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민항사에 취업하는 공군 숙련급 조종사의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역해 민항사에 취업한 공군 숙련급 조종사는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숙련급 조종사 113명이 전역한 것에 비해 급감한 수치다.또한 올해 9월까지 내년 민항사 취업을 위해 전역을 신청한 숙련급 조종사는 ‘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숙련급 조종사들의 전역이 급감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항공수요 탓에 민항사들의 채용이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이 12일 경기도의회 제355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에 따르면 도자문화산업 관련 국·내외 행사 추진, 교육·연구·홍보 사업,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도자와 관련한 도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시·군과 협조해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지석환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1648개 도예업체 중 54.7%인 902개의 업체가 있는 등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용인시가 각종 정책사업에 막대한 재정을 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수립·집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14일 열린 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58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됐다가 철회된 ‘신봉3근린공원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예로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신봉3근린공원은 토지보상금만 2000억이 넘는 대형사업으로, 5년 동안 매년 430억원씩 LH에 지급해야 되는 대규모 재정사업임에도 사전절차인 투자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임시회
전남 여수에서 현장 실습 도중 사망한 실습생이 물 트라우마가 있었음에도 잠수 업무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은 12일 국정감사에서 현장 실습 도중 사망한 홍정운 군의 친구들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인터뷰에 따르면 고인이 물에 대한 공포로 학교에서 진행한 스킨 스쿠버 교육을 포기하는 등 수상 관련 수업이 진행될 때 물 자체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인이 재학 중인 학교는 해양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수상 실습 등이 비교적 많은 학교였음에도, 복수의 친구들로부터 고인이 물에
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을 비롯해 남홍숙·이창식·전자영 의원 등 4명이 5일 본회의장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상패를 받았다.상패는 김기준 의장이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장인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전달했다.박만섭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남홍숙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이창식 의원은 행정감사, 전자영 의원은 예산절감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만섭 의원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이후 최근까지 군에서 8건의 총기 도난·분실 사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최근 5년간 군에서 8건의 총기 절취·분실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절반은 회수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육군에서는 총 4건의 총기 절취 사건이 발생했다. 2017년 모 일병은 상급자를 골탕 먹일 목적으로 권총과 실탄 10발을 절취해 적발됐다. 이듬해에도 일병이 상급자에 대한 불만으로 권총을 절취한 사건이 일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병원이 대리수술로 처분을 받아도 인증등급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대리수술 관련 의료법 위반으로 처분이 완료된 의료기관 27곳 가운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3곳이다.정 의원에 따르면 2017년에 2곳, 2019년에 병원 1곳이 현지 인증조사를 받았다. 3곳에 대한 인증조사 시행 완료 이후, 해당 의료기관에 소속된 대리수술 교사 의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택시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경기도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첨단교통정보시스템 제공을 위해 택시호출시스템(호출시스템 이용료 포함)과 호출시스템 활용·연계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엄교섭 의원은 “그동안 독과점 대기업 플랫폼으로 인한 고액 수수료 부과 및 택시 이용자에게 고액의 콜 수수료 부과는 도내 택시 이용의 부담을 가중시
용인시장 재직 시절 주택 건설 시행사에 개발 인·허가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부당이득을 제공받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정찬민(용인시갑) 국회의원이 구속됐다.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지 6일 만이다.수원지방법원 이기리 영장전담판사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제3자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사회적 지위, 사건 관련자들과 관계,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사정 등에 비춰볼 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
경기도의회에는 지역 상황에 맞게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한 안건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구성·운영되는 특별위원회가 있다. 제10대 후반기 기준으로 의회에는 매년 상설로 구성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비롯해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디지털 전환 특별위원회 ▲인권증진 특별위원회 등 모두 11개의 특별위원회가 활동 중이다. 상설을 제외한 특위별 구성 현황을 간략히 살펴본다.①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독도 관련 홍보·교육, 역사적·문화적 자료 발굴 및 보존·전시, 국제교류 및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 마련 등 경기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초·중·고교생 상당수가 우울감을 표출한 적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47.5%가 ‘코로나19로 자녀가 우울감이나 불안장애를 표출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같이 응답한 학부모의 36.6%가 그 이유로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등 신체활동 제약 문제’를 꼽았다. 이어 ‘등교 불가로 인한 교우관계 문제’가 23.7%로 뒤를 이었다.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자녀와 갈등 빈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묻
텔레그램 엔(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 수사 등을 받은 교사 10명 중 파면된 교사는 1명, 교직에 복직했거나 복직할 가능성이 있는 교사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정)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시·도별 텔레그램 성착취 가담 교사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내려받아 소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교사는 10명이다.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은 교사는 1명뿐이고, 당연퇴직도 1명에 불과하다. 파면된 교사는 서울의
시장 재직 시절 주택 건설 시행사에 개발 인ㆍ허가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부당이득을 제공받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정찬민(용인시갑) 의원이 5일 구속됐다.뉴스1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이기리 영장전담판사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제3자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사회적 지위, 사건 관련자들과 관계,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사정 등에 비춰볼 때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정 의원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지역 광역·기초의원 16명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용인에서 도·시의원이 대선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 선언에 나선 도·시의원 16명은 지난달 23일 용인시의회 앞에서 “불공정과 양극화라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은 지금,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변화와 희망’을 안겨줄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뿐임을 확신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들은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빼앗긴다면 대한민국은 과거의 아픔을 또다시 겪어야 할 것이고, 이는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말 기준 생후 14~35일 대상 ‘1차 영유아검진’ 수검률이 31.4%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같은 기간 1차 영유아검진을 제외한, 2~8차 영유아검진 수검률 평균치 55.5%에 비하면 24.1%p 적은 수치다. 1차 영유아검진이 31.4%의 낮은 수검률을 기록한 데에는, 건강검진비용을 둘러싼 보건당국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간 갈등이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보건복지부의 설명에 따르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포츠시티 용인Ⅳ(대표 남홍숙)는 지난달 28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는 ‘지역 인프라 활용과 태권도 투어리즘을 통한 용인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했다.김 교수는 용인시에 유도, 태권도 등 체육 분야 우수 인재가 많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 국제 문화행사 유치를 제안했다.김 교수는 국제 문화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사후 관리
최근 5년간 군에서 병사·부사관·장교 등 총 518건의 탈영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군사경찰에 입건된 탈영(군무이탈)은 총 518건이다. 군별로는 육군437건, 해군37건, 공군26건, 해병대18건 순 이다. 탈영 사유별로 살펴보면, ‘복무염증 및 복무부적응’에 의한 탈영이 266건, 51.3%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처벌우려’에 의한 탈영이 69건으로 13.3%를 차지했다. 이어 ‘
최근 5년간 아동학대 건수가 65% 넘게 증가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서학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아동학대 방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교육위원회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시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2020) 아동학대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6년 2만5878건에서 지난해 3만8929건으로 50.9% 증가했다.실제 학대로 판정된 아동학대 사례도 2016년 1만8700건에서 2020년 3만905건으로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학대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 의원은 택시호출시스템 및 호출시스템을 연계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엄교섭 의원은 “독과점 대기업 플랫폼으로 인한 고액 수수료 부과와 택시 이용자에게 고액의 콜 수수료를 부과해 택시 이용시 요금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도내 택시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경기도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첨단교통정보시스템 제공을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개정조례안은 경기도 자체 택시호출시스템 구축·운영
경기도의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연구회장인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15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엄교섭 의원과 진용복 부의장(용인3) 등 회원과 연구수행자 등이 참석했다. 엄 의원은 보고회 전 “출산·보육·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임 더욱 강조되고 있음에도 현재 도내에는 입원, 경조사, 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자녀를 돌보지 못할 경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며 “해당 연구가 실효성 있는 경기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