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미술협동조합(이사장 이구영)는 용인 경기지역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유대를 높이고 삶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삶의 가치를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두번째 전시회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2024' 은 회화, 조각, 사진, 목판화, 만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경기 작가 29명이 참여해 작품 63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용인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20일까지 펼쳐진다.이구영 이사장은 "오늘의 우리 모습과 우리주변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용인성산초등학교(교장 강원하)는 4월 3일 ‘꿈꾸는 성산 아이들의 책방’이라는 의미를 담은 ‘꿈산책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꿈산책 도서관은 용인보평지역 주택조합과 성산초등학교가 2022년 11월에 맺은 ‘용인보평지역 주택조합 공공기여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이날 개관식은 강원하 교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서관 준공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 새로 조성된 공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서관은 학생들이 원하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감적 소
용인특례시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12%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2024년 용인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2년 대비 12%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32명에서 28명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나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업체 사고방지대책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안전대책 △교통문화 선진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 5개 분야를 마련하고 총 266억 원을 투입한다.특히 횡단 중인 보행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17~30일 14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용인시 향토유산 보호 및 활용 조례’로 조례명을 개정하는 내용의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이 곤란할 경우 예약제로 운영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약제 예외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5일 한식을 맞아 용인평온의숲에서 가족이나 연고자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용인평온의숲 야외 제례단에서 진행된 추모제에서 도시공사와 ㈜장율 관계자 등은 평온의숲 무연고 안치단에 안치된 1522구의 넋을 기렸다. 제수음식은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장율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경철 사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 자리를 통해 홀로 떠나신 분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관심과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4월 12일부터 완화한다.‘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본회의 통과되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구역면적 2000㎡ 이내의 토지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됐다.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기존에는 지정 기준 구역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가 2025년 착공해 2026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용인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교가 안전하고 특색있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기흥저수지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을 3월 21일 착수해 법적 시설인 보행자 도로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
용인특례시는 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설치 대상은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이다.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3개 구 재난상황실 등에서 관찰해 차단기를 작동시킬 방침이다.설치가 끝나면 지난해 말 기준 시에 있는 총 475곳의 하천 산
‘떨기나무-처음 사랑’ 시리즈로 알려진 이경성 작가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 마루아트센터 1관 전시실에서 ‘바닥에 새긴 사랑(The Love Written on the Ground)’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이경성 작가는 개인전 20회와 한국미술관, 안젤리미술관 초대전 포함 해외 아트페어 및 단체전 200여 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외 각종 공모전 28회 수상 이력이 있다.그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벗이 미술관, 씨네21,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청 등에서 소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업체인 현대동백서비스 및 유노점프 동백본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월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영한 현대동백서비스 대표, 김윤호 유노점프 동백본점대표, 이수현 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업체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동차 수리 지원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수강료 지원 △상호 복지서비스 제안을 통한 복지 공동체 발전에 힘을 모은다.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파악, 지원 대상자를 업체에 추천한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김병록)는 3월 2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통합지원협의체’(아래 협의체)위촉식을 가졌다.‘협의체’는 용인 내 의료기관 및 상담‧보호시설, 용인시 전담공무원, 법률전문가, 외국인·다문화 전담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범죄피해로 인한 신체·재산·정신적 피해가 심각해 신속하게 유관기관 협업이 필요한 피해자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맞춤형 사례 회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위촉식을 통해 그동안 경찰서 여청·수사·외사 각 기능별로 실행되던 피해자 보호·지원 회의체를 여성청소년과(피해자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마을세무사로부터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이 조례안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시 마을세무사의 위촉과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마을세무사는 임기 기간 2년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등 역할 수행한다. 세무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용인에 주소를 둔 시민과 용인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소상공인
청미천 지류인 처인구 백암면 율곡천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39억 원을 투자해 하류에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축사 등의 비점오염 유입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상류에 저수시설과 생태둠벙(웅덩이)을 설치하고, 하천의 토사 유입 방지를 위한 식생형 제방과 버들치 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율곡천은 남한강 수계인 청미천으로 유입되는 지류 중 하나다. 하천 인근에 대규모 축사시설이 있고, 갈수기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이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용인농협은 3월 21일 주차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양지지점과 파머스마켓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첫 삽을 떴다.신축 위치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560-7번지 일원으로 42번 국도에 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 용인농협 양지지점·파머스마켓은 기존의 3배에 달하는 규모를 갖춘다. 대지면적 9110㎡(2천755평)에 총면적 4638㎡(1천403평) 규모로, 차량 대형화 추세에 맞춰 주차 너비를 넓혔고, 차량 16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지용윤 작가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 ‘CONNECTION(커넥션)’을 연다.지 작가는 루마니아 정부초청 한국현대 회화 초대전, 한·아랍에미리트 수교 30주년 기념 교류전, 뉴욕현대미술 조명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개인전은 11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지용윤 작가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인습 되고 형성된 삶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정서의 삶에 대한 내면의 이야기를 여기화 형식으로 이미지화해 화면으로 옮겨놨다”고 이번 전시를 설명했다.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
기흥구는 5월까지 신갈공원 등 등산로 재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달부터 신갈공원 등산로의 노후화된 데크계단 교체에 나섰다.시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둥지아파트에서 신갈공원 등산로 진입 구간 중 오래되고 파손된 데크 계단 약 51m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길이가 긴 데크계단 중간에는 쉼터를 조성해 등산객들이 전망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등산로 진입부에는 보행매트(800m), 저소음 에어건을 설치할 계획이다.구는 3억 5천만 원을 들여 석성산 안전로프 재정비 공사, 만골공원 등산로 재정비 공사도 진행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해 도내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에 선정된 도내 예술인 및 단체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인다.사업은 총 4개 부문 △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을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접수에
용인 성서중학교는 3월 25일 1학년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Wee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입학 초기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신과 타인의 이해를 돕는 대인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학급에서 2시간에 걸쳐 또래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해 친밀감 형성을 돕는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된 1학년에게 새로운 환경 속에서 또래 간의 친밀감 향상과 교우관계의 올바른 태도가 잘 형성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1차시는 ‘자존감 이해하기’로 주제로 그림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변경됐다.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명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교체했다.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
용인특례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주차구역 140곳에 이용수칙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무분별하게 세워둔 공유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시는 명지대역사거리, 성복역 2번 출구 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비롯해 지하철역 인근, 3개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140곳에 안내판과 현수막을 부착했다.안내판에는 킥보드에 2인 이상 탑승하면 4만 원,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2만 원,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 운전을 하면 각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