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주말과 설 연휴 기간 동안 용인평온의숲 봉안시설인 평온마루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19일 오전 9시부터 용인평온의 숲 누리집(www.tranquil-forest.or.kr)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오후 5시 운영된다. 이용 인원은 각 시간대별 100가족(4명 이내)으로 제한된다. 이용객은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되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췄던 2021년 용인시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활용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수치가 나왔다. 용인시정연구원‧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가 지난해 말 공개한 감염병에 대응한 용인시 웰텍(WEL-TECH) 서비스 모델 연구(나온 ‘감염병 상황에서 용인시 보건복지 서비스 욕구 분석’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이 자료는 55세 이상 용인시민과 용인시 보건복지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최종분석 대상자는 242명이다.매년 혹은 2년에 한번 이상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뜨랑슈아 SAY 2호점’이 14일 문을 열었다. 수지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뜨랑슈아 SAY 2호점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과 직업교육을 위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마련했다.용인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1호점에 이어 내부 인테리어와 집기류 설치를 위한 후원금 4300만원을 지원했다. 카페뜨랑슈아 SAY 2호점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빵 등을 판매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후원금을 전한 정석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장은 “장애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오희옥(95세) 애국지사 가옥 문제가 재건립 결정으로 해결됐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구역 내 조성 예정인 역사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해 오희옥 지사 가옥을 새로 신축하고 이후 기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다.13일 시장실에서 열린 오희옥 지사 가옥 이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면담자리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 이날 간담회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우상표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최종찬 용인지역 건축사회 회장 외에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
11일 오전 10시10분경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건물이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6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용인소방서에 따르면 N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건물 1층에서 작업 중 밖에서 소화기를 달라는 말을 듣고 계단 밑 배전함에서 불을 발견, 동료 직원 B씨가 불을 끄는 동안 119에 신고했다.불은 10분도 채 안 돼 건물 2층으로 번졌으며 4시간여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서는 경찰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
용인시 경비노동자 초단기계약 근절을 위한 프로젝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한 노동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용인비정규직상담센터와 용인경비노동자협회, 자봉마을 써니밸리 아파트가 함께 했다.협약을 통해 용인비정규직센터와 용인경비노동자협회가 손을 잡고 경비원 초단기 계약 근절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필수 노동자인 경비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단기계약이 아닌 1년으로 계약하고 권익보호를 위해 협력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앞서 용인비정규직상담센터가 아파트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권익신장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근절 실천 서약 및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하며 갑질 없는 공직문화를 실천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직원 대표가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하고 서약했다.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을 하지 않음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 등도 받지 않음 △사적
용인 기흥과 수지 등 용인 서부지역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제2민원실과 출동을 관할하는 제2현장지휘단 청사가 3일 준공됐다.기흥구와 수지구는 용인시 인구의 약 76%인 82만 명으로 많고, 소방 수요도 화재 53%, 구조 58%, 구급 61%로 소방수요와 민원업무가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용인소방서는 서부지역 민원업무와 현장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제2민원실을, 지난해 4월부터 제2현장지휘단을 수지119안전센터 내 임시 청사에서 운영해 왔다.이번 서부청사 신설로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용인시민들
용인시는 어린이 건강 보호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노후 경유차에서 LPG 신차로 교체 시 7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70대로 이번 사업에 4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지원 대상은 소형 승합 LPG 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구입하는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다.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기준을 완화, 노후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안에 LPG 통학차량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단, 차량 소유주는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용인시로
지난 3일 처인구 남사읍 원암리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사고가 이어지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6일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용인소방서에서 따르면 최근 3년간 15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근접 가연물 6건, 불씨·불꽃 방치 5건, 연통·보일러 가열 3건, 노후 1건 등으로 나타났다.실제 지난 3일 오전 5시37분경 처인구 남사읍 원암리 최모씨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화
전투기·헬리콥터 등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금 접수가 4일부터 시작됐다.용인시 내 대상지역은 용인비행장(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작전 반경 안에 있는 포곡읍 전대·유운·삼계리 일부 지역과 오산비행장(평택시 서탄면) 작전 반경 안에 있는 남사읍 진목리 일부 지역이다.국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을 확정했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해당 지역 주민은 95웨클 이상일 경우 월 최대 6만원(1인 기준), 90~95웨클은 월 최
용인시의 교통안전지수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진보당 용인시위원회가 도로교통공단이 2020년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조사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다.세부내용을 보면 용인시 교통안전지수는 72.84점, C등급으로 전국 평균 78.97점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용인시는 전국 지차체 평균 점수 보다 낮을 뿐 아니라 인구 30만 이상의 29개 지자체 그룹의 평균 점수인 73.15에도 미치지 못했다.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교통안전지수를
용인에 거주하는 장애인 70% 가량이 매일 외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거의 외출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례도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용인시정연구원 박성준 연구위원이 발표한 용인시 장애인 이동권 실태조사에 담긴 '용인시 장애인 이동권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결과 내용이다. 이 조사는 장애인 등 308명을 대상으로 했다.장애인 이동 실태 조사결과, 거의 매일 외출하는 경우가 68%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일주일에 2~3회 외출한다는 답변도 19.5%에 이르렀다. 거의 외출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도 4.9%에 이른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를 출발, 이동읍과 기흥구 보라·상갈동을 경유해 서울 숭례문까지 오가는 4101번 광역버스가 24일 정식 개통됐다.4101번 광역버스는 지역주민 출·퇴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신설된 노선이다. 이 노선은 평일에는 40회, 배차 간격은 30~40분, 주말·공휴일에는 28회, 40~60분의 배차간격으로 기점(용인 남사 아곡) 기준 첫차 5시, 막차 11시에 운행한다. 이용객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여 시민들의 출·퇴근을 돕는다.버스 개통 소식을 전한 엄교섭 도의원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무관하게 친절을 강요당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를 해야 하는 노동’감정노동에 대한 정의는 이렇다. 모든 노동자가 감정노동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비영리 민간단체 ‘사람과평화’에서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과정을 풀어낸 상담사례집을 책으로 엮었다.경기도 공모사업인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상 상담 4,000시간, 권리보장교육 1,200시간을 진행하며 만나게 된 감정노동자 스토리 결과물이다. 총14개 직종으로 나눠 전문상담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대상 상담 매뉴얼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용인시는 범죄와 자살 등 2개 분야에서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용인시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범죄·자살 등 2개 분야에서 1등급, 교통과 생활안전·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아 비교적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살분야는 1년 전보다 한 계단 상승한 1등급을 받았지만, 교통분야는 2020년 1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한 등급 떨어졌다. 도로 및 교통 환경이 더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2등급을 받은 화재분야가 3
용인시 기흥구 흥덕지구 일대 주민들이 이영미술관 부지에 아파트 건립을 재추진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사업자만 특혜를 받고, 지역주민에게는 온갖 피해를 초래하는 사업이라는 주장이다.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주민들은 △좁은 골목길 건너편에 있는 영덕시립 어린이집의 심각한 안전문제 △지역주민 98%의 압도적 반대민원 △용인시의회의 만장일치 반대의견 △ 용인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의 조사대상 사업 등을 반대 이유로 제시했다.이들은 특히 “2019년 9월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고층아파트 건설로 주변과 토지이용 부조화 △교통문제 대책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지회장 김영범)은 13일 11시 용인시청에서 코로나 온몸 방어! 코로나 집단감영 요양원 지키는 필수노동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김영범 지회장은 “정부 지시로 주 2회 PCR검사외 추가로 주 5일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 실시하라고 공문이 시행됐다”라며 “감역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시설, 정신병원, 정신요양재활시설, 양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종사자들은 무조건 주7일 검사를 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면서 요양보호사들은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온몸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
지난달 22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곰 농장을 탈출한 반달가슴곰 1마리의 행방이 20일 넘게 오리무중이다. 곰 사육장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은 곰으로부터 공격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처인구 이동읍 천리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철장을 탈출해 인근 산으로 달아났다. 달아난 곰들은 생후 3~4년가량 몸무게 70~80㎏ 정도의 새끼들인 것으로 전해졌다.5마리 가운데 3마리는 농장 인근에서 발견, 2마리는 먹이로 유인해 생포했다. 다른 1마리는 마취총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서 한시조항이 삭제된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2004년 제정되었으며 2010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부칙의 유효기간 조항을 개정해 2022년까지 한시적 유효기간을 두고 있다. 시한 종료에 따른 법제도 폐지를 앞두고 그동안 언론관련 단체들은 한시조항 삭제를 꾸준히 요구해왔다.그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2020년 9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