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특별행사 마련= 한국민속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행사를 5월 5일~8일까지 진행한다. 민속촌이 준비한 대표 이벤트는 사또팀과 거지팀으로 나눠 진행되는 명랑운동회다. 명랑운동회 참여 가족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2인 3각 달리기, 댄스 릴레이, 풍선 경주 등 종목 대결을 통해 재밌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또 민속촌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민속마을에서 매일 1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보물찾기 이벤트 ‘홍길동의 선물 보따리’를 진행한다. 보물찾기를 통해 홍길동 표식의 쪽지
에버랜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 가득한 튤립파워가든을 18일부터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튤립과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멀티미디어쇼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먼저 형형색색 튤립이 가득한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회화 작가 이슬로와 콜라보를 통해 ‘튤립파워가든’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슬로 작가의 재해석을 통해 탄생한 아기 호랑이, 판다, 레니, 라라 등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 작품을 봄꽃과 함께 만날 수 있다.포시즌스가든에 위치한 길이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봄 시즌 축제 ‘웰컴 투 조선’을 오는 26일 개막한다.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오는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은 노비 현상금으로 걸린 금두꺼비에 눈이 멀어 무고한 백성을 괴롭힌 사또와 그 무리에 대한 권선징악을 유쾌하게 다룬다.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는 사또의 생일잔치에서 캐릭터들이 즉흥적인 상황극을 꾸며 관람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민속마을 사람들이 사또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며 일어나는 ‘지금 우리 고을은’ 마당극이 진행된다.민속마을 일대에는 옷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노비 7부제’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새해 콘텐츠는 물론, 봄을 미리 느껴 볼 수 있는 나비정원 문을 열고,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와 눈놀이터 스노우야드를 운영하는 등 설 연휴 기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에버랜드는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타이거밸리와 사파리월드에서 호랑이를 직접 만나는 것은 물론, 연구캠프에서 호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멸종위기에
용인에서 이천, 여주까지 경기 동남권을 연결하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이 곧 공사를 시작한다.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은 경기도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이천~여주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를 연결해 편리한 자전거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대상 노선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 연결하는 20.9km 구간과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금사면 이포리를 잇는 5.4km 구간 등 총 26.3km이다. 총 사업비는 88억원으로 경기도와 해당 시군이 각각 3:7 비율로 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감사와 희망을 주제로 겨울 콘텐츠를 마련했다.먼저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은 가족, 친구, 의료진 등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골든 일루미네이션’ 겨울 정원으로 변신했다.밤이 되면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 규모 LED 스크린에 희망의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영상이 상영된다. 스크린 앞 가든에는 컬러가 변하는 수십만 개의 전식이 설치되고 감미로운 음악까지 흘러나오며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가 5분간 매일 2회 펼쳐진다.스페셜 포토존도 포시즌스가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달 30일 아기 한국호랑이 5남매를 일반에 공개하고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이름을 발표했다.지난 6월 27일 엄마 건곤이와 아빠 태호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3마리, 수컷 2마리의 아기호랑이들은 한국호랑이들의 보금자리 타이거밸리에 모습을 드러내고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을 만났다.멸종위기종 1급인 한국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5마리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매우 희귀한 사례로 알려졌다. 약 1kg으로 태어난 아기 한국호랑이들은 출생 10
에버랜드가 아기 판다 푸바오 첫 생일(7.20)을 앞두고 고객들과 함께 하는 ‘해피 판다 위크’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이 기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판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바오가 태어난 20일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돌잡이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푸바오 생일파티 고객 초청은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에서 댓글 이벤트로 진행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또 아기판다 분만실, 대나무 저장고 등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을 사육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용인에선 2곳이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는 전통 한옥을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이나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및 마을 등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공모에는 경기도 3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47곳이 선정됐다. 용인에선 처인구 호동에 있는 ‘예직한옥체험마을’과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옥에서의 하루-예랑’이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옥에서의 하루-예랑’은 지난해에 이어 2
싱그러운 5월도 끝자락으로 가고 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마음이 울적하지만, 시원한 바람과 푸른 숲은 사뭇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어쩔 수 없어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요즘, 비대면 문화가 떠오르면서 관광지도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내세우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조심스레 끌어당기고 있다. 며칠 남지 않은 5월의 아쉬움을 달래줄 경기도의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소개한다. 여주시에 있는 여강길은 남한강 강줄기를 따라 조성돼 있다. 여강은 여주에 흐르는 남한강을 부르는 애칭이다. 여강길은 총 11개 코스로 118.8k
파도풀·메가스톰 등 순차적으로스쿠버다이빙 등 수중체험 눈길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물놀이공원 ‘캐리비안 베이’가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주요 편의시설을 새단장했다.캐리비안 베이는 아쿠아틱 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야외파도풀과 메가스톰에 대한 운영을 시작하고,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는 다음달 12일 개장할 계획이다.앞으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
지난해 10월 말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은이성지를 시작으로 약 7개월 간 이어온 용인 문화유산 이야기 여정을 끝내려고 한다. 마지막 답사는 우리나라 최초 백자가 탄생한 곳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서리 고려백자요지다.도자기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재 중 하나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도자도 많고 다양하다. 전시돼 있는 도자를 보면 우아함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푸른빛을 띠는 청자는 화려하고 신비한 반면 백자는 단아하면서 세련된 느낌이다.도자기는 도기인 질그릇과 자기인 사기그릇을 합쳐 부르는 말로 진
관람인원 500명으로 제한…원삼 농촌테마파크서 개최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23일 단 하루 동안 ‘봄꽃 정원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엔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등 포토존 10곳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봄꽃과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5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행사장 내 음식물을 먹는 것도 금지된다.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시설도 폐쇄할 방침이다. 시는 당
평온한 분위기에 봄 만끽하기 좋아 따듯한 햇살을 만끽하며 걷고 싶은 요즘이다. 화창한 날씨에는 근교만 가도 절로 기분 좋아지니 말이다. 여기에 근사한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고즈넉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일품인 곳이 있다.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양지향교다.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용인향교가 도심 속에 있다면 양지향교는 조용한 작은 마을 안에 위치해 있다.양지향교 대성전으로 올라가면 탁 트인 양지리 마을 풍경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대단지 아파트가 없으니 맑은 하늘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튤립, 매화 등 봄꽃이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에버랜드는 개장 45주년을 맞아 자연농원 시절 추억을 회상해보고, 봄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이 레트로 감성 충만한 ‘자연농원 오마주 가든’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130여만 송이의 봄꽃을 활용해 1990년대 자연농원 당시의 클래식한 튤립 정원을 생생하게 재현했다.가든 한쪽에는 빨간색 ‘느린 우체통’을 설치, 엽서를 써서
고즈넉한 분위기 사색하기 안성 맞춤 아직 쌀쌀하지만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는 봄내음이 가득하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꽃망울을 볼 때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이 느껴진다. 이름 모를 들꽃부터 개나리, 진달래 등이 피어나며 총천연색으로 거리를 물들일 것이다. 꽃들의 향연이 떠오르니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독특한 색감이 겹쳐 보였다. 화려하면서 통통 튀는 색감을 보면 마치 봄의 화려함을 닮은 듯하다. 이른 감은 있지만 조금 빨리 봄을 느끼고 싶어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장욱진고택으로 향했다. 장욱진고택으로 가는 방법은 마을버스
자전거여행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비대면 레포츠다. 언택트시대와 맞물려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 3월, 답답한 도시를 떠나 자연이 아름답고 풍경이 이채로운 자전거길을 달려보는 건 어떨까. 얼굴을 스치는 봄바람은 자전거길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꽃이 만발하거나 가을처럼 푸른 하늘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느긋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경기관광공사 추천 자전거길을 소개한다.생태하천 자전거 길 ‘탄천 자전거 도로’ 탄천은 용인시와 성남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한강의 줄기다. 탄천을 따라 수지에서
상현동 대표 역사 문화 공간…뚜렷한 존재감 수지구는 용인시 3개 구 가운데 아파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광교산에 올라가서 수지구 일대를 바라보면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이처럼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 한복판 서원은 어떤 조화를 이룰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다.수지구 심곡로 16-9에 도착하니 용인향교서 본 홍살문이 방문객을 맞았다. 서원을 뒤로하고 맞은편엔 고층 아파트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었다. 처음엔 다소 조화롭지 못한 풍경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두커니 서서 서원을 바라
경기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지 2곳이 2021년~2022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에버랜드는 2019~2020년에 이어 2회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5회차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은 2019~2020년을 제외하고 20115~2016년부터 세 차례 동시에 100선에 선정돼 왔다.2곳 외에도 경기도에선 △수원화성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정철수 애국지사까지 이어진 포은가문 터 수지구를 관통하는 포은대로, 포은아트홀과 포은아트갤러리 등 용인에는 포은으로 시작되는 지명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포은은 정몽주 선생의 호로 채마밭 포(圃) 숨을 은(隱)으로 채소밭에 숨는다는 뜻이다.세상의 권력이나 명예로부터 벗어나 소박하게 살겠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겠다.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가 있다. 필자 역시 용인시민으로 포은의 묘가 용인에 있다는 게 의아했다.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에 의해 죽음을 당한 정몽주 묘가 왜 모현읍에 있을까. 포은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