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심곡서원에서 어린이들이 제기차기를 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희망연구소가 주관한 ‘용인문화재생생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문화해설을 듣고 전통놀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자영 기자
용인지역 사찰 중 유일하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수산 법륜사(주지 현안스님)에 주한미군 병사들이 한국불교 문화체험에 나섰다. 주한미군 20여명은 지난 25~26일 이틀간 법륜사에서 타종체험을 비롯해 예불, 단주만들기, 108배 명상, 좌선명상, 발우공양 등 한국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사찰문화와 스님들의 삶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수석대표 김인수이하 용고연)은 지난 12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김인수 군은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모았으면 더 많은 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었겠지만, 친구와 동생들과 함께 누군가를 위해 목청껏 열정을 담아 판매한 물건의 값이 적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더니 어느새 밤나무에 밤이 익어가고 있다.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회 뒷마당에도 토실토실한 알밤 익어가는 소리가 가득하다. 밤토실 도서관 활동가 장희경씨가 딸 전하늘, 아들 종우와 함께 밤을 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9시 처인구 대대천(고림동 소재) 둔치 앞에서 용인시 새마을회(회장 황창영)가 주관하는 실개천 살리기 ‘수중정화 창포식재’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하천 정화와 감시활동 등을 통해 소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올해 6월부터 수도권 상수원이자 경안천의
용인시는 지난 18일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관단지에서 시설장애아동과 자원봉사단체, 청소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손수 제작한 허수아비를 전시하는 허수아비 축제를 열었다. 지난 22일 오후 허수아비 수백개를 세운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관단지를 찾은 한 가족이 허수아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걷고 있다.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여름방학 생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숲해설사가 들고 있는 나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불볕더위가 계속 되면서 주요 피서지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촌테마파크도 그런 곳 중 하나.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25일 오후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한 가족이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앞 연꽃단지를 둘러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의 한 고구마 밭에서 수십송이의 고구마꽃이 피었다. 25일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석화지마을 초입 인근 오일환씨의 고구마 밭에서 나팔꽃을 닮은 고구마꽃 수십송이가 피어 화제를 낳고 있다. 원삼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홍사국씨는 "흔하게 피는 꽃이 아니어서 지금껏 한 두 송이의 고구마꽃을 본 적이 있어도 밭 전체에 집단으로 핀 것은 처음&
용인 지역 초중고교들이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35일간의 첫 여름 방학을 맞은 기흥구 언남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19일 오전 방학식을 마치고 밝은 표정으로 “방학이다”를 외치며 기뻐하고 있다. 용인지역 초등학교는 대부분 19일 전후에 방학해 9월 1일 전에 개학한다.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이 지난 8일 경안천 둔치에서 열렸다. 용인시새마을회(회장 황창영)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김량장교~남동사거리 구간을 돌며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이 탄 자전거는 새마을회가 지난 4월~6월 각 읍·면·동에 방치돼 있는 폐자전거 200여대를 수거해 수리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는 7월 첫 주 여성주간을 맞아 7일 오후 2시 행정타운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인사, 각급 유관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를 장려하고 용인 여성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여성
제6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1일 오후 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가장 먼저 실시된 의장 선거는 1,2차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정회를 거듭한 끝에 3차 투표까지 간 결과, 앞서 두 차례 투표에서 1위를 달렸던 3선의 한나라당 이상철(동부.양지.원삼.백암) 의원이 13표를 득표해 12표를 얻은 같은 3선의 민주당 이우
제6대 용인시의회는 1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2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6대 용인시의회 개원을 사흘 앞둔 28일 본회의장에 25명의 시의원 명패를 설치하는 등 개원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즈음, 캐리비안베이 등은 젊은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물 맛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 될 듯하다. 사진 에버랜드 제공
단오를 사흘 앞둔 지난 13일 오후 처인구 원삼면 소재 농촌테마파크에서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엄마와 딸이 창포와 천궁을 삶은 물로 머리카락을 감으며 단오 풍습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 12월 저녁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VS그리스전에서 2:0으로 그렇게도 염원하던 월드컵 첫 승을 이뤄냈다.
현충일인 지난 6일 오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에서 서정석 시장과 우제창·한선교 국회의원, 김학규 시장 당선자, 유가족,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오전 10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열린 추념식은 헌화와 분향, 서정석 시장의 추념사, 전몰군경유족회 이정자씨의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포은문화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몽주 묘역에서 열렸다. 4일 오전 9시 고유제를 시작으로 5일에 천장행렬과 추모제례, 충렬서원 향사, 5일과 6일 오후 3시 등잔박물관에서 열리는 포은학 특강, 6일에 전국한시백일장 등이 열렸다. 올해 8회째 열리는 포은문화제는 포은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는 선양행사 외에 전통문화를 체험
고사리 같은 손들이 연녹색의 어린모를 쥐어 들었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들은 진흙바닥에 어떻게 모를 심어야 할 지 모르다가 이내 즐거운 표정으로 곧잘 교사들을 따라한다.지난 19일 양지면 대대리에서는 포곡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원근)가 마련한 모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10년 용인시평생교육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인 '자연과 함께하는 밥상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