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는 장마에 대비해 고기교 보수·보강 공사를 3월 13일 시작해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투자해 장마철 상습적 침수 등으로 노후화한 교량 상하부 바닥면을 보강,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도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공사와는 별도로 고기교 확장 공사를 앞당기도록 경기도에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교통영향분석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2월 1일 발송한 바 있다.이 절차가 해결돼야 성남시와 협의를 통해 재가설에 대한 보완설계 용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이나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이나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 대상이다.분야는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 청년사업 기획과 창업활동, 금학·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3월 22일까지 용인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mi1eman
처인구 남사읍 창리 255-1번지 일원 남사배수지에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2월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장식에는 송종율 처인구장과 김영민 도의원, 이진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남사읍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개장식에 맞춰 지역 내 12팀이 참가한 게이트볼 친선 경기가 열렸다. 용인시는 17억여 원을 투자해 남사배수지 상부 체육시설 부지에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2면과 연습구장 1면, 주차장·화장실·조명시설 등 부대시설과 풋살장·족구장을 설치했다.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가 2월 28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렸다. 30여 명이 참여한 공유회에서는 활동 공유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 전시가 있었다.필받은아트, 용인향토문화연구, 용인중앙시장상인회 등 3개 단체는 ‘2023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활동을 해왔다.‘필받은아트’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한 시민을 대상으로 와이어 공예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향토문화연
설 이후에도 지역 단체들의 장학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박선규)은 2월 19일 처인구 원삼면에 장학금 200만 원을 냈다. 기탁된 장학금은 원삼면 내 대학 입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처인구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달 22일 새 학기를 맞아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둔 취약계층 10가구에 각각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지원했다.19일 해담은 어린이집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흥구 상하동에 28만 4천 원을 기탁했다. 성금 모금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신갈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기흥구는 관내 어린이집 256곳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월 1회 ‘기흥보람’ 소식지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기흥보람은 구 보육정보 알람의 줄임말로 2021년도부터 어린이집에 운영 주요 정보, 민원과 사회적 이슈에 따른 운영상 유의 사항 등을 어린이집 전산망(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유하는 사업이다.구는 어린이집이 기흥 보람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을 하도록 해 각종 위반에 대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월 27일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아래 신갈로타리클럽)을 통해 단계별 로봇재활을 위한 1단계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을 후원받아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번 기증은 신갈로타리클럽에서 글로벌보조금 사업을 통해 3만7073달러(한화 약 5천만 원)를 확보해 기증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 크다.기증식 행사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학준 총재, 2지역 김현식 대표, 신갈로타리클럽 이동채 회장, 스폰서클럽인 기흥로타리클럽 목욱수 회장, 구성 레몬로타리클럽 한현숙 회장 등 로타리
기흥구 보정동은 새내기 통장 멘토링 지원 방침을 정해 1기 멘토 위촉식에 이어 2월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동장과 지난해 임명된 1년 이하 재직 통장 5명, 지난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새내기 통장이 참석해 소회와 업무 노하우, 애로사항, 돌봄 필요 가구 급증 상황에서의 통장 역할과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멘토로 선정된 통장은 임명 후 6개월 동안 수시로 현장 활동을 함께 하면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사항 상담을 하는 등 신임 통장을 지원한다. 멘토는 경력 3년 이상의 통장을
용인특례시는 올해 상반기 내 열교환기 교체 등 기흥구 영덕동 흥덕 자동집하장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착수한 기술 진단 용역 결과 시설이 기준 미달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수립에 나선 것이다.진단 결과 현재 흥덕 집하장 배출구 복합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악취 처리 효율이 70% 미만이었고, 탈취풍량(악취 제거를 위한 바람 세기)이 설계용량 대비 6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집하 시설 내 열교환기를 거친 후의 온도는 정상범위보다 높게 측정되는 등 냉각설비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는
기흥구는 올해부터 생애최초 주택 취득자를 대상으로 의무 조건 확인을 연 1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 구는 신고납부 의무자의 상시 거주와 매매를 연 1회 확인하는 기존방식에서 연 4회로 확대한다.생애 최초로 주택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취득세가 감면되는데, 감면 이후 추징 규정에 해당하지 않아야 취득세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감면 혜택을 유지하려면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 상시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해야 하며,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지 않아야 한다.해당 주택에 전입해 상시 거주한 기간
처인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평우)는 2월 16일 취약계층 가구 청소년 3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중앙동협의체는 앞서 15일에도 ‘행복더하기’ 사업을 통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이 사업은 65세 이상 고위험 대상자의 기초건강과 우울, 치매 검사를 진행하는 건강특화 사업이다.
처인구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소영)는 2월 14일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지원사업을 통해 20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불편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2월 19일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 및 척사대회’를 열었다.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인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민속놀이를 통해 대보름처럼 풍성하고 밝은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윷놀이대회에는 16팀(64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복지관은 효담식당에서 식사하는 노인들에게 부럼을 나눠주며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김기태 관장은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어르
용인특례시 수지구에서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 나눔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수지구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주관으로 기증·위탁을 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에는 시민 365명이 참여해 중고 교복 524벌을 저렴하게 구매했다.교복 판매 가격은 1천 원~1만 원 등으로 수익금 중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앞서 8일 수지구 죽전1동지
웃음꽃어린이집(원장 채민정)은 2월 22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원생들과 함께 모은 성금 51만 6410원을 전했다.웃음꽃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등원하며 현관 입구에 비치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채민정 원장은 “원아들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금액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전호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겠
기흥구는 2월 14일 지곡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이다.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측량과 지적공부(토지대장 등)가 정리되면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조정금이 발생한다.구는 2022년 1월부터 지곡 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새로 경계를 설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 10필지에 대해 감정평가
4월 말까지 경안천과 금학천 일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정비된다.처인구는 12억 원을 투자해 금학천과 경안천 일원 낡고 파손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기로 했다.앞서 구는 올해 1월부터 산책로 포장재 훼손 등 자전거와 보행자 안전 취약 구간 등을 확인하고 보수작업이 시급한 구간을 선정했다.정비구간은 금학천(용인시청~명지대역)과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모현읍 갈담리, 동부동) 일원 6.1km 구간이다.구는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구간에 대해 보행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산책로 노선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8일 기념식을 열었다.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사업 총예산은 약 22억 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이다.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025년 착공 예정이다.건설정책과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온실이나 스마트팜 시설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기 위해 3월부터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농업인을 모집한다.스마트농업은 농산물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는 농업인과 귀농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은 3월 7일~5월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원예작물생리부터 스마트농업 온실 환경관리법,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