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복날을 앞두고 개 불법 도살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8월 말까지 삼복에 대비해 자정이나 새벽 등 취약한 시간대에 맞춰 50여 일간 잠복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이 강화됐으며, 국회에서 개 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안이 지난달 28일 발의되기도 했다.도 특사경은 불법 도살 의심 시설,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 동물 학대 민원 제보 등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사료 등을 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정당
경기도가 최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 가운데, 용인시가 관련 조례를 입안해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용인특례시는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의 ‘용인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지난 12일 입안했다.‘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경제적 지원을 말한다.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안정적인 예술인
2019년 6월 개원한 용인시정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연구 활동을 본격화한지 4년여가 지났다.용인시 성장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가져올 정책 발굴과 용인특례시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정책 플랫폼을 비전으로 하는 연구원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시민들은 궁금해하고 있다.당장 시민 일상에서 연구원 업무 성과를 체감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도 연구원 연구 성과는 행정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시민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개원 4년을 맞은 시정연구원 현주소를 2회에 걸쳐 살펴본다.연구 과정을 고려하면 성과는 대
용인특례시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경기 광주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앞서 지난 3월 두 도시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시는 1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와 광주시, 용역 수행업체인 신명이엔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용역조사는 경강성 연장(광주 삼동역~ 용인 남사, 40.2km
경기도는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을 기존 3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제3기 위원 4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기존 제도개선, 의제형성, 역량 강화 3개 분과위로 운영됐던 위원회를 △혁신성장분과 △도시주택분과 △보건복지분과 △여성교육분과 △문화체육분과 △기후변화대응분과 △안전자치분과 등 7개 도정 분야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관련 분야별 정책 제언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민관협치 위원은 총 100명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안내했다.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하거나 체납처분도 유예할 수 있다.체납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경찰·소방과 함께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지원과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지난 12일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는 ‘취약계층 위기신호 감지가구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이민수 용인동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위기가구 정보 공유 및 협업에 힘을 모은다.용인소방서에 따
용인특례시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1일 500톤 규모 새 소각시설을 지을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용인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소각시설 건립을 위해 입지선정위원회가 입지를 선정할 때 사회·환경·경제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앞서 용인시는 그간 추진해오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입지 후보지 공모 대신, 주민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소각장 입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지난 5월 4일 입지선정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대표, 전
공공하수도 시설 미설치로 불편을 겪는 토지 소유자가 용인시에 ‘공공하수처리구역 편입 신청’을 하면 하수관 연결이 가능해진다.공공하수처리구역 편입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민원서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31일까지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2층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 전자우편(kdm007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편입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은 2024년 12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공공하수도에서 하수처리가 가능할 것으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3일 ‘2030 용인특례시 관광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외부 관광전문가를 비롯해 용인시 제1, 2부시장,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사)용인시관광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용인시 미래관광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역 수준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과제를 논의했다.참석자들은 △미래 용인관광을 위한 단계별 전략 마련 △단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축제 콘텐츠 개발 및 관광실태조사 실시 △수요공급 분석을 통한 방문객 확대 방안 마련 △차별화된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조치로 의무 설치 대상 시설은 법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수전설비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 승인을 받아 의무 설치를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마트, 상가,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사무실 등이 의무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고 창고시설, 공장은 예외다.
용인시가 시정에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치 위원회 3기 구성을 두고 말이 많다. 활동을 끝낸 일부 2기 위원들은 정작 3기가 구성됐는지도 모르고 있었다며 조례로 정한 연임마저 막혔다고 하소연했다. 용인시의 무성의한 행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민관협치위치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근거로 공동위원장 2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정해뒀다.지난달 구성된 3기 위원회도 협치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84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최대 금액인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총 2160만 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 원과 지원금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저축액은
용인특례시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기준을 강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 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신규 아파트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설치 계획 등을 확인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입주민 간 갈등을 막고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시의 선제적 조치다.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대상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시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대폭 확대한 게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지금까지는
4개 특례시 시장들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제3차 지방일괄이양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아래 협의회)는 지난 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용인·수원·고양·창원특례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협의회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포괄적 권한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4월 25일 발의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위원회로 넘어간 상태다.‘대
용인특례시가 지난 3월 용역 의뢰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4개년 기본계획(2024년∼2027년) 수립 준비에 들어갔다.◇아동의 의견 직접 듣고 요구 파악해야=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을 맡은 모티브앤 연구원들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용인시 어린이홈페이지 활성화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정기적인 아동 대상 보고회 △미취학 아동 및 양육자 대상 아동권리 교육 △아동학대 대응 홍보 및 교육 △아동 참여 자원순환 프로그램 △아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 권고와 상수도사업의 만성적인 적자 해소를 위해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용인시와 비슷한 규모의 도내 지자체와 비교해 업종과 누진체계가 복잡하다며 업종을 통합하고, 누진 단계를 축소할 계획이다.용인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상수도를 톤당 616.9원에 팔고 있는 반면, 원정수 구입비 등 생산원가는 783원에 이르고 있다. 원정수 구입 비용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노후관 교체공사 등으로 생산원가는 상승했는데, 2015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하면서 톤당 166원씩 적자를 보고 있다는
지난 4일 용인특례시 수지구 제21대 이형범 구청장이 취임했다.이 구청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취임식 대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은 이 구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살피며 구청장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어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고기교 일원과 죽전데이터센터 지중선로 도로점용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지 8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이형범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를 이끄는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용인특례시 처인구와 수지구 일부 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난달 28일 조정됐다.처인구 유방동(2필지/1만 3222㎡)과 양지면(1필지/5352㎡), 수지구 고기동(5필지/9만 3055㎡), 동천동(4필지/8972㎡)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지난달 28일 해제됐고, 이달 4일에는 수지구 신봉동(82필지/221만 8482㎡)이 해제됐다.제한기간 동안 토지 투기 등의 우려가 없다는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경기도가 수용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해당 지역은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해제 전 제한된 토지 용도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 대강의장에서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해 3관왕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로 23개 참가 소방서 25편의 학술논문 중 우수논문 5편을 선정하고,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용인소방서는 3명의 연구수행자가 각 1편씩 학술논문을 제출,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