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에서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 나눔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수지구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주관으로 기증·위탁을 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에는 시민 365명이 참여해 중고 교복 524벌을 저렴하게 구매했다.교복 판매 가격은 1천 원~1만 원 등으로 수익금 중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앞서 8일 수지구 죽전1동지
웃음꽃어린이집(원장 채민정)은 2월 22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원생들과 함께 모은 성금 51만 6410원을 전했다.웃음꽃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등원하며 현관 입구에 비치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채민정 원장은 “원아들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금액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전호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겠
기흥구는 2월 14일 지곡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이다.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측량과 지적공부(토지대장 등)가 정리되면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조정금이 발생한다.구는 2022년 1월부터 지곡 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새로 경계를 설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 10필지에 대해 감정평가
4월 말까지 경안천과 금학천 일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정비된다.처인구는 12억 원을 투자해 금학천과 경안천 일원 낡고 파손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기로 했다.앞서 구는 올해 1월부터 산책로 포장재 훼손 등 자전거와 보행자 안전 취약 구간 등을 확인하고 보수작업이 시급한 구간을 선정했다.정비구간은 금학천(용인시청~명지대역)과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모현읍 갈담리, 동부동) 일원 6.1km 구간이다.구는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구간에 대해 보행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산책로 노선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8일 기념식을 열었다.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사업 총예산은 약 22억 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이다.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025년 착공 예정이다.건설정책과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온실이나 스마트팜 시설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기 위해 3월부터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농업인을 모집한다.스마트농업은 농산물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는 농업인과 귀농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은 3월 7일~5월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원예작물생리부터 스마트농업 온실 환경관리법,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 등
용인특례시는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시는 화분 매개 및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꿀벌(개량종, 토종) 육성과 양봉 시설 현대화, 효율적 사양관리 등에 3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양봉 분야 및 양봉업 등록 농가다. 꿀벌 사육군 수가 많은 농가로 2023년 지원 실적이 없는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양봉 경쟁력 강화 지원 부문은 △자연화분(8천 원/kg) △밀원수묘목(1천 원/본) △면역증강제(2만 원/개) △벌꿀품질검사(11만 원/회) △여왕벌육성(360만 원/농가)이다.
2월 7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8‧9대 통리장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수지구 성복동통장협의회 이인열 회장에 이어 기흥구 상갈동통장협의회 이재혁 회장이 제9대 용인특례시 통리장연합회장에 취임했다.신임 이재혁 회장은 “38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가 적극 소통하며 용인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38개 읍면동 통리장 등이 참석했다. 통·리장연합회 회원들은 이임하는 이인열 회장과 김전일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흥구는 3월부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월 4일부터 개강하는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강좌는 만골근린공원, 마북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근린공원에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인라인 스케이트, 풋살, 농구,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유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는 3월 4일부터 10일간 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흥구 행정복지센터 곳곳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국내 구호 NGO단체 (사)더함께새희망은 2월 5일 기흥구 구갈동과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쌀 50kg 50포와 김치 1.5kg 200세트를 전달했다.전달식은 용인시의회 김길수, 신나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총 4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흥구 내 취약계층가구에 지원됐다.이날 전달식에서 김길수 의원과 신나연 의원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따스한 설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수목장지를 운영하는 용인로뎀파크(회장 김운배)는 2월 8일 처인구 양지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용인로뎀파크는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의약품 제조사 한림제약(주)(부회장 김정진)은 올해에도 2천만 원을, 축전기를 제조하는 삼화콘덴서공업(주)(대표 박진)은 1천만 원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유림동에 기탁했다.이에 앞서 처인장학회(이사장 황선인)는 처인구 김량장동 장학회 사무실에서 기탁식
용인시새마을회는 2월 6일 새마을회 회관 주차장에서 ‘설 맞이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외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시새마을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용인시새마을회 회원들은 △떡국 떡 150개 △김 150박스 △휴지 100개 등을 준비해 무료급식소 수혜자 150여명에게 전달했다.또 읍·면·동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들에게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리고 물품을 전달하는 등 온기를 나눴다.김춘연 회장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싸늘하게 느껴지는 설 명절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 전달하기
수지구 상현1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호일)가 1월 29일부터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2024년 설맞이 바자회를 열었다.부녀회는 바자회에서 미역, 김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호일 부녀회장은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월 1일 ‘소갈비살 브랜드 갈속집(이하 갈속집)’의 후원으로 ‘갈속집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사업을 통해 36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 특식을 제공했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갈속집 박상준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복지관을 이용하는 300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갈속집의 메뉴 중 한 가지인 선지해장국을 무료로 제공함과 더불어 장애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60명의 저소득 중증 재가 장애인 가정에도
봉사 단체 처인구 이동읍사랑회(회장 안용덕)는 1월 30일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홀몸 노인을 위해 백옥쌀과 김 세트 등 6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동읍에 기탁했다.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이동읍사랑회는 2008년부터 이웃 돕기 및 목욕 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안용덕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적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영선 이동읍장은 “꾸준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이동읍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수지구 죽전동 죽전로데오상점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합동 점검반은 시설, 전기, 소방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재난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살폈다.구체적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경보시설, 방화셔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불법 적치물 여부를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1월 31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산림조합 이사와 감사, 대의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산림조합은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요 사업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2023년도 결산안 등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이대영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용인시산림조합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산림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당장 꼬박꼬박 이자 내기도 힘들고 빚더미에 올라앉았는데 뾰족한 대책은 없다네요.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 줬으면 좋겠어요.”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빌라 신축사업을 하게 된 P씨(56). 11필지 약 1800여 평을 매입해 21평형 48세대 허가를 받은 것은 2022년이다.2년 여 공사 끝에 지난해 10월 시로부터 준공허가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을 할 참이었다. 토지획득 및 건축과정에서 절반 이상 해당하는 비용을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얻어 해결한 만큼 분양에 사활을 걸고 있었다. 그런데 날벼락이 떨어졌다.지난해 11월 15일, 국토부가
수지구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대식)가 1월 21일 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대표 우경수)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협의체는 5만 원 이상 1년 이상 정기 후원하거나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하는 점포 또는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더블유스타일베이커리는 2022년부터 1년간 매주 직접 구운 빵을 취약계층 189가구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우경수 대표는 “빵에 담긴 온기가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해나가겠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