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과 구미동을 잇는 동백∼죽전간 도로의 시계 접속에 반대하고 성남시가 최근 도로 접속지점에 조경석을 쌓는 등 녹지조성공사를 벌이고 있어 접속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성남시는 지난 6월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분당구 구미동 214번지 일원에 소나무와 회양목 개나리 등 2600여 그루를 심고 조경석을 쌓는 등 구미동 시계 녹지조성공
용인경찰서는 지난 1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재영(47·사진) 용인경찰서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신임 이재영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법과 원칙에 입각해 지속적인 경찰 혁신을 추진하고 범죄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경찰상 확립에
칼빈대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어린이도서관이 용인시와 대학간 인력과 사용기간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와 대학간 협약서 체결을 앞두고 무산 위기에 처했다.지난 4월 칼빈대(구성읍 마북리)는 서북부시민연대를 비롯한 죽전지역 주민들이 대학 내 어린이도서관 설치를 건의해 구성읍과 죽전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대학간 협의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는 올해 134억5000여 만원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도내 장애인시설은 용인을 비롯한 6개 시군에 도비를 지원, 15개소로 확충되며 2006년까지 19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도는 또 중증장애인 보호와 장애인 가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주간보호 및 단기보호시설도 현재 25개소에서 올해 33개로 늘려 2006년에는 48개소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시민의 35.2%가 보통 월수입의 5분지 1 정도를 보육료를 포함한 유아자녀의 교육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의 33.3%가 월수입의 10% 미만을 유아교육비로 지출하고 있는 반면 30% 이상 지출비를 나타낸 가정도 8.8%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관내 10개 시민단체와 기관이 연대한 ‘밝은 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혼자 길을 가는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훔친 10대 2명이 검거됐다. 용인경찰서는 이모씨(19·수원시 팔달구)등 2명이 지난 6월23일 새벽 4시경 혼자 길 가는 전모씨(18)를 상대로 상해를 입히고 현금 40여 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다.경찰은 훔친 수표를 조회해 이씨를 추적, 인근 PC방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납치 의심 사건의 용의자 3명이 신갈 톨게이트 부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모씨(23) 등 3명은 지난 3월부터 6월 까지 수원시에 소재한 B유흥주점에서 선금을 받고 일을 하던 중 돈을 갚지 않고 경북 경산시로 도주한 유흥업소 종업원 장모씨(강원도 원주시·29)를 승용차에 태워 도주한 혐의다.이들 용의자의 차량이 용인시 등록차량
택배회사 배달원이 소비자의 물건을 훔쳐 판매하다 소비자 고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에 따르면 F택배 회사 배달원 이모씨(33·고림동)가 지난 6월10일부터 회사에 보관 중인 화장품 한 세트를 퇴근 후에 몰래 훔치는 등 지난 8일까지 22회에 걸쳐 시가 39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또한 이씨는 6월말 경 프린터기 헤어드라이기 등 시가 36만원 상당
지난 12일 저녁 11시 27분 경 이동면 묘봉리에 소재한 킴벌리유통 공장동에서 불이나 9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용인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공장 등이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용인소방서(서장 홍광표)에서 발표한 2003년도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 분석 결과 1일 평균 5.6건 출동해 1.6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일 평균 이송인원도 33건 출동해 22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관내 구조 출동 건수는 전년 대비 28%가 증가해 1일 평균 2.2건으로 나타났다. 구조 406건, 구조인원 303명으로
택시업계가 렌터카의 불법영업을 막아달라며 단속을 촉구하는 등 택시업계와 렌터업계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인운수 등 4개 택시회사 노동조합이 시에 개인택시면허 사무처리 지침을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청원서를 내기로 했다.한진교통을 비롯해 신갈운수 용인운수 용진운수 등 4개 운수 노동조합장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렌터카의 불법영업이 택시의 절대 부족에 있
지역신문의 개혁과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신문 발전지원법’(가칭)의 입법화를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지역언론개혁연대 김영호 공동대표와 장호순 정책위원장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 등은 지난 15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김성호간사(민주당)와 고흥길 간사(한나라당)를 방문해 법안을 전달하고 입법 취지와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이들은 “지역 언론은 지역발전
지난 11일 용인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청소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추첨이 별다른 잡음 없이 구성 조모씨를 비롯한 3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3개 업체 모집에 144명이 응모,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추첨방식을 도입한 대행업체 선정은 최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용인 지역 내 고령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문맹교육과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취업상담과 교육상담 등을 맡게 될 수화통역센터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김량장동 경기도농아인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영식) 안에 설치되는 용인시수화통역센터는 소장(지부장)을 비롯해 팀장(사무국장)과 상근 통역사 2명 등 모두 4명이 상근, 수화통역사업과 직
용인의제 하반기 예산 전액 삭감을 결의한 시의회가 의제사무국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시정질의를 통해 진상규명을 촉구했으나 시에서 의제 예결산자료 공개를 미루고 있어 진위를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용인시의회 79회 1차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박순옥 의원이 제기한 의제 문제와 관련 시에서는 지난 14일 답변을 통해 “용인의제21 사무국장은 지난해 1월 제1
용인경찰서는 지난 10일 관내 파출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마련된 특강에는 아주대학교 법대 조상제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조교수는 “범세계적 화두인 인권 문제에 있어서 경찰은 약자최우선의 입장에서 경찰 업무를 수행해야 시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신뢰 경찰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다”며 경찰관의 인권의식을
용인경찰서(서장 주기주) 가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문예백일장’에서 태성중학교 김승준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군은 경기도지방경찰청 문예백일장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이날 백일장에는 관내 초·중고 46개교에서 11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남북 화해 협력 시대를 맞아 통일은 준비하는 가치관을
기흥읍자원봉사단(단장 정규옥)은 지난 10일 기흥읍에 거주하는 24명의 혼자 사는 노인들(독거노인)을 초청, 민속촌을 관광하며 식사를 대접하는 등 나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정규옥 단장과 10여 명의 단원들은 이날 노인들과 함께 민속촌 곳곳을 둘러보았으며 나들이 후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기흥읍자봉단은 기흥읍을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 외에도 연꽃마을과 용인생수
용인소방서(서장 홍광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교 시설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풍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용인교육장등 각급 학교장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도로정비 소홀과 시민들의 의식부재로 심곡서원 앞 도로가의 하마비옆에 함부로 버려져 있는 쓰레기봉투더미와 불법광고물들이 통행하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임효정 객원기자 hjleem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