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치러질 22대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13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 하겠다. 제가 가진 것도,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도 다 내놓겠다. 선거법만 지켜달라”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역위원장 자리도 내려놓는다고 덧붙였다.당시 이 의원은 연동형비례제와 위성정당방지법에 대한 당론 채
“선거를 몇 달 앞두고 지역 현안을 정쟁화하려는 의도 아니냐”내년 4월 치러질 선거를 두고 용인 곳곳에서 숙원사업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을 향해 터져나오고 있다.기흥구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 위원회는 최근 용인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지역 민원 사항이 조속히 추진될 것을 주문했다.하지만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들 주민은 지역구 정치인이 이 민원 사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정치 쟁점화 민원 해결 탄력받나용인은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인 도시다. 무엇
용인특례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3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용인시 산하기관이 의원들로부터 ‘도덕성’을 질타받았다.지난 24일 진행된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시축구센터는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를 했다는 제보를 전달받은 박은선·황미상 의원으로부터 각각 비판을 받았다.박은선 의원은 “용인문화재단 관계자의 직계가족이 지난 5월 열린 피크닉콘서트 입찰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라면서 “문화재단 직원들은 업무 특성상 수의계약을 300건 이상 하는 업무에 놓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신갈‧영덕1~2‧기흥‧서농동) 의원이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공공사회학회의 주최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받았다.유진선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유 의원은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이번 상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더불어민주당)은 4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용인시’ 발대식에서 10년 이상 지속 기부자로서 용인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감사장은 용인지역에서 10년 이상 매년 나눔에 동참하는 기관과 개인 18곳이 수상했다.김민기 의원은 2006년 용인시의원 시절 첫 월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년째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에 걸쳐 자신의 월급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2016년 기부액 1억 원이 넘어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구성·마북·동백1~2동) 의원은 5일 마북초등학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마북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는 6개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신호가 바뀌면 동시에 이동하고 있다.또 1600여 세대의 더센트레빌아파트(전 연원마을 벽산아파트) 정문과 인접해 있다. 구성중·고등학교와 연원마을 쉐르빌아파트 진출입로로 이용되다 보니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였다.이에 따라 지난 8월 말 김병민 의원의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북초등학교 학부모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열고 선거사무를 안내했다.처인·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는 5일과 7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예비후보자 등록과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 등 주요 선거사무와 선거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나성하 사무국장은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분들 중 대부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처인지역 선거구민 입장에서 보면 굉장한 배신감을 느낄 만한 일”이라고 일침을 놓았다.나 국장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중요한
내년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가 다시 한번 칼질 될지 관심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획정안을 제출했다. 이번 선거구는 평균 인구인 20만 3281명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나누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20대 선거에서 3개 선거구가 4개 선거구로 늘어난 이후 2020년 선거에서는 용인시 을·병·정 선거구 경계 조정에 이어 내년 선거에서도 이 잣대가 다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획정위원회가 용인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경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안을 올렸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일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0일 실시한 시정질문 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듣는 시정답변 시간을 가졌다.박인철 의원의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입로 개설계획 재검토 요구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역삼지구 내부 사정으로 언제 도로를 개설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8년간의 낮은 임대료로 용인특례시민이 혜택을 보는 뉴스테이 사업에 대해 시장으로서 아무런 대책 없이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취임 후 역북2근린공원 내 도시계획도로를 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9일 9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강평을 실시했다.장정순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중점을 두고 감사를 했다”고 밝혔다.자치행정위는 감사관에 대해 내부 비리 신고시스템 익명 보안 강화와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등 내외부 평가 등급이 상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공보관에 대해서는 조아용 상표 및 특허권 누락 방지와 언론보도 시 성과 및 정보 중심의 홍보 등을 주문했다.청년담당관은 청년
“개발사업 지연 분당선 용역 기간 연장, 경제성 향상 방안 마련”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준공이 지체되고 있음은 물론, 예상치 못한 결과가 우려됨에 따른 분당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있어야 한다”며 대책을 물었다.이상일 시장은 답변을 통해 “ ‘분당선 연장’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행 중”이라며 “하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및 경기 부진에 따른 개발사업의 지연 등으로 부득이 경제성 향상을 위한 추가 검토를 위해 내년 6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년 5개월여 동안 용인의 밝은 미래를 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부한다며 시민의 요구에 능력있게 성과로 보여주는 책임 행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377만 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언급하면서 “지난 1년 반, 시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산단 착공 시기를 정부 계획인 2026년 말보다 6개월 정도 앞당기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예비타당성
각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조례에 규정해 놓고도 지키지 않는다는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의 지적 에 대해 용인시는 빠른 시일에 조례에 따른 계획을 수립해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 답변에 나선 김석중 법무담당관은 “올해 10월 말 기준 용인시 조례는 총 524건으로, 이 가운데 사업 및 계획 수립 근거가 명시돼 있는 조례는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인정했다.김 담당관은 의회에서 조사한 292건 중 규칙 19건, 조례 중복조사 8건을 제외한 265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용인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이 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분야”라며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확대 및 민간 부문으로 확산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배경을 밝혔다.조례안에는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사전 자문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및 홍보 △유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한국민속촌 주변 교통 혼잡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전자영 의원은 지난달 27일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민속촌과 ‘민속촌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간담회 결과 관계기관은 △민속촌 내 주차장 선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관계 행정기관, 지역주민과 소통 확대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방안을 주문했다.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은 “민속촌 일대 교통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강평을 실시했다.28일 열린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 수지구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윤미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 관계 법령 위반 시 법령 해석, 범죄 사실 입증을 철저히 해 위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행정 조치를 당부했다.이어 황미상 의원은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사업 대상자 확대를 위해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박은선 의원은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가 청소년 마약 및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과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철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 집 앞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교통정책을 발표했으나 2024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예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 집 앞 철도시대’는 허울 뿐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김영민 의원은 “철도사업은 경기도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진입로 없는 아파트로 오명을 받는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대체 진입도로 개설 계획에 비판이 제기됐다.용인시의회 박인철 의원은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2지구는 역삼개발조합과 삼가2지구 뉴스테이 사업시행자 간 합의 아래 진행되도록 설계된 사업으로, 인허가 과정상 도로부지 확보 및 도로개설 문제는 사업시행자의 책임”이라며 “뉴스테이 사업은 최초 사업승인 시 준공 6개월 전까지 진출입로 개설을 조건으로 승인된 사업인데, 사업시행자는 역삼개발조합과의 합의 도출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협상 시도를 했는지 묻고 싶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3‧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22일 관곡초등학교(기흥구 구갈동)에서 열린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은 관련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교육청 내 전담부서 설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인 이번 토론회는 도심 내 소규모학교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안병훈 교수는 “원도심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으로 경기도 원도심 소규모학교 조례·예산
처인구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국가산단 배후 신도시로 개발되는 이동 공공주택지구 수용 주민에 대한 이주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지난 20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처인구에 들어서게 될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면서도 “국가산단 조성과 맞물려 파생되는 여러 가지 당면한 과제와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운을 뗐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동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에 510여 가구 9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70여 개의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