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앞 경관단지에는 청아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 지친 심신을 달래 줄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 연꽃단지에는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 백련과 홍련을 비롯, 토종보호식물인 가시연과 어리연, 빅토리아연 등 다양한 종류의 연이 재배되고 있다.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 16일 오
용인시 남사.이동면과 안성시 주민 1000여명은 지난 9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245kV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서 참여한 주민들은 "평택시는 송탄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을 명분으로 40여년 간 용인.안성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악해 오고서 또다시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용인 첫 로컬푸드직매장 준공기념식이 10일 포곡농협 본점 앞 주차장에서 열렸다. 용인 1호 로컬푸드직매장은 포곡농협 하나로마트 내 990㎡ 규모이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장거리 이동과 여러 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한다. 생산자는 보다 안정적인 수입원을, 소비자는 실명제 운영으로 믿고 살 수 있다는
새누리당 이우현(용인갑) 국회의원은 당직자들과 장날인 지난 5일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행보에 나섰다.이날 행사는 최근 메르스로 인한 전통시장 상권이 침제에 빠지자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의원 등은 용인중앙시장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건을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말산업 특구로 지정받은 용인시를 비롯한 3개시와 경기도가‘말산업특구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용인&midd
지속되는 가뭄으로 일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처인구는 긴급 지원반을 편성, 군부대와 소방서 협조를 받아 논바닥이 갈라지고 있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했다. 3군사령부 제3화학대대는 지난 15~16일 2.5톤 살수차량 6대를 동원해 모현면 초부리 일원 논에 물을 댄데 이어 용인소방서도 16~19일 10톤 용량의 소방차 3대를 남동과 이동면 일원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일 첫 확진환자가 나온 이후 1주일 새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확산을 예방을 위한 마스크는 일상이 되었고, 지역 내 병원은 응급실 밖에 진료소를 만들어 증상자와 일반 외래 환자 진료를 분리했다. 지난 8일부터 각급 학교는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고,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용인 5일장도 휴장하는 등 민간, 기
한낮 기온이 연일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하수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우 비가 오지 않아 천수답과 밭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10일 오후 처인구 이동면 서리 일원 모내기를 한 논이 바짝 말라 논바닥이 갈라져 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중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가뭄 해갈이 기대
세월호 사고 유가족을 비롯한 용인 시민들이 세월호 선체인양과 진실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참가자들은 세월호 사고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반면교사’가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지난 2월 진도팽목항을 출발해 4개월 가량 전국 곳곳을 지나고 있는 세월호 삼보일배 유가족 부녀행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용
지난 21일 오후 3시 영동고속도로 용인 마성터널에서 터널 내 화재를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정차하고 있는 버스를 대형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발생한 화재를 가상해 진행된 훈련은 재난관리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 구축 등에 대한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공무원들이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정찬민 시장은 지난 14일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황토현마을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에서 이양기를 손수 몰며 모내기를 했다. 원삼면 친환경 쌀 재배 작목회 농가에서 열린 모내기 시연행사에는 시의원과 영농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시연회 후에는 농업인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용인시,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1회 안전문화체험’이 소방서 추산 9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13일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안전문화체험에는 공무원과 시민, 어린이 등이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을 비롯, 피난탈출, 재난사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첫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가운데,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농·축협과 산림조합 등 처인구 지역 9개 조합 입후보 예정자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선거운동 방법 등 선거사무에 대한 설명을
용인시민들이 1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가족의 안녕과 행복, 용인의 발전을 기원하는 ‘2015 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로 새해를 시작했다. 시민 2000여명은 정찬민 시장과 신현수 시의장을 비롯, 이우현.백군기 국회의원, 종교계 지도자 등의 신년 인사 후 소망을 빌며 오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소망풍선 날리기 등 해맞이 행사 뒤에는 용
‘용인시의 과거와 현재의 만남, 미래를 밝히는 희망’을 주제로 선보이는 ‘사람들의 용인 등빛축제’가 지난 24일 점등식을 갖고 1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등빛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모습을 시현, 과거와 현재를 거쳐 미래로 도약하는 용인시를 상징하는 4개 상징물을 유등으로 제작됐다.
지역정체성을 해치는 대표적인 명칭으로 거론되던 ‘수원IC’가 변경 될 예정이다. ‘수원신갈IC’로 바뀌어 아쉬움은 남지만 향토주권과 지역정체성을 향한 소중한 첫걸음으로 평가될 만하다. 성탄절을 앞두고 환하게 불을 밝힌 대형 트리 옆으로 기흥구 수원IC가 보인다.
입동을 나흘 앞둔 지난 4일 오전부터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겨울을 대비해 원두막과 움막 지붕을 새 짚으로 교체하는 이엉 얹기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온 산하가 울긋불긋 가을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농촌테마파크에도 가을을 찾아왔다. 가을 국화와 억새, 단풍이 빚어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가을 햇살을 받으며 밝게 웃고 있다. 한편, 2006년 ‘우리랜드’로 개장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개장 8년 만인 지난 9월 현재 관람객
정광산 자락에 조성된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산림레포츠시설 '짚라인(Zip Line)'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지난 6월 짚라인 설치공사를 준공한 용인시는 지난 12일 전문 민간업체 짚라인코리아(주)와 위탁운영협약을 맺고 오는 28일까지 짚라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시범운영기간에는 휴양림 이용객 중 신청자(선착순)에 한해 무료 탑승 기회
번식기를 맞아 한국을 찾은 쇠백로와 중대백로 등의 무리가 해마다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한 야산에 둥지를 틀고 여름을 나며 철새 서식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수천 마리의 백로가 둥지를 틀고 있는 이 전나무 숲에는 부화한 지 두 달 정도 된 새끼 백로와 어미새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