지식과 상상력의 보고’로 인식되어진다. 2주간 낙후한 도서관을 취재하며 아쉬웠던 점은 단연 문화마인드를 갖고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0 00:00
-
-
용인시내 노래방 대부분은 청소년들에게 연소자실 외에 일반실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선정적인 배경화면을 그대로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용인YMCA 녹색문화지킴이는 지난달 12일 하루동안 용인시내 및 초·중·고교 인근 노래방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활동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소자실이 전혀 설치되
사회
이연선
2003.03.20 00:00
-
-
용인여성상담소(소장 양해경)에서는 4월1일부터 22일까지 4주 과정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의식을 위한 부모 성교육’을 실시한다.매주 화요일 오전10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교육에서는 △성에 관한 자기 가치관 점검 △연령별로 본 성교육 △바로 잡아야할 성문화 등이 다루어진다.어린이나 청소년을 자녀로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비는 2만원. 문의
사회
용인시민신문
2003.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