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 되자 낚시터로 이용하던 저수지가 꽁꽁 얼어붙자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 저수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주말을 맞아 겨울철 빙어낚시 명소로 알려진 원삼면 두창저수지를 찾은 수백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추위를 잊은 채 빙어낚시를 즐겼다.
용인시계대탐사가 다시 시작됐다. 용인을 바로 알고 지역정체성 확보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용인시계 탐사단이 주최하고 용인시등산협회가 주관하며 본사가 후원을 맡았다. 1기 사업(2008~9년)에 이은 시계대탐사는 ‘용인둘레길 대탐사’로 명칭을 바꾸어 진행한다. 1년에 걸쳐 162Km(약 400리 길)에 달하는 8개 시&
용인에 첫 야외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출구 부근에 1800㎡ 규모로 설치된 아이스링크는 도심 속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무료로 이용 가능해 하루 평균 500여명 이상의 청소년과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스케이트장을 찾고 있다. 수지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 대여소와 휴게실, 편의시설 등을
2011년 새해가 밝았다. 신묘년 토끼의 해다. 민족 설화 속 토끼는 우리에게 지혜와 화합의 가치를 뜻한다. 1월 1일 새벽, 석성산 정상에는 새해맞이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시민들의 모습과 표정은 각각 달랐다. 하지만 이웃과 가족의 희망과 행복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 만큼은 하나였으리라. /석성산에서 우상표 편집인
송년을 아쉬워하듯 눈발이 휘날린 지난 28일 오후 기흥구 강남대 앞 진입로. 눈보라치는 거리의 빨간 신호등이 마치 안개정국에 켜진 정지신호 같다. 인도인지 차도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길을 시민들이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내며 아슬아슬하게 걸어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의 기억도 먼 훗날 한 폭의 풍경화로 남기를…. 사진 함승태 기자 / 글
섭씨 영하 1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한풀 꺾인 20일, 지역 곳곳 눈썰매장은 평일 낮임에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처인구 양지면 용인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세 어린이가 신이나서 활짝 웃으며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함승태 기자
고기교회는 지난 12일 교회 앞마당에서 마굿간 점등식을 열고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이날 모인 성도들은 촛불을 밝히며 한 해 소원을 빌며 우리 이웃들의 축복을 기도했다. 글 전자영 기자/ 사진제공 이영균(수지구 고기동)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 주최로 지난 5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8회 용인시 서예휘호대회’에서 안성민(마평동)씨와 김예지(대청초3)양이 각각 학생부와 일반부 대상에 올랐다. 7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부문별 대상 각 1명, 최우수상 각 2명 등 28명이 입상했다. 입상작은 오는 27일~30일 나흘간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전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28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엄교섭) 주최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략 강연회’가 열렸다. 2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회는 정시모집의 특징과 수능 가채점 활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대입전략 강연회에 참석한
김학규 시장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본사가 마련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참여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왼쪽) 용인시의회 의원들도 연탄 봉사에 함께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는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었다.유명화 여성복지담당은 “가래떡 데이는 농민을 돕고 쌀 소비 확대와 젊은이들에게전통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농협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문화 가족과 새터민 가족 등 3쌍의 부부가 지난 13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용인시민들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21세기용인여성CEO(회장 김순자)가 마련한 이날 결혼식에서 한모(48)·이모(40)씨 부부와 새터민인 이모(41)·김모(43)씨 부부, 두 자녀를 둔 유모(41)·양모(30)씨 부부는 주례
세계 각국의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후생활 정보를 교환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2010 국제노년문화예술제’가 명지대학교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30일 한국을 비롯해 11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을 벌인 참가국 공연팀들이 이튿날인 31일 각국의 민속의상과 공연복장을 한 채 통일공원~명지대 진입로 시가행진
포곡읍 지역 초등학생 10여명은 지난 20일 양지면 대대리에서 벼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벼 수확 체험에 나선 곳은 지난 5월 학생들이 모 심기 체험을 한 논으로 메뚜기 잡기, 새끼 꼬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벌이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웠다. 이날 체험은 포곡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원근)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연과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기흥구 상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은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이날 용인의 기온은 영상 7℃를 가리켰지만 체감온도는 0℃까지 떨어졌다.
붉게 물든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은 주말을 이용해 놀이공원이나 농촌체험장을 찾아 늦가을 정취를 느꼈다. 일요일인 지난 24일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은 한 가족이 데크로 둘러싼 갈대밭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양지에 위치한 온누리 요양센터를 찾은 기흥고등학교 1학년 11반 학생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최고'라는 뜻의 엄지를 치켜세우며 함박웃음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흥고 학생들은 가을 체험학습을 대신해 어르신들과 산책하기, 점심식사 돕기, 청소하기, 장기자랑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오전 기흥레스피아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0 용인시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에서 레크리에이션 O, X 퀴즈를 하던 중 정답을 맞힌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하고 LIG넥스원과 외환은행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용인에 사는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가해 가족 장기자랑과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르며
10월2일~3일 이틀간 용인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열린 9년 전통의 ‘용인시민신문사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용인시청 B팀이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용인시민신문(발행인 이홍근)이 주최하고 용인시축구협회(회장 조효상)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용인시청B팀과 A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지구 축구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도모를 위해 ‘2010 죽전 아디다스배 축구대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우승은 대현축구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수지구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죽전아디다스가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