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민은 2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
경기도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를 본격 추진한다.도는 2023년 5월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 지원사업을 보완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 대책으로 ‘긴급생계비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이주비 지원’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이어 경기도의회는 7월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긴급생계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용인특례시는 1월 25일 시청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 6곳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양승찬 다보스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동규 용인서울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민희 용인시민장례문화원 대표, 차길호 용인제일메디병원 장례식장 실장, 임희택 기흥장례식장 이사, 정주연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원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6개 장례식장은 입관과 봉안, 추모의식 등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전반사항을 담당하고, 시는 장례에 필요한 행정을 지원한다.이상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월 24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한파 대비 점검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가 참석,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따라 추위에 취약층 보호대책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한파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공유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2618가구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테블릿pc기반의 게이트웨이, 활동량감지기와 출입문 감지센서 등으로 대상자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아래 오케스트라)는 2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5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2004년에 창단한 오케스트라는 용인특례시의 높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오케스트라의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한 김영랑 객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공연은 브람스의 대표 서곡 중 하나인 ‘비극적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이 작품은
기흥구는 올해 지적 재조사 대상 지역인 보라1지구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2월 1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보라1지구는 보라동 양촌새마을회관 인근 313필지, 면적 9만2천㎡로 구는 올해 사업에 약 1억 원을 투자한다.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경계 설정 기준, 사업절차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적 재조사 측량 등
용인시산업진흥원은 기흥구 동백 문월드에 있는 드림상상창작센터 개방 시간을 확대, 5월까지 주말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드림상상창작센터는 용인시민 누구나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공간이다. 그러나 평일만 운영되고 있어 기업인과 일반 직장인들의 사용이 제한적이었다.진흥원은 5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설을 개방하는 등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용인시가 용인시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벌인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6일간 진행된 감사에서 진흥원은 총 11건을 지적받았다. 세부 내용을 보면 행정상 지적된 사항은 총 15회로 통보가 8회로 가장 많으며 시정과 주의가 각각 5회와 2회다.재정과 관련해서는 총 186만 원이 문제가 돼, 이 중 160만 원은 환수 27만 원은 세입 처리됐다. 이로 인한 신분상 처리는 징계 요구 1건과 경고 3건이다.세부 사항을 보면 직급별 정원 통합 운영 부적정이 지적받았다. 진흥원은 직제규정에 근거 직급별 정원을 통합 운영하
용인특례시가 포곡 육군 항공대(포곡읍 전대리 일원) 이전 사업시행자 선정이 사실 무근이라며 이에 대한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최근 포곡 육군항공대 이전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가 선정된 것처럼 말하고 다닌다는 주민들 문의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중앙 정부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정도로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군부대 이전 사업은 국방부 훈령에 따라 이전할 곳에 대체 시설을 조성해 기부하고 원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월 최대 단독가구 일시 33만 4810원, 부부가구 일시 53만 5680원으로 인상된다.2024년도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천 원으로 전년 단독가구 월 202만원, 부부가구 월 323.2만원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된다.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213
삼성전자가 성능과 범용성을 모두 갖춘 소비자용 SSD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990 EVO’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에이터, 게이머와 같은 전문가부터 일반 PC 사용자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990 EVO’는 전작 ‘970 EVO Plus’ 대비 △속도 △전력효율 △기술력 모두 향상됐다. 이 제품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5000 MB/s, 4200 MB/s로 전작 대비 각각 43%, 30% 향상돼 대용량 파일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연속 읽기 속도는 스토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용인지역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민의날인 ‘용인시민페스타’에서 청경채를 활용한 이색 김치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군별 지역 행사와 김치를 연계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용인시는 청경채를 활용한 김치로 평택 등 5개 도시와 함께 선정됐다.‘지역축제 연계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를 주제로 한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청경채를 활용한 김치 경연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경기도가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2월 23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전액 국비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농업인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활동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간물떼기란 모내기 이후 2주 이상 물을 빼 논바닥이 갈라지게 말리는 작업이다.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논물을 2~3cm 정도 얕게 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기흥구 영덕동 광교풍경채어바니티 공동주택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이 문을 열었다.‘다함께돌봄센터 17호점’은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104.26㎡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지난해 12월 설치를 마쳤다. ‘광교풍경채어바니티’와 에버랜드가 협약을 통해 사파리 형태의 놀이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상근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다함께돌봄센터 17
성남 판교와 여주를 잇는 경강선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용인 남사까지 복선으로 철도를 추진하면 충분히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강선 철도를 연장하기 위한 최적의 노선을 찾기 위해 용인특례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B/C 0.7)을 크게 웃도는 0.92가 나왔다.특히 당초 추진해왔던 광주 삼동역~용인 남사 노선의 B/C가 0.84였던 점을 고려하면 광주역 분기안이 경제성 측면에서 삼동역보다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가 추진하는 경강선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추업, 창업, 교류를 위해 3개구에 청년LAB(랩)을 조성했다. 청년랩은 용인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청년’은 만 19세~34세로 정하고 있지만,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자 39세까지 청년으로 규정해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무료 시설 제공부터 무료 대여까지= 청년랩의 모든 공간은 무료로 자유롭게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스터디카페를 예로 들면, 스터디카페는 이용하려면 이용 요금이 따른다.요금
처인구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소영)는 1월 24일 홀몸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와 결연을 맺고 초록동행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협의체 위원 20명은 일대일 결연을 맺은 20가구를 방문해 다육이 등 식물이 담긴 화분과 간식 등을 전달하고, 매주 1~2회 안부 전화나 가정 방문을 할 예정이다.이소영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춥고 힘든 시기에 사랑을 베풀고 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르미앙 응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1월 29일 서울 국기원에서 이동섭 국기원장과 만나 처인구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지원을 약속하고 파리올림픽서 태권도 품새가 메달 종목으로 추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응 부위원장은 “용인시 처인구는 세계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e-스포츠 경기장을 건립하고, 태권도 콘텐츠 개발을 위해 IOC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동섭 원장은 “용인은 서울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대학이 있고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초, 중, 고
‘용인푸씨’로 불리는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가 올해 4월 초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한다.에버랜드는 23일 누리집과 SNS를 통해 푸바오의 이동 일정과 장소가 결정됐음을 알렸다.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온 에버랜드는 판다의 특성, 기온, 현지 상황과 같은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월 초 푸바오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힘 쓸 예정이며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기후 위기 대응 재난 관리를 위해 용인 내 ‘지붕 없는 육교’ 9곳의 안전사고 예방시설 예산 18억천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예산 확보로 육교 캐노피 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주민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전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보도육교 대설 예방시설 사업은 겨울철 대설 대비 ‘지붕 없는 육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미끄럼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인근, 대중교통을 연계한 보도육교 등을 대상으로 각 시ㆍ군의 수요 조사에 따라 선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