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는 올해 국가보훈처에서「12월의 독립운동갯로 선정한 오의선(1889~1931)선생을 기념하는 학술 강연회를 주관한다.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22일 김량장동 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는 한편, 회원배가운동을 통한 사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지정
바이올린과 첼로의 맑고 깊은 음색이 현을 타고 흐르면 청중은 촉촉한 감동에 젖어든다.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현악의 선율로 녹이며 클래식의 향기를 잔잔히 스며들게 하는 「시월 愛 클래식콘서트」가 지난 달 31일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렸다.격조높은 실내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태어난 현악4중주단 ‘노블레스 콰르텟’은 2000년 9월 LG 아트센터에서의 창단
▲ 구성읍 마북리에 있는 장욱진 고택 아파트, 빌라, 도로…사이 좁다란 골목에 고택이 보인다. 흙담길 따라 나무문 사이로 내리쬐는 가을 햇살이 높기만 하다. 문고리를 살며시 밀면 오래된 집 기운에 운치가 깔린다. 처마 끝에 달린 장욱진 화백의 숨결이 가을바람에 흔들리고 떨어지는 낙엽은 그가 남긴 작품에 쏴 하고 날린다. 어린 시절 그림책을 펼치듯이.문화관광
흑백사진 속 풍경을 만나게 되는 「엄마의 낡은 사진첩」. 원색으로 인쇄한 포스터가 가득한 극장, 교실 난로에 올려 놓은 도시락, 문틈으로 들여다 보이는 만화가게, 추억의 운동회 등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전이 내달 11일부터 12월5일까지 도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펼쳐진다.가족과 이웃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뉴스,
모현면 동림리에 위치한 마가미술관에서 특별기획 초대전 「차계남 섬유조형전」을 개최한다.오는 30일부터 11월13일까지 열리며 내달 9일 오후 1시30분부터 홍익대학교 세미나실에서 ‘50년 나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차계남 교수 특강을 마련한다. (문의 334-0365)
용인교육청이 주최하고 용인시 미술교사 협의회가 마련하는 용인시 중등미술교사 작품전 「꿈 2004」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용인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관내 중등미술교사 20여 명이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기념 행사는 오는 2일 오후 5시.
용인문화원합창단은 오는 4일 오후 7시 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연다.김정승 교수 지휘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는 여성합창으로 ‘영광을 돌리세’‘서로 사랑하자’‘어린이나라’‘귀뚜라미’ 등과 남성합창 ‘소나무야’‘평화의 기도’ 등을 들려준다. 무대 마지막은 혼성합창으로 ‘신아리랑’‘경복궁타령’‘밀양아리랑’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윤익선 교수 용인대 유도학과 윤익선 교수(49·사진)가 제43회 경기도문화상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1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체육부분 윤익선씨등 6개 분야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도문화상은 총 49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지난 7월12일부터 8월28일 기간동안 8개 부문 29명 후보자들
▲ 전통혼례 코스모스 흩날리는 가을에 시집가는 새색시 얼굴이 곱기만 하다. 원삼·족두리 걸치고 연지곤지 찍은 모습이 마냥 부끄러운 듯 자꾸 고개를 떨군다.‘색시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모양새가 ‘꼬마신랑’과 다를 바 없네 그려.’가족을 비롯한 이정문 시장 등 각계 인사들을 초대해 전통혼례를 치르던 지난 8일. 서장(38)·이미경(37)부부(양지리) 이호용
제3회 문화원 합창단정기공연△일시: 11월4일 19시30분 △장소: 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내용: 김성승교수 지휘로 서은희씨가 반주를 맡으며 20여 곡으 선보인다.제4회 문화원 서양화교실‘아내이아전-내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일시: 11월10일~17일△장소: 용인문예회관 전시실 유화 30여 점(문의 335-2033)
▲ 용인여성합창단 정기공연 “아름다운 세상 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하지요.”1979년 7월 어머니합창단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했던 다짐이다. 합창단원들은 20여년이 흐른 지금, 그 마음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무엇보다 올해는 「용인여성합창단」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갖는 첫 정기공연이라서 20명의 단원들에게 특별하다.14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열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가을 저녁 노래로 듣는 시인 정지용의 ‘향수’와 금관악기로 듣는 ‘향수’는 어떤 느낌일까. 또 뮤지컬을 무대가 아닌 야외 무대에서 잘 어우러진 화음으로 감상한다면.가을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는 주말인 지난 16일 오후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역삼동(동장
용인미술협회(지부장 김주익)주관으로 열린 첫 번 째 ‘말아’미술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사생대회와 용인시 휘호대회에 많은 학생이 몰려 인기를 끌었다.또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축제 재미를 한껏 더했다. 사진 속에 담긴 말아 현장을 소개한다. 1> ‘내얼굴 그리기’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
낙엽이 날리는 가을저녁 아이들 손을 잡은 가족들이 하나 둘 씩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여성회관으로 발길을 옮긴다. 매주 화요일 저녁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화요음악회’에 가기위해서다.여성회관에서는 지난 5일부터 시민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으로 매주 화요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이수미 첼로 독주회, 12일 차세대연주회에
동아시아 자기문화 역사에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의 위치에 대한 물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회가 열렸다.용인향토사학계와 자기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관심 속에 지난 8일 용인문화원 주최로 열린 ‘동아시아 도자사에서 본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일본 오사카시 문화재센터 미나미 히데오 조사과장은 “서리 고려백자 요지에서 출토된 제기는 후삼국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각국 관계자들이 세계박물관대회 피날레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을빛이 짙어지는 10월을 맞아 세계인의 관심 속에 개최된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ICOM 2004 Seoul) 피날레를 장식하는 ‘경기도박물관 방문의 날’ 행사가 쟈크페로 ICOM 회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이정문 용인시장 등 1300여 국내외 인사들
이런 국악 본 적 있나요?색다른 국악이 한 달 동안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전국 국악관현악 실내악 축제」. 경기도국악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꾼’들만 참여해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다.지난 10일, 산사에 모여 수행의 길을 가는 행자승들의 참선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야단법석」. 어린이, 노인까지 함께 박수치고 함박웃음을 터뜨렸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에서는 경기 판소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대학원 박사 과정 재학·휴학·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공모한다.우수논문 공모분야는 경기 판소리(문학 및 공연예술학/음악분야)로 전국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휴학·수료생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논문(200자 원고지 기준 200매 내외) 및 요약문과 논문 파일이 저장된 디스켓(우편 또
▲ 명륜대학 학생들이 한복을 차려 입고 우리옷 바르게 입기 교육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생활양식이 점점 사라져가면서 불편함 때문에 우리의 전통 한복도 개량한복으로 실용화 되거나 명절때나 입는 예복으로 인식되고 있는 요즈음 우리옷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복을 바르게 입는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용인향교 (구성읍 마북리) 충효교육관에서 ‘우리
가을의 색채와 정서가 무르익어가는 10월을 맞아 세계인의 관심 속에 개최된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ICOM 2004 Seoul)의 대미를 장식하는 ‘경기도박물관 방문의 날’ 행사가 쟈크페로 ICOM 회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이정문 용인시장 등 1300여 국내외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기흥읍에 소재한 경기도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