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면 CCTV 등 설비치를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시는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개선과 정비 명목으로 1면당 48만 원씩 최대 4400만 원까지 총시설비를 지원한다.지난해까진 신청자가 최소 10%를 부담해야 했지만
용인특례시는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용인시는 경강선을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기 위해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실시해 경제성을 확인하고, 1월 22일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경강선 연장은 경기 삼동역 대신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를 잇는 37.97km의 일반철도다. 이 노선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난다.총 사업비는 2조 315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매립장 및 소각장 조성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매립폐기물은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기로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고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해 주민 민원 서류가 접수돼 사업시행자에게 폐기물 배출 계획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사업시행자는 폐기물 처리시설 규모 산정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배출시설과 지정발생량을 대상으로 산정했으며, 외부 폐기물 반입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용인시에 보내왔다.이에 시는 사업시행
기흥구는 2월 14일 지곡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이다.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측량과 지적공부(토지대장 등)가 정리되면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조정금이 발생한다.구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곡 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새로 경계를 설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 10필지에
용인특례시는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이달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협치참여단은 2024년 용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다시 찾고 싶은 용인) △탄소중립(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친화도시 용인) △시정홍보(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 방안’)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누리집(https
용인특례시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2월 23일부터 받는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인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차량이나 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부터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특례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과 건설기계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한 차량과 건
용인특례시는 2월 16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시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전국 최초로 경찰, 여성 폭력 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데이트 폭력
용인시가 2025년부터 용인 전역서 송평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시는 이를 주요내용을 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다.용인시는 2월 15일 시청사에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의무대행 기관 E-순환거버넌스과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서 양측은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내달부터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시 전체로 확대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2023년 9월 협약을 맺고 우선 공동주택의 신청을
용인특례시는 학자금을 대출하고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등급이 낮아진 청년을 돕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신용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등급이 낮아져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약정 체결 때 필요한 채무액의 10%인 초입금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앞서 지난해 시는 이 사업을 통해 17명의 청년에게 총 936만 원의 신용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올해부터는 청년들이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도록 성실납부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지원하는 ‘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와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가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시 동물보호센터(아래 센터)는 2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센터의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은 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이를 통해 시 동물보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5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성과와 반성을 살펴 막바지 겨울철 화재 예방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8~2022년) 용인에서 매년 평균 약 135건(30.9%)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해 계절별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화재 발생률 대비 평균 1% 감소,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평균 4.7% 준 것으로 조사됐다.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연간 화재 감소 추세보다 겨울철 화재 감소 추세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며 소방정
‘세금 먹는 하마’ 논란을 빚는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 과도한 수요 예측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전임 용인시장과 엉터리 수요예측을 수행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들에 대해 법원이 중대한 과실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부장판사)는 2월 14일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아래 주민소송단)’이 전직 용인시장 3명 등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 용인시가 1조 12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낸 주민소송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2013년 시작된 주민감사를
용인특례시가 2월 7일 비시가화지역(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 약 127㎢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3차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밝혔다.이에 따라 용인시의 전체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1.5%에 해당한다.시는 2019년 11월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기흥구와 처인구(포곡,원삼,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기존 성장관리계획구역도 정비해 이번 3차 고시에 포함시켰다.용인특례시가 이번에 난개발이 예
용인특례시가 시민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시는 우선 민원실 1회 방문만으로 여권을 발급해 주고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해선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도 운영한다.노면청소기 도입, 적색 잔여시간표시 신호등 등 지난해 이 시장 주도로 시작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진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용인특례시가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가 지역에 한해 올해 말까지 밤 7시 이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지역에서 지난 3년 동안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2시간 단축해서 오후 7시 이후부터는 단속하지 않았다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고, 다른 도시에서도 지난해부터 단속이 시작되자 올해 들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속시간을 원상회복했다.하지만 일부 지역 상인들이 영업활동에 지장이 크다며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상인들의 어려움을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지역 내 1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3년 하반기 운영 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대상자인 아동과 학부모 1014명 중 882명이 참여했다.설문은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 △센터 이용 및 안전한 귀가 △급식 또는 간식 제공 △돌봄교사의 태도 △부모연락 및 응급처치 △공지사항 안내 △센터의 환경 △센터의 운영시간
도시재생 사업이 한창인 신갈오거리 일대에 2026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청년이 모이는 거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용인특례시는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166억 원을 투자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총면적 2천 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이 건물은 하반기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6년 준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떡과 강정 등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오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 디저트와 생활 속 홈베이킹 등 2개 과정이다.한식 디저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흑미·대추·찰떡과 견과류 강정, 무화과 떡 케이크 등을 손쉽게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월 7일~28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홈베이킹 과정은 인절미와 흑임자 쿠키와 쌀 단팥빵, 쌀 피자, 에그마요 샌드위치 등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
용인특례시는 낡은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ecosq.or.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20여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정부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국화원예교육 강좌에 국화 분재에 관심이 많은 초보 원예사를 모집한다.농기센터는 국화 모종 관리부터 수형 만들기, 병충해 예방 관리, 꽃피우기 등 올바른 국화 분재 방법을 이론과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온실에서 진행된다.교육비 24만 원 중 용인시가 19만 원을 지원, 수강생은 5만 원만 내면 된다.교육 희망자는 2월 6일~16일 통합예약 누리집(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