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악당은 제2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는 경기도립국악단원 등 전문 국악인들로부터 우리 악기와 소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 2기 과정은 12월1일부터 강좌별로 해당 요일에 첫 수업을 시작해 내연 2월25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어린이 강좌는 주1회, 성인 강좌는 주2회 수업을 실시하며 수강료는 3개월 과정에
천주교회 수원교구 용인 신갈성당이 지역주민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최근 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약 5%, 중고등학생의 약 4.2%가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인터넷 중독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없어서는 안될 컴퓨터. 하지만 그것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노예가 되가고 있는 우리의 젊은이들. 신갈성당 내 효임소극장에서는
오는 2006년 말 경기도박물관(기흥읍 상갈리) 부지 안에 어린이 박물관이 문을 연다.경기도는 어린이들이 유물 등을 직접 만져보면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이달 말 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박물관 옆 5000여평 부지에 건립 예정인 어린이 박물관은 총 사업비 230억원
새롭게 이름을 바꾼 용인Y 어린이 극단 「익두스」(대표 조민호)가 오는 27일, 28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 네 번째 정기공연을 연다.물고기란 뜻을 지닌 「익두스」어린이들은 ‘행복을 부르는 씨앗’이라는 주제로 합창, 힙합댄스, 연극 등을 선보인다.물고기들의 아름다운 몸짓을 살짝 들여다볼까요.‘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는 합창단원들은 ‘바람새, 윷놀
용인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지난 7월 초, 초대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이중엽씨는 50여 명의 단원 선발 작업을 진행한 후 창단연주회 준비를 차곡차곡 해 왔다.특히 이날 창단연주회에는 테너 박인수씨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전수경씨가 축하무대에 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용인시학생예능대회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기
1992년 용인문인협회 백일장 당선자 열명이 모여 시작한 「글이랑 동인」(회장 고순정)이 13년 전통을 이어오며 아홉 번째 동인지를 펴냈다.「글이랑 동인」회원 12명은 지난 6일 솔가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 수필 등 50여 편의 글을 담은 ‘글이랑 동인 이야기 아홉’을 소개했다.열심히, 아름답게, 그리고 소박하게…한 해 동안 살면서 좋은 일, 슬픈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하는 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 속에 감상하는 클래식은 어떤 느낌일까. 늦가을 클래식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지난 12일 기흥읍 소재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렸다.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조재식)가 창작 활성화 지원공연으로 마련한 정기 연주회.경기쳄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는 조재식씨의
▲ ‘숲속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있는 꿈나무들. 객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무대예술을 실내에서 야외로 옮기는 등 적극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인그린청소년무용단(단장 송주현)이 지난 13일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여섯 번째 ‘가을 춤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야외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박성현 등 6명의 ‘허수아비’공연을 시작으로 소풍
나주정씨 대사헌공파 종중은 지난 5일 포곡면 전대리 가마실에서 100여명의 종원과 이종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실 영모재 중건 준공식을 가졌다. 종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정찬진 포곡농협 조합장은 “정윤복 신도비와 묘가 향토유적 제47호로 지정돼 있는 만큼 재실 등 조상을 모시는 부속건물도 이에 걸맞게 새로 중건하게 됐다”며 재실 준공 배경을 설명했다.
▲ 마가미술관 전경 가을, 모두가 한 번 쯤 낙엽을 밟고 단풍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감성은 그렇게 차오른다. 마음에 한 폭의 그림을 그리 듯 각자 개성을 담는다.그리고 가을을 더 빛나게 만드는 작가의 심성으로 미술관을 들러보자. 곁에 있는 가을색은 더 선명해 질 것이다. ▲ 미술관 앞에 선 송번수 작가 “미술관 경비는 나요” 송번수(60
▲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강사들이 장구가락을 따라하고 있다. ‘덩덩 쿵따쿵, 얼쑤’경기도국악당이 마련한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우리 문화와 가락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기도국악당이 여가시간 활용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매월 첫째 일요일 오전에 마련하고 있는 ‘전
고려 말 문인으로 용인에 묻힌 매호 진화(1180~미상)선생의 문집 매호집(梅湖集) 해제본이 출판됐다. 매호공 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용인전승문화연구소(소장 이인영)가 주관해 만든 문집 해제본은 주로 진화의 생애와 함께 전해져 내려오는 시 59수를 풀어 묶은 것이다. 진화는 고려 선종, 희종 때의 문인으로 본관은 여양(지금의 충남 홍성)이다. 호는 매호, 자
용인문화원 합창단(회장 손대영)은 지난 4일 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영광을 돌리세'로 첫인사를 한 합창단원들은 '서로 사랑하자' '주의 옷자락' '훨훨 날아요' 등을 선보였으며 혼성창단은 '신아리랑' '새야새야' 등을 불렀다.또 소프라노 김은주씨, 지영순씨도 솔로 공연을 펼쳤으며 남성합창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이날 지휘는 김정
▲ 엄순애 단장 -고은여성합창단 창단 취지는.여성들이 대개 30~40대 에 가정에 충실하다보면 중년 들어 목적달성 후에 오는 허탈감이 생겨 신경쇠약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생의 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극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사회에 참여하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모였다.-특색이 있다면.중년, 초로의 여성모임이다 보니 음성이나
▲ 고은여성합창단 창단 기념식에 단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여자 나이 50세.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남편 뒷바라지와 아이들 키우며 바쁘게 사느라 자신을 돌볼 겨를 없이 어느 새 훌쩍 들어버린 나이 앞에 왠지 울적해지곤 한다. 경제적 시간적인 생활의 여유가 생겨 이제는 나 자신이 원하는 재미있고 보람있는 여가를 보내고 싶은데 마땅한 기회를 찾기가 쉽지
▲ 아내이아전 전시회에 참여한 용인문화원 서양화교실 회원들. “연필 깎는 것 부터 배워요" 용인문화원 서양화 교실이 문을 연지 벌서 4년 됐다.왕초보부터 이제는 수준급에 올라 개인전을 열겠다는 각오까지 한 회원들. 서로 조언하며 붓터치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이들은 매년 이맘때면 전시회를 열고 가까운 가족이나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지금까지 서양화교실
△ 음악협회용인혼성합창단 정기공연 「가족 음악회」11월 11일 오후 7시/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문의 011-9036-7330)△ 음악협회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공연「베토벤에 밤」11월 12일 오후 7시/경기도 국악당(문의 011-794-3000)△ 무용협회용인청소년무용단 정기공연11월 13일 오후 4시/통일공원특설무대(문의 017-230-3745)△ 문인협
▲ 용인문협 새 지부장으로 추대된 이미숙씨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문인협회용인지부(아래 문협) 6대 지부장에 이미숙(남사면·사진)씨가 추대됐다. 정원모 전지부장이 개인사정으로 사임 의사를 밝히자 문협은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씨를 지부장으로 확정, 이씨는 2006년까지 문협을 이끌어간다.신임
▲ 어린이들이 꽃누르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꽃누르미(압화)작가 박영희·윤자희씨가 지난 27일부터 용인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단풍, 갈대, 할미꽃, 민들레…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을 말려 구성한 꽃누르미 작품 30여 점을 전시했다.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들은 꼼꼼하게 지나간 작가들의 손놀림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박영희씨는 “꽃누르미에
▲ 용인민요합창단이 동북민요를 부르고 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한오백년 사자는데 왠 성화요/한오백년 소리가 가슴에 짠~하고 울려 퍼진다. 관객들은 어깨도 들썩이고 추임새도 넣는다. ‘허, 얼쑤…’일손 놓고 모처럼 민요가락에 몸을 맡기고 흥을 내는 관객들. 관객들에게 구수한 노랫가락을 선보이는 용인민요합창단(단장 강명숙).지난 29일 용인문예회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