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동조합 박종태 해고복직 투쟁 위원장이 매주 토·일요일 광교산 입구에서 삼성노동조합 부당해고자 1인 시위와 해고무효 소송에 관련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서명으로 동참하는 주민은 일일평균 150여 명. 박 위원장은 과거 삼성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사원대표이자 삼성전자노조 역할을 대신하던 한가족협의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1
현충일인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 이상철 시의장, 이우현·김민기·한선교 국회의원, 유가족,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이 지난 8일 처인구 운학초등학교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흡연예방, 금주, 성교육, 전염병예방, 구강 위생 등 총 6개 영역으로 마련된 부스를 이동하며 체험과 실습시간을 가졌다. 성교육 부스에서 한 남학생이 임신조끼를 착용하고 체
용인예술제 개막전야제로 지날달 26일 오후 6시부터 용인 동백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회 용인 청소년 축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문화를 형성해 주기 위해 각 학교를 비롯한 청소년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 댄스, 노래 등의 동아리들이 예선과 본선을 통한 축제의 장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이날 공연에는 예선을 통과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3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지난 20일 기흥구청 광장에서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용인시민들이 기획하고 마련한 이날 추모행사는 바람개비 만들기, 비공개 사진전,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음악회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추모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전시 공간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해든도서관 1박 2일 프로그램에 참가해 요리체험을 하는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아이들.
제 4회 용인시 기아체험이 지난 19일 강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용인시학부모봉사단이 주최하고 경자협용인어머니회, 용인자원봉사센터, 월드비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중·고생들과 자원봉사자 등 35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진흙쿠키만들기, 불평등 피구, 사랑의 동전 모으기, 아동노동 공장체험 등의 활동을 하며 빈곤, 질병, 전쟁으로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영주)는 지난 12일 동백동 내꽃공원에서 ‘제6회 걸어서 10분 작은도서관 마을축제’를 열었다. 독서퀴즈, 책갈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형극, 전래놀이가 펼쳐졌다. 이날 작은도서관 축제에는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와우정사는 대한 불교 열반종의 총 본산으로 처인구 해곡동에 있는 사찰이다.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장법사가 민족 화합의 염원을 담아 세운 절로 누워 있는 부처상인 와불(臥佛)과 철로 만든 불두(佛頭)로 유명하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크기로 기록되어 있는 와불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것으로 길이가 12m, 높이가 3m에 이른다. 마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16일을 경기도 문화행사의 날로 정하고 박람회장 내 천막극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의 태권무무 달하와 시흥시립 전통예술단의 다이나믹 타악콘서트 동행 공연을 선보였다.
제1회 한국초콜릿축제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모현면 호박등불마을에서 개최했다. 한국초콜릿연구소와 호박등불마을초콜릿빌리지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센터, 동국대학교의 후원으로 초콜릿만들기체험부스와 초콜릿칼국수 판매식당 등이 마련됐다. 한 어린이가 초콜릿만들기체험부스에서 가족과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즐거워 하고 있다.
지난 3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봄꽃축제를 하루 앞두고 있는데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풍 나온 어린이들이 교사를 줄지어 따르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시의 봄 잔치로 자리 잡고 있는 이번 봄꽃축제가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용인시는 오는 11~13일 평택시에서 열리는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둔 지난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직장경기부 일부 종목의 해체로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려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8명이 참가한다. 종합순위는 작년보다 한 단계 낮춘 종합 4위가 목표다
5월 결혼 시즌을 앞두고 용인시축구센터의 주말 야외 결혼식장이 화제다. 축구센터는 메인스타디움 천연잔디구장과 그 옆에 위치한 인조잔디구장을 야외결혼식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야외결혼식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어김없이 찾아온 봄의 절정에 화사한 꽃망울이 온 대지를 뒤덮고 있다. 자연의 질서는 이처럼 거스름이 없건만, 원칙과 상식을 무시하고 진행된 경전철 등으로 용인시민들의 봄 민심은 뒤숭숭하기만 하다. 어쩌랴. 봄 꽃에 어우러져 그저 즐거운 동심들을 보며, 그래도 우린 희망을 품는다. 오는 4일~8일 용인 봄꽃축제가 열릴 농촌테마파크(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는
이번주부터 용인의 풍경을 담는 '정원식의 용인바라기'를 격주로 연재한다. 정원식씨는 신봉동에 거주하며 4년동안 다음 우수 여행블로거로 선정었으며 ‘유담의 등산과 야생화(blog.daum.net /j68021)’를 운영해 네티즌들로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번주부터 용인의 풍경을 담는 '정원식의 용인바라기'를 격주로 연재한다. 정
‘용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이 통과된지 2년만에 전자투표가 도입됐다. 의회에서 표결이 있을 때는 실명이 공개되는 전자투표로 투표하게 된다.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책임의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수련관은 미술 전공 청소년들의 재능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 3월 31일과 4월1일 ‘벽화그리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용인 씨앤씨(C&C) 미술학원 소속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꿈, 상상, 친환경 등을 주제로 그들의 시각에 맞춰 직접 디자인한 벽화는 수련관 4층 로비와
4·11 총선을 6일 앞둔 5일 용인시실내체육관을 비롯한 3개 부재자투표소에서 일제히 부재자투표가 실시됐다. 5~6일 이틀간 실시된 부재자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각 선관위에 신고한 부재자수는 용인갑 4515명, 용인을 3566명, 용인병 3572명 등 모두 1만1653명이다.
폐허처럼 변해가는 처인구 고림동의 한 마을.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닌 곳에 허물어져 가는 집들이 잇대어 있다. 고속도로와 경전철 역사가 마을 앞으로 들어서고 주변은 개발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마을은 더 누추해져만 간다. 이곳도 한때는 웃음과 인정이 살아 있는 전통마을이었다. 그러나 이웃들은 떠나가고 그들 삶의 흔적과 역사도 지워지고 있다. 마을과 생활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