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판매자동차, 일명 푸드트럭의 영업장소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김희영 의원(상현1·3동)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 청년 창업 기회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주요 내용은 △영업장소에 아파트, 도로 등 범위 확대 △행정재산에 대한 사용·수익 허가 규정 정비 △영업 시 위생, 안전 등의 모든 조건 준수 등이다.김희영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
안치용 의원(신갈‧영덕1~2‧기흥‧서농동)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는 용인시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저해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 등은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거나 그 결과를 기록·보존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시공자는 시공이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결과를 시장에게 제출하고 입주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또 △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이 실내공기
용인특례시의회는 3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등 안건 13건을 의결하고 제2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각 상임위원회 심사 내용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용인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구성적환장 확충사업’을 원안 가결했다.문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다니며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윤 대통령이 토론회를 목적으로 용인을 찾은 것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1월 4일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도 처인구에 있는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렸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 중 민생토론회가 열린 곳은 용인이 처음이다.25일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1월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
지난 28일 용인시소상공인은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골목상권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시의원 4명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감사장 수여식에는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이윤미·박희정·박병민 의원과 구갈상점가 박서아 상인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용인시는 코로나 종식으로 불법주차 단속시간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했으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감소 등 경제활동에 제약을 초래하자 상인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유진선 의원 등은 간담회 개최와 용인시 협의 등을 거쳐 단속 시간 탄력 운영을 이끌어냈다.유진선 의원은 용인시에 감사를 전하며
처인구의 건축물대장 행정 민원이 간소화됐다. 처인구는 건축물 사용승인에 따라 건축물대장 생성 후 토지합병 때 민원인 신청 없이 건축물대장 지번을 일괄 반영하고, 등기소에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제공하기로 했다.구는 100㎡ 이하 소규모 용도변경 때 건축물 표시변경 신청 없이 건축물대장 용도를 반영하기로 하고, 공사가 수반되지 않으면 변경 후 평면도 제출을 생략하도록 했다.건축물대장은 건축물의 소유·이용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거나 건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건축물과 대지 현황, 구조내력에 관한 정보를 적어 보관하는 장부다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용인문화원과 학생과 교사의 삶의 터전인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용인 향토사 교육과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서다.두 기관은 △학생 대상 Y-로드 톡파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초등 3학년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코스 개발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 방안 △학교 대상 용인문화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어서 와 용인은 처음이지? 교원 향토사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교육과정 개발 △신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을 위한 45가지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산업단지 RE100’은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SK E&S, LS일렉트릭, 아이솔라에너지
봄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지구에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풍덕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3월 15일 지역아동 센터를 방문해 아동 40여 명에게 학습지 100여 권을 전달했다.14일 죽전1동에는 LG전자 베스트샵 죽전 본점(지점장 조용운)이 죽전힐스테이트 아파트 경로당 등 6곳의 경로당에 사용하던 4인용 소파 5세트와 4인용 식탁 5세트 등을 기부했다.LG전자 베스트샵 죽전 본점은 지난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한 동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지원 및 물품 기부에 앞장서는 지역복지협
모현도서관은 800권의 자료를 소장한 만화자료실을 조성해 개방했다. 모현도서관은 올해 특화주제를 기존 ‘태교’에서 ‘만화’로 변경하고 자료실 ‘모현 툰 on’을 조성했다.대표적인 소장 만화는 동명의 웹툰을 단행본화 한 ‘더 복서’,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이다. 만화자료실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대출도 가능하다.모현도서관은 2022년부터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상현고등학교(교장 이제실)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우수학교 선정은 학교별 인성 가치 덕목의 체화 기회를 확대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상현고는 인성 브랜드로 ‘역지사지를 실천하는 학교’, 존중의 중점 가치를 선정하고, 인성 브랜드 홍보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색공감대’ 활동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화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성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인성교육과 연계 운영한 상현고등학교는 올해 1월 학교평가에서
수지구는 보육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구는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분기별 1회 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질서 지키미 캠페인 △학부모 대상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 △인근 상가 주차질서 유지 협조 요청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어린이집 126곳을 대상으로는 일반 운영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온라인 점검도 할 계획이다.구는 식품위생감시원과의 합동점검도 나설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
수도권 포함 대도시권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하루 이동량의 약 30%가 집중돼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반복된다. 출퇴근 시간 유연근무를 활용하면 교통수요가 분산돼 막대한 도로나 철도 건설 없이도 교통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다.경기연구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폴리시 이니셔티브(Policy Initiative)’ 1호를 통해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론을 적용해 수도권의 최적 시차출근제도 적용 방안을 제시한 ‘당신의 출근 시간만 바꿔도 교통문제가 해결됩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수능날 아침, 1시
각 가정의 필수 생활용품인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꾸준히 구매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최근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10리터와 20리터의 가격을 두고 인근 도시와 비교해 가격이 높다는 일부 용인시민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용인, 성남보다 10리터 80원, 20리터 160원 비싸= 경기데이터드림포털에 게시된 종량제 봉투값을 살펴보면, 용인시 가정용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5ℓ 170원, 10ℓ 330원, 20ℓ 660원, 50ℓ 1800원이다.용인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성남, 수원, 화성, 고양시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관곡어린이공원에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이 설치됐다.용인특례시가 설치한 인터렉티브(Interactive‧쌍방향) 조명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것으로 미디어 파사드 아트에 주로 사용됐다.관곡어린이공원(기흥구 구갈동 407-1)에 설치된 조명 장치는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을 비추는 영상이 유기적으로 반응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영상 콘텐츠는 사계절과 해변, 축구장, 연꽃 등 다양한 주제를 연출해 기존에 설치된 경관
용인을 비롯해 전국에서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이 올해부터 입시에 불이익을 주는 요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코로나19로 닫혔던 교문이 완전 개방된 2021년부터 학교폭력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피해자 정신적 피해까지 심해지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부터 4호 이상 처분을 받게 될 때 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이 남아 대입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학폭 발생, 초등>중등>고등 순= 교육부가 16개 시도교육청(전북교육청 제외)과 2023년 4월 10일~5월 10일까지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보면, 학폭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막을 내린 지 두 달 가까이 됐지만, 새봄을 맞아 용인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3월 15일 ㈜미트이노베이션(대표 이용진)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냉동삼겹살(1207kg)을 기탁했다.식육판매업 전문기업 미트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월 900만 원 상당의 냉동목살 200상자, 11월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냉동삽겹살 80상자를 낸 바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됐다.모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한시간 가량 인터뷰를 하기 위해 A4용지 수십 장에 이르는 답변을 준비했다. 기자와 인터뷰 내내 준비한 답변에서 빠진 것이 없는지 다시금 질문을 되돌릴 만큼 꼼꼼했다.꼼꼼할 뿐 아니라 부지런하다. 2년여가 다 돼 가는 의정활동 동안 사무실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한 몇 되지 않은 의원이다. 어느 때는 출근해 지역구인 처인구까지 몇 번을 오가는 일도 있단다. 유권자가 일하라고 뽑아주고 일할 공간까지 줬는데, 열심히 사용하는 것이 도리라고 여긴다는 황미상 의원 성격은 의정활동도 그대로 묻어난다.황 의원에게 정치를
용인특례시는 시민 대상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시 중대시민재해 대응 표준 매뉴얼’을 개정, 시가 운영‧관리하는 448개 사업장 관리부서에 배포한다.중대시민재해란 특정 원료나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 결함이 원인으로 발생한 재해를 뜻한다. 중대재해법에 따라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면 해당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처벌받는다.시는 지난해 말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재해예방을 위한 각 부서 업무절차가 서로 다른 데다 용역사나 위탁사의 안전 관리
수지구보건소(아래 보건소)는 65세 이상의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2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각 기수당 16명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