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묻지마 살인’이 연달아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이를 모방하듯이 인터넷을 통하여 수 백건이 넘는 살인예고 글이 올라왔으며, 이 중 65건이 검거되었다고 한다.한편 시민들은 극도의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으며, 호신용품을 구매하여 스스로 생명을 지키고자 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이원석 검찰총장은 살인예고에 대하여 살인예비죄를 적용해 적극 구속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그렇다면 살인을 예고하는 행위가 무조건 살인예비죄로 처벌될 수 있을지 의
사회적으로 금연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흥구 다중밀집 지역 내 금연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기흥구보건소는 기흥역 하부(구갈동 659번지) 일대 3천㎡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기흥역은 수인·분당선과 용인 경전철 환승역이자 AK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 이용객, 인접한 하천 산책로 이용객 등으로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특히 아동이나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아 금연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기흥구보건소는 이 일대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2~3회 금연 지도·점검을 하는 등 집
과거 우리나라는 낙태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모자보건법에서 정하는 일정한 의학적, 우생학적, 윤리적 사유 등이 있는 특별한 경우에만 낙태를 허용하고, 원칙적으로 모든 낙태 행위는 처벌 대상이었습니다.그렇지만 임신한 모든 사람이 출산할 여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 상태, 어려운 경제 상황, 이혼, 혼전임신, 태아가 기형아일 때 등 산모가 아이를 출산하여 양육하기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모든 경우 낙태를 전면 금지하고 산모와 의사에게 형사책임을 지우는 것이 타당한지, 낙태는 필연적으로 여성이 할 수밖에 없는데 모든 책임을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다보스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2년 3월까지 6개월간 일상생활에서 폐렴이 발병해 입원한 후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다보스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을 비롯한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 증상 때문에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치
에버랜드가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사진을 공개했다.생후 30일인 6일 촬영된 사진 속에서 쌍둥이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눈,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에 판다의 특징인 검은 무늬가 확연해지며 제법 판다 모습을 보이고 있다.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지난달 7일 각각 몸무게 180g, 140g으로 태어났다.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생후 30일을 맞아 진행된 건강검진에서 쌍둥이 판다는 몸무게 1.1kg, 1
의사에게 “허리 디스크에 어떤 음식이 좋아요?” 라고 질문하면, 열이면 열 얻는 답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잘 드시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뭔가 시원치 않게 느껴지는 대답인 것 같지만 실은 이것이 정답이다. 몸이 전체적으로 좋아지지 않고 척추만 좋아지기 어려운 이치와 같다.디스크 질환에 처방하는 한약 역시 직접적으로 디스크에 작용하기보다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좋게 해서 자생 능력을 키움으로써 간접적으로 디스크를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척추 환자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식탁의 법칙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이다.하지만, 잘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매년 8월 1일~7일)’을 맞아 모유 수유 장려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1일~7일을 세계 모유 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 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처인구와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 예비 부모에게 수유 등을 제공, 수지구보건소는 보냉백을 증정한다.이외에도 각 보건소 별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처인구보건소는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관내 등록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위해 비대면
과거보다 크게 줄었지만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한국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전염병인데, 주로 폐로 전염되지만 다른 장기로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폐결핵은 기침·가래가 나오며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6개월 이상 꾸준하게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결핵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치료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이에 용인시가 지역 내 결핵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용인특례시에 따르면 3개구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과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에 대한 보답으로 3자녀 이상 가족들에게 8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바오 패밀리 우대 이벤트를 마련했다.3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5세 이하면 적용 가능하다. 부모와 3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하더라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두 달간 같은 숫자가 겹치는 8월 11일과 22일, 9월 11일과 22일에는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방문객들에게 당
마른하늘에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하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기도 하는 8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휴가엔 경기도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해보면 어떨까?고즈넉한 사찰에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템플스테이부터 직접 조개를 캐볼 수 있는 어촌체험, 시원한 동굴에서 알아보는 역사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하러 용인·시흥·광명·양평·연천 일대로 떠나보자.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용인 법륜사 템플스테이용인 법륜사는 초대 주지스님인 상륜 큰스님이 관세음보살의 현몽을 받고 2005년 문수산 법륜사를 창건했다. 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31일부터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24시간 경기도 권역 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통과해 5차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센터 운영을 위해 응급진료센터 내 일반 환자와 이용 공간을 분리한 관찰병상 2병상을 확보했으며,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까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산림 등을 통해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모집 부문은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등이다.활동가 양성은 탄소중립 동화구연 교육 등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강의와 교구개발 등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하소연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불볕더위에 집중호우까지 일상생활을 하기에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이맘에 맞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한 것도 당연하지만, 정작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연신 나온다.곰팡이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예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최선의 예방은 관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쾌청하면서 에너지 절약까지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에어컨 종류부터 파악해보자= 원룸 등 상대적으로 평수가 좁은 곳에 주로 설치하는 벽걸이와 거실 한구석에 자리했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경과 김진권·유준상 교수 연구팀이 당뇨를 동반한 뇌경색 환자에게 사용하는 국산 신약의 심뇌혈관질환 재발 및사망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2형 당뇨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경과에 악영향을 끼치고 뇌경색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의 재발을 일으키는 주요한 위험인자다. 그간 치아졸리딘디온 계열인 ‘피오글리타존’이 당뇨 약제로 사용돼왔고, 뇌졸중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었다.2013년 7월부터는 이와 유사한 작용 기전을 가진 ‘로베글리타존’이 국내 신약으로 개발돼
주변에서 심근경색증 혹은 협심증이 의심되어 검사하거나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앞서 말한 질병을 들었을 때 심장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과연 심장까지는 어떻게 접근해서 검사하고 시술을 하는 것일까?먼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어떠한 병인지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심장은 자동차로 비유하면 엔진과 같이 온몸으로 혈액을 뿜어주는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엔진에도 연료호스가 있듯이 심장에도 산소를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3개 있다.이 혈관이 콜레스테롤과 혈전(피떡)에 의해 서서히 좁아지
‘역류성 식도염’은 최근 5년간 환자 수가 약 70% 늘면서 현격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는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괄약근 형태의 밸브가 있습니다.정상적인 경우 위 식도 경계 부위가 닫혀 있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통증으로 나타납니다.이런 역류 과정이 반복되면 식도 점막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이 나타나는데, 이를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한번 약해진
기흥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1월까지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정확한 위치에 가슴을 압박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가 손상될 위험이 커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교육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흥구 주민자치센터 통합 수강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료는 무료다.이와
수지구보건소가 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교육은 8월 1일 서농도서관을 시작으로 보라도서관(2일), 수지도서관(16일), 상현도서관(17일) 등 4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동화책 ‘악몽이 된 체리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 읽는다. 이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악화 인자,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운 뒤 편백나무 가습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교육 강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6~7일 체험형 인형극 ‘튼튼 탐험대’를 상연했다.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상연된 인형극은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1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400여 명이 관람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술쇼와 신나는 체조와 율동 등을 하며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로컬크리에이터 ‘나래청소년기자단’ 2기가 꾸려졌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복합문화공간 애트에서 2023년 나래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청소년기자 19명과 (사)바른지역언론연대 모소영 사무국장, 청소년기자단의 간단한 글쓰기 지도 등을 맡을 멘토들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강진순 정책사업실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 임명장 수여식, 나래청소년기자단 활동안내, 참가자 교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