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소상공인들의 주방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배달 전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40곳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후드‧덕트‧환풍기 등 오래된 주방 시설에 들러붙어 있는 기름때는 식중독 외에도 화재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 주방 시설이 고가인 탓에 교체를 생각하지 못했던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신청 대상은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지원을 원하는 업주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 인증기관으로 다시 선정돼 첫 지정 이후 15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용인특례시는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 인증기관 선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4월까지 농업인에게 GAP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용인지역 농민들은 인증신청부터 중금속·수질·잔류농약 등 안전성 분석, 사후관리까지 용인에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부터
용인 죽능일반산업단지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안 등에 대한 합동설명회가 21일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용인시는 ㈜원삼산단이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140-8번지 일원 6만8940㎡에 시행하는 용인 죽능일반산업단지 단지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안, 재해영향평가 수정 초안, 수용·사용 토지 세목안 등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용인 죽능산단 단지계획안 등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5월 10일까지 용인시청 산단입지과나 원삼면사무소에 서면 제출하면 된다.(문의 산단입지과 031-324-2828)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이 지난 2월 16일 신협중앙회 임원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받아 이사에 당선됐다. 높은 지지율로 감사위원으로 선정돼 신협중앙회 이사 겸 대표감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이기찬 이사장의 중앙회 임원 당선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신협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지신협은 최근 기부소식을 전해왔다. 수지신협은 2018년부터 5년째 이어온 헌옷 수거 판매수익금 기부를 위한 ‘조합원 봄맞이 헌옷 수거 행사’를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지난 2월 이웃 돕기 성금 3000만원을 수지구청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도 판매수익금에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7일 처인구 마평동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내빈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준공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는 4층 규모 복합건물로 숲카페, 임산물직매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센터 옆에는 상설 나무전시판매장이 있다.이 자리에서 이대영 산림조합장은 “산림문화복합센터 건립·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임업인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준공식에 참석한 백군기 시장은
모현농협(조합장 이기열)은 12일 농협 강당에서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 19명에게 장학금 1900만원을 지급했다.모현농협은 지난달 29일 장학생선발심의회를 열어 자학금 지급 대상자 자격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기열 조합장은 “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업경영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조합원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힘써 미래 농업과 농촌, 그리고 우리 모현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전·월세 계약을 하는 청년들에게 중개수수료 2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1억원 미만 주택의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만 18~29세(1992년~2004년생) 청년이 대상이다. 보증금 9000만원인 주택을 전세 계약하면 중개보수 상한 요율에 따라 30만원을 내야 하지만 20%를 할인받아 24만원만 내면 된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에 계약하는 경우, 월세 환산 보증금은 6000만원으로 중개수수료 24만원이 발생하지만, 20%인 4만8000원이 줄어 19만2000원만 내면 된다.용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전력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와 안성시 고삼면쌍지리 일대에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기공급시설’ 설치 계획이 승인돼 지난달 29일 고시했다.계획에 따라 시는 안성시 고삼면에 있는 신안성변전소에서 사업 대상지까지 6.46㎞(용인시 3.34㎞, 안성시 3.12㎞) 구간에 터널식 지중전로를 설치하고 변전소 1곳도 신설할 예정이다. 전력공급시설이 설치되면 시간당 2.83GW에 달하는 전력이 공급된다. 이는 전라북도 전체 사용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인 것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아래용인지부)는 산업현장의 안전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지킴이 22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28일발대식을 가졌다.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산업현장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2020년 3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산업현장의 자율적 안전 및 보건활동을 유도하며 노동자가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노동안전지킴이들은 산업안전 또는 산업보건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안전·보건관리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달 25일 다양한 자체 재정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로부터 현금 100억원을 출자 받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증자규모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부족하다는 것이다.용인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자본금 100억원 출자(증자)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도시공사의 자본금 증자건의(안)을 용인시가 적극 검토한 후 의회에 상정해 이뤄졌다.도시공사는 이번 증자를 시작으로 2024년 까지 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자본금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인시는 올해 100억에 이
공간 브랜딩은 공간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하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생성한다. SM경남기업은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를 통해 단순 정보전달만을 위한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 달리 브랜드 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 플레이스로 고객들과 소통한 바가 있다.‘경남아너스빌’의 ‘타임리스한 공간의 미학’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치장을 없애고 건축의 본질에 충실해 아름다움과 품격이 있는 공간을 고객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이번 ‘용인 경
용인특례시는 원년을 기념해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들어가 있는 실물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지역부문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2월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됐다.‘조아용’ 카드는 28일부터 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발급은 무료, 추가 발급의 경우 2000원의 수수료가 있다. 시는 카드 발급 상황 등을 고려해 조
용인특례시 미래 대표 행정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그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까지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여기에다 사업 규모를 감안, 공사기간 역시 아직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도나 용인시 모두 플랫폼시티 개발 사업이 용인을 넘어 경기 남부권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시민이 가지는 기대는 크다.경기용인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275만㎡(약 83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처인구 포곡읍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0일 신축한 산림문화복합센터(처인구 마평동)에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산립조합과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유실수, 두릅나무 등 특용수, 조경수, 관상수 등 각종 묘목과 화훼류, 고형 복합비료, 부산물 퇴비 등을 시중가보다 10~50% 싸게 살 수 있다. 특히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에게 묘목 심는 방법을 비롯한 맞춤형 산림경영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용인시산림조합 이대영 조합장은 “우량 묘목을 공급해 대기를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용인시가 16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개발계획을 확정·고시, 용인을 대표하는 경제도심 건설의 밑그림을 제시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플랫폼시티의 추진과정과 개발계획, 광역교통개선대책(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약 83만 평)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용인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100% 공영개발이다.주거용지 30만 5429㎡(11.1%), 상업용지 14만1561㎡(5.1%), 산업용지 4
용인특례시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형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금’ 207억원을 1회 추경에 반영했다.시 관계자는 “일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2년 넘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영업 제한 등으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시의회와 협의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시는 제1차 추경예산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금 207억원을 반영해 이달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4월부터 지원하기로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 용인 소재 강소기업들. 특례시로서 자족도시를 향한 용인의 미래에도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감은 크기만 하다. 선두에는 혁신과 창조, 성장의 상징 강소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있다. 이들의 삶과 경영철학 그리고 땀으로 일군 현장모습을 통해 꿈과 용기의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기획 지면을 마련한다./편집자신도시와 제조업 공장.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다. 더구나 도시형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가 들어서 있는 땅값 비싼 동백‧어정 주변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이곳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휘발유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도 전국 최상위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주유소 판매가를 제공하고 있는 오피넷에 올라온 용인시 내 191개 주유소 판매가를 확인 결과 11일 기준으로 휘발유 리터당 평균 1941원, 경유는 리터당 1827원에 판매되고 있었다.이는 전국 평균 1933.38원, 경기도 평균 1938.64원보다 높다.지역별로 보면 기흥구 77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948원, 경유는 1841원이다. 기흥구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주유소
용인시 관내 대형 창고(물류) 시설의 화재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2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창고시설 건축심의 기준’이 지난달 21일 고시돼 대형 창고시설에 대한 안전 기준이 높아졌다.건축심의 기준은 연 면적 3만㎡ 이상의 창고시설의 경우, 건축물 기준 사방에 소방 통로를 확보하도록 하고, 소방차 주차전용구역을 설치해 구체적인 동선계획까지 제시하도록 했다.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하나의 대지에 두 동 이상의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 각 동 사이가 6m 이상 떨어지도록 지어야 한다.피난시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정기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때 내는 과태료가 최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크게 오른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의 안전 적합성을 판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음이나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일반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째 정기검사를 받고, 그 후에는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외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시행령 개정에 따라 30일 이내 검사를 지연할 때 내는 과태료는 기존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