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돌봄에 대한 우리 사회의 필요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두 번째 ‘현재의 돌봄 체계는 어떠한가’를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 내용 중 현행 용인시 돌봄 체계의 문제 제기에 이어 아동과 청소년, 노인과 장애인 돌봄 체계 보완 방안을 중심으로 정리했다.용인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통합보다 연대가 필요해 보인다”며 돌봄에 지속적인 연구 필요성을 밝혔다.수지청소년문화의집 권선희 센터장은 용인시 청년은 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젊고 힘 있는
은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과 함께 돌봄에 대한 우리 사회의 필요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격월로 진행하는 돌봄 토크 콘서트 주제는 △누가, 어떤 돌봄을 필요로 하는가 △현재의 돌봄 체계는 어떠한가 △돌봄의 방향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 △돌봄을 위한 자원 연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을에서 서로 돌봄을 이루기 위해는 무엇이 필요한가이다.두 번째 ‘현재의 돌봄 체계는 어떠한가’를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 내용 중 아동과 청소년 돌봄 체계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인구 100만 명을 훌쩍 넘겨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한 용인특례시와 인구감소는 등호가 성립되지 않은 관계로 보였다. 최소한 최근 20여 년은 그랬다. 하지만 용인시 인구 유입은 곧 멈출 것으로 보인다.이는 이미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매년 만 단위로 늘어나던 인구는 최근 몇 해 동안 그 속도가 급격히 줄었다. 급기야 최근 사회적 문제인 ‘소멸’이란 용어가 용인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시점이 눈앞에 왔다는 진단도 나왔다.지난해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이 발표한 정책 동향 보고서 YRI 포커스 앤 이슈 제57호 ‘
#장면 하나2001년 3월 개교한 구성중학교와 2004년 3월 문을 연 구성고등학교. 산 정상 부근에 있는 두 학교 앞은 학생 등·하교 차량으로 북적인다. 일부 운전자는 중앙차선을 넘어 차를 돌려 학부모와 교사 모두 학생 안전이 불안하기만 하다.#장면 둘지난 4월 20일 수지구 풍덕천1동 수지구청 부근 상가 골목에서 보행로 확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인근 문정중학교 학생들이 후문을 오가는 등·하굣길이기 때문이다. 보도가 없다 보니 학생들은 달리는 차량 옆을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다.언제부터인가 자녀의 등·하굣길이 부모의 최우선 과제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10일 치러집니다. 불과 11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법 개정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개혁 과제를 선거법 개정으로 묶어 동분서주하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용인에 지역구를 둔 이탄희 국회의원은 그중 가장 앞장서는 국회의원으로 통합니다. 선거 시기가 다가오니 괜한 오해를 살 것 같아 지역현안은 쏙 빼고 정치이슈만 묻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지난 3월 하순, 한 국회의원이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
흔히 인도로 불리는 ‘보도’의 사전적 의미는 차도 옆에 사람이 통행하는 길을 말한다. 도로교통법에서 정의한 보도는 ‘연석선(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돌 따위로 이어진 선), 안전표지나 비슷한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해 보행자(유아차, 전동휠체어와 같은 보행보조용 의자차, 노약자용 보행기 등의 기구·장치를 이용해 통행하는 사람을 포함한다)가 통행할 수 있도록 한 도로의 부분’이다.보행자, 즉 사람이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든 보도이지만 불편하고 불안한 곳이 적지 않다. 왜 그럴까? 도시라고 예외는 아니지만, 농촌 지역의 경우 보도가 없는
‘여러분은 어떤 도시에 살고 있나요? 아니 여러분이 사는 도시의 거리는 안전한가요? 보도는 걷기에 편한가요?’이같은 질문을 해본 적이 있는가. 나를 대입해 ‘나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있나, 내가 사는 도시의 거리는 안전한가, 내가 걸어 다니는 보도는 편한가’라고 묻는다면? 은 이같은 물음에 답하고자 ‘걷고 싶은 도시 용인을 위해’라는 연속기획을 마련했다. 용인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인지 현실을 짚고, 걷고 싶은 도시 용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7회에 걸쳐 보도한다. 이 기획은
5월 5일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사랑하고 소중히 보호하려는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지정한 어린이날이다.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준비됐다. 용인시청 광장에서 가족 단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대축제’부터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행사 등 알찬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실외, 따뜻한 기운을 내뿜는 햇빛을 피하며 체험할 수 있는 실내 등 어린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으
2021년 특례시란 생소한 용어는 용인이 곧 대도시가 됐음을 의미하는 상징어와도 같았다. 실제 용인시도 이정표부터 각종 홍보물에까지 ‘용인특례시’란 표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행정력은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조직확대로 이어졌다. 그만큼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셈이다.하지만 시민에게 특례시는 아직은 미지의 행정용어에 머물고 있다. 귀에는 분명 익숙하지만 일상에서는 느낄 수 있는 변화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용인시도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이 단기간에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이에 앞서
정보화 사회라는 말은 한때 시대를 대표하는 용어인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로만 규정하는 것은 말 그대로 ‘방치’에 가까울 만큼 부족한 표현이다. 이제는 정보화를 넘어 그 정보가 우리 일상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는 이를 흔히 인공지능(AI)이라고 한다.몇 해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은 일부 분야에서만 활용되는 매우 전문 영역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고 있다. 그 기술은 꾸준히 발전에 인간 절대 영역이라 자만했던 ‘창작’도 활동 분야가 되고 있다.이에 대화형 인공지능 서
저출산과 고령화와 같은 사회 현상이 해마다 심각한 문제로 화두 되는 가운데, 각 지자체는 너도나도 청년정책을 내놓으면서 청년들이 지역에 자리 잡도록 힘쓰고 있다.용인시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용인시 청년(18~39세) 인구는 29만 1232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27.1%를 차지하며, 중장년(40~64세) 43만 9567명(40.9%)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그러나 용인시는 중장년 인구가 가장 많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된다. 그에 따라 노인인구 역시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경기도 시군별 장래인구특별추계(20
인구 110만 명의 대도시 용인. 지난해 특례시로 전환됐지만 문화, 교육, 보건, 복지, 교통 등 도시공공서비스 시설 이용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도시 내 양극화는 풀어야 할 숙제다.도농복합도시 용인은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저출산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처인구와 기흥·수지구뿐 아니라 도시 내 원도심과 신도심, 처인구 내 동과 면 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처인구 면적은 용인시의 79%가 넘지만, 2023년 2월 기준 인구는 용인시 전체(109만1457명)의 24.6%에 불과하다. 반면 용인시 면적의 13.8
도농복합도시 용인특례시는 인구가 급속하게 늘며 110만의 대도시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급격한 인구증가에도 농촌지역은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도·농간 격차는 단순히 인구뿐 아니라 복지, 교육, 의료, 교통,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도시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용인시의 동·서간 불균형 문제는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오랜 숙제다. 여기에 동부지역으로 불리는 처인구 내 동 지역과 읍·면 지역 간 격차도 풀어야 할 과제다. 도시 내 양극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도시의 지역자원이나 공공시설 배치, 공
반도체를 흔히 쌀에 비유하기도 한다. 쌀은 곡식 중 대표 종이다. 곡식은 생존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직접 먹는 때도 있지만 경제적 가치 역시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현대 사회를 정보화시대라고 한다. 이 시대에 반도체는 농경시대 쌀과 같이 생존에 절대 필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용인시는 반도체와 상당한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 흔히 대한민국 반도체가 태동한 곳이라고 말하고 한다.기흥구에 있는 삼성반도체는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핵심 제조시설 중 하나이다. 이 시설에서는 메모리 칩을 비롯한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생산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2013년 4월 26일 개통한 용인경량전철. 지금은 연간 1000만 명을 실어 나르며 처인구와 기흥구를 잇는 도심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201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용인경전철 운행 성적표는 초라한 실정이다.본지가 용인특례시로부터 받은 용인경전철 수송 인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업운전을 시작한 2013년 4월 2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10년간 용인경전철 누적 탑승객은 8900만 3673명이었다. 연간 900만 명이 넘는 용인시민이 경
‘책 많이 읽는 도시’, ‘시민과 책이 친한 도시’는 용인시의 새로운 수식어가 될 전망이다.용인특례시가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서 시가 도서대출권수 경기도 내 1위에 올랐다.지난 2월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29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총 309곳의 공공도서관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은 도서관 기본정보, 소장자료, 이용 및 이용자 등 6개 부문 24개 항목이다. 용인시는 6개 영역에서 1위에 오르며 5년 연속 경기도 도서대출권수 1위라는 영예를 얻게됐다.대출권수 1위, 공공도서관 수와 무관용인시가 제공한
정부·국회·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30일 공개한 용인시 선출직 공직자 47명의 재산은 총 709억974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재산 상위 10명의 전체 재산의 60.3%에 달하는 428억3017만 원으로 파악됐다.시장·국회의원 5명 모두 재산 증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년 대비 4317만 원 증가한 47억3798만 원을 신고했다. 장녀가 차량을 구매하며 3200만 원가량 재산이 늘었고, 배우자의 예금이 600여만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국회의원 4명의 평균 재산액은 14억9145만 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은 지정학적으로 우수한 공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조선 초기부터 지금의 서울시와 맞먹는 면적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곳이 용인이다. 단지 면적이 넓다는 여건만은 아니다. 전체 용지가 가용지, 즉 무엇이든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땅이라는 점이다. 옛날부터 풍수지리적으로 적절하게 산수의 조화를 이룬 곳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1414년(태종14)에 용구현과 처인현을 병합하면서 지칭한 ‘용인’이란 명칭이 현재까지 존속되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이나 재앙 등으로 용인의 위상이 강등된 적이 한 번도 없는 복지이다. 예나 지금이나 용인에 산다
은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과 함께 돌봄에 대한 우리 사회의 필요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격월로 진행하는 돌봄 토크 콘서트 주제는 △누가, 어떤 돌봄을 필요로 하는가 △현재의 돌봄 체계는 어떠한가 △돌봄의 방향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 △돌봄을 위한 자원 연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을에서 서로 돌봄을 이루기 위해는 무엇이 필요한가 등이다.첫 번째 ‘누가, 어떤 돌봄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토크 콘서트 내용 중 장애인 돌봄의 제도적인 한계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용인시가 구상한 미래 먹거리 산업 핵심은 결국 반도체였다. 이는 이상일 시장 역시 취임부터 적극적으로 나선 부분이다. 이는 시청 누리집 시장 인사말에서도 확인된다. 이 시장은 용인을 ‘대한민국 성장동력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반도체 특화도시’도 약속했다.◇용인시 빠른 행보 성과 평가 아직 일러= 이 시장은 당선 직후부터 글로벌 반도체 특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빠른 행보를 보였다. 시장직인수위원회와 ‘반도체 TF’를 꾸렸다.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의 골자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