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3월 8일 처인구 마평동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300여 종의 수목과 화훼류 등이 판매되며, 조경 자재, 비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돼 묘목 심기와 관리방법, 산림 경영기술 등에 대해 현장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이대영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량 묘목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시산림조합은 산림부문에서
용인사장학재단(아래 재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천415명을 대상으로 19억 9천000여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979명에게 7억 6천9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2022년보다 지원 대상은 295명, 장학금은 2억 4천408만 원 늘어났다.재단은 2001년 12월 시민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2016년 인재육성재단으로, 2022년 용인시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다시 변경했다. 재단 고유사업인 장학재단으로서의 성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다.◇기회 제공하는 장학금, 해마다 늘어= 재단은 20
본격적인 새 학기 시작에 맞춰 부동산 시장에 온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올해도 통하지 않고 있다. 경기 침체에 경기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여파까지 더해져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한겨울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3월 13일 찾은 기흥구 신갈동 빌라 밀집 지역. 때마침 이사하는 윤한나(30)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울산에서 개인사업을 위해 용인을 찾았다는 윤 씨는 10평 남짓한 빌라를 2년간 보증금 1천만 원에 월 40만 원에 사용하기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애초 전셋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보름여 집을 찾아봤지만 비용뿐 아니라 최근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15일 용인 공유택시 기사와 협의회를 열고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용인 공유학교’를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용인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소규모 학교가 많은 처인구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보장하기 위해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5개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큰꿈 공유학교를 운영한다.큰꿈 공유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백암지역의 택시가 학교로 찾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 학교에서 종례 후 용인 공유택시로 백암초로 이동하여 수업한 학생들은 공유택시를 타고 각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월 18일 공직자들에게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할때 반드시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와 관련해서 충분히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 인허가 관련 민원 사례를 지적하며 “공직자들이 인허가 처리를 하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거나 ‘절차상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시민들 입장에선 다소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다”라며 말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는
처인구 유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태) 유림동자원봉사단은 3월 5일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과 식료품을 지원했다.자원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21년째 매달 첫째 주 손수 조리한 밑반찬과 후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아래 보건소)가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 부모 교실과 아이마중 출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건소는 11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예비 부모 교실과 대면으로 진행되는 아이마중 출산 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비대면 예비부모 홈스쿨에서는 △예비 부모 교실 △아기 안전 교실 △모유 수유 교실 △아빠 태교 교실 △아빠의 실전 아기돌봄교실 △산후우울증 관리 등을 교육한다.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10기까지 운영되며,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핸다. 교육에서는 태교와 아기 마사지, 신생아 돌보기, 안전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에서 모현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한 무료 강좌가 운영된다.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되는 라틴댄스, 용인시체육회 체육지도자 지원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근력운동과 시니어 생활체조 등 전문적이고 다채롭다.
기흥구는 지방세 자동이체 출금이 되지 않으면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제도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예금 잔액 부족이나 카드 승인 오류 등의 이유를 인지하지 못해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고 납부지연가산세를 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23일이나 말일로 자동이체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계좌 자동이체 중 말일로 선택한 경우는 제외된다. 문자 안내와 함께 납부 지연이 없도록 말일에 한 번 더 자동 출금되도록 조치한다.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제도는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한 번의 신청으로 지방세가 부과된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기흥구 마북동 탄천변 쌈지공원 조성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했다.공원 조성을 검토하는 곳은 구성1교~ 구성2교 사이(마북동 611번지)로 삼성래미안1차 입구 삼거리와도 접해 있는 구간이다.이 일대는 삼성래미안1차 아파트, 연원마을 등 지역주민들이 탄천진입 경사가 완만한 데다 이동이 편리해 자주 통행하는 곳이다.하지만 열악한 보행환경과 불법 주정차, 쓰레기 상습 투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지속해 요청하고 있다.김 의원은 “주민과 함께한 현장감담회에서 시 관계부서와 안전한 보행환
처인구 원삼면과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권)는 3월 6일 시각장애인 보호시설 ‘새빛요한의집’과 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에 생필품과 쌀을 전달했다.이 물품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책과 음악을 연계한 소통과 참여 형식의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북콘서트는 선정도서 5권에 대한 북 뮤지션의 책노래, 역할 낭독극,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인문학 스피드퀴즈, 가수 공연 등 청소년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힐링의 시간으로 기획됐다.모집 기간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용인 내 초·중학교 4개교로 기흥구에 있는 학교를 우선 선발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월 12일 신갈오거리 일대의 구도심 회복을 위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이 시장은 총사업비 166억원으로 조성되는 공유플랫폼 부지를 둘러봤다. 공유플랫폼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청년랩(Lab)실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상반기 인근 공영주차장과 골목길 노상주차장 여유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안내·스마트 횡단
수지구 동천·풍덕천동 일대에 건립 중인 시립공공도서관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결정했다.동천도서관은 부지 4083.5㎡, 총면적 3780.19㎡ 지상 2층의 규모로 6월 준공돼 9월 개관할 예정이다.1월 24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도서관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5건의 후보가 접수됐다.시는 2월 27일까지 2차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도서관의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확정했다.중복된 명칭을 제외한 41건의 명칭 후보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1차 시민 선호도 조사
경기도가 올해 학생과 사회적 약자 및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도는 말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도민의 복지 증진,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회공익 승마체험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올해 1만 1134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포함 체험비의 70%(22만 4천 원)를 지원한다. 학생은 30%(9만 6천 원) 자부담으로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장애인
경전철과 관련해 용인시가 재상고 결정을 했다. 어떤 식으로 풀어갈 것인가.“우리 시는 용인경전철 주민소송과 관련, 서울고등법원이 지난달 14일 내린 판결에 대해 대법원의 재심의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7일 상고장을 접수했다.원고인 주민소송단이나 피고 보조참고인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이미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만큼 시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다.관련해서 소송대리인과 고문변호사 등에게 법률자문을 받았는데, 전문가들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이 소송이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과 관련해 중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향후 추진 과정과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 시장은 11일 과 가진 인터뷰에서 처인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반도체 관련 사업 진행 과정을 설명하며 무엇보다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개설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는 물론, 처인구 전체 교통 편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화성시 통탄~이동읍 천리를 잇는 전체 6.4km 거리로 용인시 구간은 4.2km다. 전체 사업비는 2천547억 원이며 4차로로 조성된다. 현재 보상은 100% 진행됐으며, 용인시
용인특례시는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수지도서관은 경기도에서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 1위를 차지했다.2월 21일 공개된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용인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 1903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도내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는 수지도서관이 90만 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현도서관(57만 권‧6위
용인지역 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처인과 기흥, 수지구에서 기념식과 공연, 만세길 걷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용인 만세운동에 불을 지폈던 처인구 원삼면에서 ‘1919.3.21. 용인 첫 외침, 105주년 원삼만세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원삼만세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행진이 3월 23일 오전 고당리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와 원삼 일대에서 진행된다.용인문화원 부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원삼면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첫 행사다.행사는 좌항리 만세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원삼어린이집 야외에 마련된
용인특례시는 인허가 신속 처리와 이중 규제 해소 추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4월부터 건축 인허가 처리 개선 추진단을 적극 운영해 평균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18일 단축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변구역이라는 이중 규제에 시달려 온 처인구 포곡·모현읍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안천 일대 약 118만 평 규모의 수변구역 이중 규제 해제를 추진했다.또한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