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12일 대극장에서 갑진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4년 경기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취임기념으로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백건우 피아니스트도 참여해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신년음악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만든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어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으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 함께 알렉산더 스크랴빈의 ‘피아노
용인특례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시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을 모집한다.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소통하며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독서동아리 활동은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올해 상반기는 일반부(344명)와 초등부(168명)로 나눠 총 49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을 읽고
용인시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15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용인의 역사와 유적, 인물을 접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신라유적인 기흥구 보정동 고분 알아보기, 용인 사대부 가문의 인물과 생애 알아보기, 자개 가훈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 통합예약 누리집(www.yongi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예총(회장 노승식)은 새해를 맞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신년음악회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용인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 최정원 배우가 함께한다.또한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 씨가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오케스트라의 음악과 보컬의 목소리가 더해져 이뤄지는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이어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지난 19일 용인시 컨벤트홀에서는 2023년 용인문화예술 공로자 표창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52명의 대상자가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홍순석 강남대 명예교수는 용인향토사료를 용인시박물관에 기증해 감사패를 받았다.홍 교수는 용인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사연구가이다. 1978년도 태성고등학교 국어과 교사로 부임하면서부터 용인지역의 구비문학 자료를 채록하고, 문화재를 현장답사했다.지금까지 45년간 용인 향토사료를 발굴하고 정리해 온 셈이다. 그동안 용인향토문화연구회장,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 용인문화원 이사, 용인시사편찬 상임위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제3회 상상포럼’을 열고 문화도시 사업 시민활동가 활동 사례 및 민관학 합동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포럼은 ‘용인의 문화자본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시민활동가들의 활동 사례와 함께 5개월간 민관학 관계자가 함께 모여 진행한 연구 및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용인형 문화자본지표 개발 과정과 목적을 소개하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기조 발제로 포럼의 막을 열었다.이어 서근미 도시기록가, 최지호 시민문화기획자, 조예은 로컬커뮤니티디자이너 등 시
‘별 작가, 희스토리’ 에세이를 펴낸 성희승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한국등잔박물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를 연다.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성희승 작가는 뉴욕대학교(NYU)에서 석사,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국민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생명의 빛을 품은 별무리를 캔버스에 미묘한 색의 변주와 세모의 반복으로 표현한 ‘세묘화’ 기법과 ‘하이퍼―추상미술’ 분야를 개척한 성희승 작가는 회화적 순수가 가진 근원적 요소를 통해 빛의 위로, 희망, 사랑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술작품 활동뿐 아니라
수지도서관(아래 도서관)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디지털창작소’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했다.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전문가를 파견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찾아가는 디지털창작소는 메이커 프로그램 전문 강사와 도서관 직원이 직접 해당 장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0곳을 선정, 한 곳당 매주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송년음악회가 27일 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송년음악회는 1~2부에 걸쳐 오페라·뮤지컬 갈라, 교향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에서는 한국 최초로 말러, 브루크너 전곡을 무대에 올린 임헌정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다.뮤지컬 디바 신영숙, 소프라노 박혜진, 그리고 바리톤 김주택 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협연자들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풍성함을 더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송년’이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밝고 희망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드
용인문화재단은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음악회 ‘안녕, 2023’을 개최한다.‘2024 대한민국연극제’의 용인 유치를 기념해 기획된 송년음악회는 약 80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올라 ‘열정’과 ‘미래’라는 키워드로 공연을 선보인다.지휘는 양재무 음악감독이 맡았으며,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여 2006년 결성한 ‘이마에스트리’가 정통 합창 본연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특히 양재무 음악감독의 오페라 ‘이순신’ 삽입곡인 아리아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나이다’를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6일 ‘용인문화원 70주년,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기 학술회의를 열었다.2024년 개원 70주년을 앞두고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 용인에 걸맞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원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한동현 한국외대 디지털리소스연구센터장,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이 다양한 시각으로 용인문화원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했다.발제에 이어 송은옥 한국문화원연합회 팀장, 이미진 전 용인시의회 의원, 심규순 명지대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 중장기 발
새로운 도약으로 한국의 색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가 이달 23일까지 ‘행운의 컬러’를 주제로 갤러리위에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색채 디자인 연구, 전문가 양성, 컬러 콘텐츠 개발 및 컬러 심리테스트와 퍼스널 컬러 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해온 김민경 작가의 30여 년 여정은 ‘대한민국 색의 기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이번 전시 주제인 ‘행운의 컬러’는 야수주의 창시자, 프랑스 색채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색채 전문가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김 작가는 1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용인시지회(지회장 안재식, 아래 용인민예총)가 주관한 토크콘서트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200여 명의 예비·청년·신진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예술을 말하다’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각 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예비·청년 ·신진 예술가들이 예술의 전망을 토론하고 고민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대한민국 예술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김성수 경기민예총 사무처장과 정호붕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교수, 김종석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교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 아래 문화재단)은 올해 총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4억여 원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해 11건의 사업에 선정돼 3억 6천여 만 원을 사용한 것과 비교해 보면, 올해 공모사업 유치가 대폭 향상됐다.앞서 3월 김혁수 대표이사는 언론 간담회에서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2023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그중 중앙‧지역 관계기관의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문화재단으로 도약을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단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아래 경기필)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XI –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공연한다.공연은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 씨가 지휘봉을 잡는다.경기필은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공연할 예정이다. 2015년 ‘봄의 제전’을 연주한 이후 8년 만에 이 작품을 다시 연주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봄의 제전’은 서양음악사상 최고의 문화 제작중 하나로 꼽힌다. 고대 러시아의 봄맞이 제사 의식을 그린 것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이교도들이 태양신에게 처
에버랜드가 연말을 맞아 판다 가족을 사랑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토크 콘서트는 12월 2일부터 2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 및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토크 콘서트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탄생 과정과 판다들의 생태 설명은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의 긴 여정을 소개하며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다.또한 송영관 사육사는 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아래 합창단)은 12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43회 정기연주회 ‘캐럴의 축제’를 개최한다.영국 현대합창의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캐럴의 축제(A Ceremony of Carols)’ 작품을 용인합창단의 색깔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공연은 박주현 객원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강혜정 씨의 협연 무대와 하프, 퍼커션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합창단은 △캐럴의 축제(A Ceremony of Carols) △아름답게 장식하세(Deck the Hall) △징글벨(Jingle Bells) 등
한국등잔박물관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총 68회, 1700명 참여하며 마무리됐다.‘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소장 유물 중의 하나인 조족등을 중심으로 등기구에 드러난 빛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 회차 교육이다.1회 차 교육은 지역의 역사 문화유적지인 포은 정몽주 묘역을 탐방하면서 고려 말과 조선시대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능원리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시조를 지으면서 문학적 창의성을 발휘해 보기도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일 흥덕지구에서 진행한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 사업을 마쳤다.아트트럭은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를 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7년간 용인 곳곳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 무대, 음향, 조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기존의 콘서트 형태의 기획형 공연에서 더 많은 시민이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주최하는 공공성 있는 문화행사에 아트트럭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공모해 ‘찾아가는 아트트럭’으로 운영했다.아트트럭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총 40
에버랜드에서 ‘판다’보고 ‘놀이기구’ 즐기자!에버랜드가 12월 말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최대 약 6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KT와의 협업도 함께 진행돼 KT멤버십을 소지한 수험생은 매표소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 후 에버랜드를 최대 약 70% 할인된 1만 9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수험생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에버랜드에서는 야외 방탈출 미션을 비롯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판다월드에서 푸바오, 러바오 등 바오 패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