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와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가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시 동물보호센터(아래 센터)는 2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센터의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은 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이를 통해 시 동물보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5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성과와 반성을 살펴 막바지 겨울철 화재 예방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8~2022년) 용인에서 매년 평균 약 135건(30.9%)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해 계절별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화재 발생률 대비 평균 1% 감소,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평균 4.7% 준 것으로 조사됐다.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연간 화재 감소 추세보다 겨울철 화재 감소 추세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며 소방정
‘세금 먹는 하마’ 논란을 빚는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 과도한 수요 예측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전임 용인시장과 엉터리 수요예측을 수행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들에 대해 법원이 중대한 과실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부장판사)는 2월 14일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아래 주민소송단)’이 전직 용인시장 3명 등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 용인시가 1조 12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낸 주민소송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2013년 시작된 주민감사를
용인특례시가 2월 7일 비시가화지역(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 약 127㎢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3차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밝혔다.이에 따라 용인시의 전체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1.5%에 해당한다.시는 2019년 11월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기흥구와 처인구(포곡,원삼,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기존 성장관리계획구역도 정비해 이번 3차 고시에 포함시켰다.용인특례시가 이번에 난개발이 예
용인특례시가 시민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시는 우선 민원실 1회 방문만으로 여권을 발급해 주고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해선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도 운영한다.노면청소기 도입, 적색 잔여시간표시 신호등 등 지난해 이 시장 주도로 시작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진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용인특례시가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가 지역에 한해 올해 말까지 밤 7시 이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지역에서 지난 3년 동안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2시간 단축해서 오후 7시 이후부터는 단속하지 않았다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고, 다른 도시에서도 지난해부터 단속이 시작되자 올해 들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속시간을 원상회복했다.하지만 일부 지역 상인들이 영업활동에 지장이 크다며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상인들의 어려움을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지역 내 1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3년 하반기 운영 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대상자인 아동과 학부모 1014명 중 882명이 참여했다.설문은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 △센터 이용 및 안전한 귀가 △급식 또는 간식 제공 △돌봄교사의 태도 △부모연락 및 응급처치 △공지사항 안내 △센터의 환경 △센터의 운영시간
도시재생 사업이 한창인 신갈오거리 일대에 2026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청년이 모이는 거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용인특례시는 구도심인 신갈오거리 일대를 청년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166억 원을 투자해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총면적 2천 553㎡,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공유플랫폼’을 건립한다. 청년층을 비롯해 주민들이 이용할 이 건물은 하반기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6년 준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떡과 강정 등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오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 디저트와 생활 속 홈베이킹 등 2개 과정이다.한식 디저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흑미·대추·찰떡과 견과류 강정, 무화과 떡 케이크 등을 손쉽게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월 7일~28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홈베이킹 과정은 인절미와 흑임자 쿠키와 쌀 단팥빵, 쌀 피자, 에그마요 샌드위치 등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
용인특례시는 낡은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ecosq.or.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20여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정부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국화원예교육 강좌에 국화 분재에 관심이 많은 초보 원예사를 모집한다.농기센터는 국화 모종 관리부터 수형 만들기, 병충해 예방 관리, 꽃피우기 등 올바른 국화 분재 방법을 이론과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원예교육온실에서 진행된다.교육비 24만 원 중 용인시가 19만 원을 지원, 수강생은 5만 원만 내면 된다.교육 희망자는 2월 6일~16일 통합예약 누리집(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
용인특례시는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용할 임산부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6회에 걸쳐(월 4회 이내)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 든 꾸러미(1회당 3~12만 원)를 지원받는다. 총금액의 20%인 9만 6천 원은 이용자 부담이다.희망자는 2월 29일까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
경기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도는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로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각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또한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장애인 이동 수요에 대비해 특별교통수단은 일 평균 402
용인특례시는 마을 안길에 쌓인 눈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좁은 길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손수레 제설기 40대를 투입한다.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이륜 손수레에 제설 살포 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바퀴를 굴리면서 손잡이의 제어 장치를 누르면 손수레 하단의 팬이 작동하면서 제설제(염화칼슘)를 뿌리는 원리다.시는 이 제설기를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제설 전진기지인 처인기지(삼가동)에 각각 비치해 강설 시 눈이 쌓이지 않도록 좁은 마을 안길까지 신속하게 제설할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1월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보행로의 눈을
용인소방서는 1월 23일 화재 피해를 입은 처인구 포곡읍 다세대주택에 기초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용인소방서에 따르면 1월 21일 오전 2시경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곡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소방차량 15대와 소방인력 40명이 동원돼 20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대피 중에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용인소방서는 화재조사관의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화재가 발생한 빌라는 199
용인시가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1일 최대 주차 요금을 인상한다.주차 요금 인상 대상은 용인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과 처인구 중앙동, 기흥구 보정동, 수지구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다.시는 현행 1일 주차 요금 8천 원에서 1일 최대 주차 요금 1만5천 원으로 인상한다. 1일 주차 요금 이상 발생 시에도 오후 6시까지 누적 부과하는 것이다. 3월 1일부터 적용된다.장기 주차 차량 제한으로 청사 부설주차장 이용 효율 및 주차난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사 고유목적인 민원 차량 주차장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용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아래 센터)는 자살이나 자해의 위험에 놓인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자살·자해 운영 모형과 매뉴얼을 적용, 운영한다.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 수준 파악, 심리상태 평가, 개인상담, 심리검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위기 청소년을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 및 보호에 힘 쓸 계획이다.센터는 각급 학교로 구성된 학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기본과제 ‘용인시 기후재난(홍수) 피해 발생 특성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용인형 홍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인시는 모든 유역(경안천, 청미천, 탄천, 진위천, 오산천, 한천 등)에서 하천기본계획의 재수립 주기인 10년에 근접해 있으며, 계획대비 정비사업 이행률은 40% 미만으로 나타났다.그로 인해 최근 2020년 청미천(처인구 백암면), 2022년 탄천(수지구 동천동)에서 각각 약 50억 원, 100억 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과거 대비
용인특례시민은 2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
경기도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를 본격 추진한다.도는 2023년 5월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 지원사업을 보완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 대책으로 ‘긴급생계비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이주비 지원’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이어 경기도의회는 7월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긴급생계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