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 등의 강화된 시설기준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어 들어갔다.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 지하출입 계단에 침수방지 계단,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방지 턱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등을 반영하도록 했다.또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수펌프 추가 확보와 배수 역류방지밸브 설치 등을
주택이나 축사, 창고 등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비용이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주택 75동, 비주택(축사·창고) 30동, 주택철거 후 지붕개량 15동 등 총 120동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슬레이트 철거 때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주택은 동당 352만 원 이내 소규모를 우선해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최대 540만 원(면적 200㎡ 초과 처리비는 자부담)이 지원된다.시는 주택에 한해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공표하는 지역 안전지수에서 용인시는 경기 의왕·하남 등 6개 시·군·구와 함께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6개 분야 중 교통사고·자살·감염병 분야는 1등급, 화재 등 나머지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았다.용인시는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은 지자체이지만 보완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2등급을 받은 화재·범죄·생활안전 분야다. 화재 분야는 전년 대비 한 등급 상승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다.다만 용인시가 “모든 평가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안전시책을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 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 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지원 대상은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월세액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에 발송하는 개인 국제특송(EMS)의 요금을 10% 할인하고 있다.할인 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에 ‘국민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 F-6-2, F-6-3로 명시된 자 △결혼이민자, 귀화허가를 받은 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 증명서(사본가능) 등 결혼이민자로 확인 가능한 자이다.방문 시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있으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
용인특례시 올해에도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이어간다. 이 제도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주민에게 월 최대 3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보상금 지급 대상은 20세 이상(1세대 1인) 용인시민으로 세대당 하루 2만 원, 월 30만 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나 전신주·가로수·가로등·건물 외벽 등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 주택가 차량 등에 무단 배포된 전단과 명함 등이다.불법광고물을 수거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가로형 현수막 1장당
처인구 고림동 일대 신설 도로에 편입되는 것을 반대, 퇴거 명령에 불응한 시민을 적극 설득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한 사례가 올 상반기 시의 적극 행정 1위에 올랐다.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중에서도 두드러진 총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2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이들 7건은 올해 접수된 3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국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르네상스는 산업‧예술 융합 토대 마련한 ‘메디치 가문’의 지원이 토대…반도체 중심 첨단산업과 문화‧예술 융합한 ‘용인르네상스’ 실현하겠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시 ‘에토피아 아트 테크놀로지 센터(Etopia Center for Art & Technology)’를 찾아 디지털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현장을 둘러봤다.스페인의 아라곤 지방에 위치한 사라고사는 인구 기준으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로, 중세시대 아라곤 왕국의 수도이자
용인특례시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원클릭(One-Click) 대관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시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용인시 공공도서관 18곳의 공유시설 이용 가능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해 대관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대관 신청은 용인시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에서 회원가입 후 ‘열린마당’-‘원클릭대관신청’에서 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대관일 전월 세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대관 신청이 승인되면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신청자에 안내한다.
용인특례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미만(5~49명)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소규모 사업장의 대비를 도우려는 취지다.산업안전 대진단은 중·소 사업장의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이행 여부를 자가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지원대상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상시 온·오프라인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원시를 비롯해 인구 90만 명 이상 경기도 내 5대 대도시 중 가장 많은 분야에서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19일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의 안전수준과 안전식 등 안전 역량을 진단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를 발표했다.행안부가 해마다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등급으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1등급일수록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월 20일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화재 초기진화 소화용구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에치와이(한국야쿠르트)에 전달했다.전달식은 용인소방서와 ㈜에치와이 협업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용인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화재예방의 안전의식을 견고하게 하고 용인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에치와이 용인지점 4곳(동백점, 수지점, 신갈점, 처인점)에 소화기 200여 개를 전달했다.이기봉 재난예방과장은 ㈜에치와이 동백점을 찾아 배달종사자가 화재 상황 발견 시 안전하게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안전 컨설팅을 함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 팹( Fab) 착공에 대비해 ‘종합대책 TF’를 꾸려 본격 가동했다.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 인허가, 주차·숙박, 불법 사항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사업시행자, 시공사,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다.현재 부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생산라인 4기 중 1기를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대규모 팹 공사가 시작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 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은 상용화, 판로개척, 산업전환 부문 등 3개 분야에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비용 및 컨설팅 비용 △산업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이상일 시장은 2월 22일(현지시각) 스페인의 금융·문화·관광 중심지인 세비야에서 호세 루이스 산즈 세비야시장과 만나 용인과 세비야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이 시장과 산즈 시장은 이날 세비야 시청에서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스페인 남서부 안달루시아 지역 세비야 주의 주도인 세비야 시는 1929년 이베로 아메리칸 엑스포가 열렸던 스페인광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342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도시다.인구는 약 68만 명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용인특례시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로 나눠 총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미래재단 역시 지난해에 이어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발표했다.◇시,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서 도와= 용인시는 경제와 의료, 주거복지 혜택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나 복지 수요가 높은 임대아파트, 여관 등의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1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앞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에는 시 무한돌봄센터와 △3개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주민신고가 한층 더 강화된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이는 용인시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시키기
용인특례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응 맞춤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인구 유입 속도에 비해 출생률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만혼과 비혼, 비출산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결혼‧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아동 분야, 48개 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청년 분야, 24개 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업지원 알리미 톡’ 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했다.‘기업지원 알리미 톡’ 정부와 시에서 마련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기업인들의 활동과 손쉬운 정보 취득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정보를 모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것이다.그동안 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누리집을 확인해야 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기업들이 정보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용인특례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15명에게 총 2400만 원을 지원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시는 올해 시설을 퇴소하는 9명에게 200만 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6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