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9일 9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강평을 실시했다.장정순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중점을 두고 감사를 했다”고 밝혔다.자치행정위는 감사관에 대해 내부 비리 신고시스템 익명 보안 강화와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등 내외부 평가 등급이 상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공보관에 대해서는 조아용 상표 및 특허권 누락 방지와 언론보도 시 성과 및 정보 중심의 홍보 등을 주문했다.청년담당관은 청년
“개발사업 지연 분당선 용역 기간 연장, 경제성 향상 방안 마련”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준공이 지체되고 있음은 물론, 예상치 못한 결과가 우려됨에 따른 분당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있어야 한다”며 대책을 물었다.이상일 시장은 답변을 통해 “ ‘분당선 연장’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행 중”이라며 “하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및 경기 부진에 따른 개발사업의 지연 등으로 부득이 경제성 향상을 위한 추가 검토를 위해 내년 6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년 5개월여 동안 용인의 밝은 미래를 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부한다며 시민의 요구에 능력있게 성과로 보여주는 책임 행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377만 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언급하면서 “지난 1년 반, 시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산단 착공 시기를 정부 계획인 2026년 말보다 6개월 정도 앞당기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예비타당성
각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조례에 규정해 놓고도 지키지 않는다는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의 지적 에 대해 용인시는 빠른 시일에 조례에 따른 계획을 수립해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 답변에 나선 김석중 법무담당관은 “올해 10월 말 기준 용인시 조례는 총 524건으로, 이 가운데 사업 및 계획 수립 근거가 명시돼 있는 조례는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인정했다.김 담당관은 의회에서 조사한 292건 중 규칙 19건, 조례 중복조사 8건을 제외한 265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용인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이 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분야”라며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확대 및 민간 부문으로 확산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배경을 밝혔다.조례안에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사전 자문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및 홍보 △유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한국민속촌 주변 교통 혼잡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전자영 의원은 지난달 27일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민속촌과 ‘민속촌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간담회 결과 관계기관은 △민속촌 내 주차장 선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관계 행정기관, 지역주민과 소통 확대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방안을 주문했다.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은 “민속촌 일대 교통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강평을 실시했다.28일 열린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 수지구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윤미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관계 법령 위반 시 법령 해석, 범죄 사실 입증을 철저히 해 위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행정 조치를 당부했다.이어 황미상 의원은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사업 대상자 확대를 위해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박은선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가 청소년 마약 및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과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철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 집 앞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교통정책을 발표했으나 2024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예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 집 앞 철도시대’는 허울 뿐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김영민 의원은 “철도사업은 경기도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진입로 없는 아파트로 오명을 받는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대체 진입도로 개설 계획에 비판이 제기됐다.용인시의회 박인철 의원은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2지구는 역삼개발조합과 삼가2지구 뉴스테이 사업시행자 간 합의 아래 진행되도록 설계된 사업으로, 인허가 과정상 도로부지 확보 및 도로개설 문제는 사업시행자의 책임”이라며 “뉴스테이 사업은 최초 사업승인 시 준공 6개월 전까지 진출입로 개설을 조건으로 승인된 사업인데, 사업시행자는 역삼개발조합과의 합의 도출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협상 시도를 했는지 묻고 싶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22일 관곡초등학교(기흥구 구갈동)에서 열린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은 관련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교육청 내 전담부서 설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인 이번 토론회는 도심 내 소규모학교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안병훈 교수는 “원도심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으로 경기도 원도심 소규모학교 조례·예산
처인구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국가산단 배후 신도시로 개발되는 이동 공공주택지구 수용 주민에 대한 이주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지난 20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처인구에 들어서게 될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면서도 “국가산단 조성과 맞물려 파생되는 여러 가지 당면한 과제와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운을 뗐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동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에 510여 가구 9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70여 개의 기업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용인1·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등 5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 아동·청소년 회복을 위해 부족한 상담교사의 조속한 증원과 배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초등학생 자살률 및 우울증 환자 급증, 삶의 만족도 하락 등 위기의 중심에 있다”라며 “고등학교는 90.8%가 상담사를 배치했지만 초등학교는 50.8%, 특수학교 10.5%로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다.이영희 의원은 “초등학생은 저학년부터 전문가에 의한 예방적 차원의 상담이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에서는 본격적인 개발을 앞둔 각종 사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어졌다.유진선 의원은 23일 진행된 플랫폼시티과를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GTX 구성역(용인역) 개통 시 대중교통 간 상호 연계를 위해 관련 부서의 협조 및 선제 대응으로 주민민원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김병민 의원은 “민간투자사업 등 추진 시 관련 부서 간 적절한 행정절차 이행 및 의회에 사전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이진규 위원장도 “대규모 사업 및 중요사업 추진 시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용인시정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역위원장 자리도 내려놓는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저는 민주당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정치개혁과 연합정치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면서 “제가 가진 작은 기득권부터 내려놓으면서 민주당의 혁신과 승리에 불쏘시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평생 갚아도 모자랄 빚을 진 것 같다면서 용인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불출마 선언으로 지역 주민들과 용인정 동지들께서 느끼실 당혹감과 상실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시정)이 비례대표를 왜곡하는 위성정당방지법 당론 추진을 촉구하며 지역구인 용인시정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비례제를 사수해야 한다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저부터 기득권 내려놓고 다음 총선에서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당의 결단을 위해서라면 그곳이 어디든, 당이 가라고 하는 곳에 가겠다”며 험지 출마를 자처했다.이 의원은 “당장의 이익보다 대의와 가치를 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지난 2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토교통부 신규택지 후보지에 용인 이동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도로 확·포장 공사와 경강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용인이동지구에 신도시가 조성되면 교통대책이 필수적이기에 원활한 교통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교통난이 발생한 이후 도로 인프라 구축·개선을 위한 사후 행정이 아니라 선구적인 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용인이동지구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예방하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일자리 확대 및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물었다.박병민 의원은 22일 열린 기업지원과 행감에서 “해외전시회 지원을 받는 기업들과 연계해 수출 인턴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해외 전시회로 파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일자리정책과 행감에서 박희정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국공립‧시립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돌봄서비스 인프라 구축 강화와 용인 기업지원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김희영 의원은 읍면동 일자리 상담 공간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육문화체육관광국, 도서관사업소,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기흥구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수지구청 사회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21일 박은선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용인문화원 아카이브 운영과 관련한 장기계획 수립과 박물관과 미술관의 인건비 지급 시 전시 규모 등 구체적인 기준에 따른 지원을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이어 김운봉 의원은 문화행사심의평가위원회 소속 위원의 보조사업 참여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사업 특성에 맞는 인재를 위촉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21일부터 23일까지 기획조정실·재정국·시민소통관·감사관·공보관·법무담당관·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21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정순 위원장은 민원여권과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 발급기 배치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신나연·이상욱 의원은 민원처리 담당자 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조례에 근거한 지원 방안 마련과 민원 상담 챗봇시스템 기능 개선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각 주문했다.이창식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시민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용인시 행정사무의 근거가 되는 조례에 각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해 놓고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각 부서별 소관 조례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대상 조례 112건 중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사례가 30건에 달했다.95개 조례는 종합계획 등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21개 부서는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 계획을 수립 중인 부서는 2개 부서로 조사됐다.강행 규정이 아닌 임의규정으로 돼 있는 17개 조례 중 계획을 수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