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종합휴양지 스타섬 리조트가 개장한다.경기도 관광경영학과 교수 출신 스타섬 리조트 이환봉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안산 대부도에 새로운 랜트마크가 될 스타섬 리조트를 10여년 전부터 준비해왔는데, 오는 3월 3일 1차로 회전 전망대를 먼저 오픈한다”고 밝혔다.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대부북동 1854-132 일원에서 조성 중인 스타섬 리조트는 숙박시설과 커피박물관, 식물원, 대부도특산품 판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타섬 리조트는 커피 특구로 문화광장을 만들어 연예인 초청공연을
용인의 얼큰한 맛, 경기도의 감칠맛뜨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냄비나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국물 요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잊게 한다. 추위에 움츠러든 몸을 쫙 피게 해줄 경기도의 겨울 음식을 소개한다. 한우 사골을 푹 고아 만든 소머리국밥부터 진한 육수와 순대가 조화를 이룬 순대국 등 겨울에 먹을수록 진국인 맛을 찾았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음식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한겨울 장날이면 더 생각나는 용인 ‘중앙시장 순대국’용인중앙시장은 70년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이다.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700
새해를 맞아 용인 곳곳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동심을 모두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시설 재정비를 마치고 개장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의 ‘사계절 썰매장’부터 방문객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준비한 무료 눈썰매장, 1990년대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민속촌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2023년 새해를 맞이하자.시설 정비 마친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용인시청소년수련원 내 썰매장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으로 재탄생했다.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썰매장 정비를 마치고 3일부터 운영을 시작
1월은 순우리말로 새해에 힘 있게 오른다고 해서 ‘해오름달’이라고 한다. 많은 이들이 새해 첫날이면 새날을 맞기 위해 해맞이 하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 마치 신라시대 화랑들이 심신을 수련하기 위해 경치 좋은 산하를 찾아 넓고 큰 기운을 느꼈던 것처럼 말이다.새해를 맞아 작건 크건 소망 한 가지씩 품고 경치 좋은 곳을 찾아 나서기 마련. 동방 제일의 전망을 가졌다는 사찰도 좋고, 찬란한 일몰을 볼 수 있는 항구도 좋다. 성벽을 걷다 살짝 고개만 돌리면 도시가 한눈에 들어차는 산성이라면 더없이 그만이다. 새해 첫날이 아니면 어떠하리,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 아래 길을 나서 보자.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 그간 얼굴을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이 모여서 떠나면 더욱 정겹다. 3대가 손을 잡고 발맞춰 걸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편집자녹음 우거진 숲을 걸으며 꽃 피는 이야기 광주 ‘화담숲’도시의 빌딩 숲이 답답할 때, 마음껏 자연의 공기를 마시고 싶을 때, 온 가족이 산책을 즐기고 싶을 때 마음의 평온과 위로를 건내주는 곳이 화담숲이다. 약 5만평 규모에 4300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가지고 16개 테마원으로 조성돼 있다.걸음을 옮길 때마다 계곡을
한국민속촌(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이 왔어요’ 행사를 진행한다.추석을 앞두고 전시 가옥을 새단장한 민속촌에서는 가옥마다 자리한 주인댁과 추석 체험을 할 수 있다. 진사댁이 있는 민속마을 5호집에서는 한복을 입고 차례상 차려보기, 9호집 대감댁에서는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만든 송편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또 남녀노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마당극 ‘이상한 전래동화’가 민속마을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내용으로 색다
용인특례시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79% 할인하는 용인투어패스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유료 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용인투어패스를 진행하고 있다.9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14%를 할인하는 것으로 5가지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먼저 기본권(8900원)은 안젤리미술관, 한택식물원, 한국미술관, 등잔박물관, 벗이미술관, 뮤지엄그라운드 등 6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6곳의 입장료를
음악이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치유 음악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무용한 말을 뛰어넘는 강력한 언어가 되기도 하고, 성난 파도 같은 마음을 잠재우며, 밋밋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한다.경기도에는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있다. 빈티지 오디오로 클래식을 들려주는 음악 감상실부터 음악과 책이 어우러진 도서관, ‘마왕’ 신해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거리까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꺾이는 어느 날, 멜로디에 이끌려 음악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편집자빈티지 오디오와 클래식, 파주 황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1일까지 등골 오싹 납량 축제 ‘심야공포촌’을 매일 밤 12시까지 연다.심야공포촌은 기존 콘텐츠인 ‘귀굴’을 포함한 4종의 호러 어트랙션과 신개념 호러 디제이 파티 등 공포로 꽉 채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심야공포촌에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귀굴’보다 한층 더 무서운 공포 어트랙션 3종이 등장한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여자 귀신 ‘미명귀’ 6명을 찾아 셀카를 찍는 ‘미명귀전’과 역병이 창궐한 지옥 같은 옥사에서 생존자를 구출하는 ‘옥사창궐’은 관람객들이
자연에서 맘껏 뛰놀거나 물놀이를 하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하나라도 배움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렇다고 어렵기만 하고 재미가 없을 터. 가족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으로 이제껏 알지 못했던 사실을 배우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하는 이들에게 좋은 여행이 있다.산업관광이다. 기름내 나는 공장 견학이 아니라 모던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있고, 당나귀와 양이 뛰노는 농장도 있고, 최첨단 산업현장도 있다. 여행하며 배움을 얻는 일석이조 여행지로 떠나보자. /편집자근대건축계의 거장과 만남, 안양
긴 시간을 들여 산 넘고 물 건너 잠깐 머물다 되돌아오는 바다 대신 우리 곁 가까이에 있는 바다로 떠나보면 어떨까? 김포·시흥·안산·화성·평택시 일대 260.12㎞에 달하는 해안선을 품고 있는 경기도. 북녘 산하가 아스라한 바다부터 요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항해할 수 있는,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바다까지 저마다 풍경을 품은 채 여행자를 기다린다.북녘을 바라보다- 김포 애기봉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의 세 강줄기가 하나로 합쳐져 서해로 흘러가는 지점에 154m 높이의 야트막한 산봉우리가 솟았다. 김포 북쪽 끝자락에 있
오는 22~24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물놀이도 하고 지역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미니풀장은 물론 메밀된장·꽃식초·허브샌드위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좋다.용인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또 19~20일 용인시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허브를 이용한 멀티밤 만들기, 구근식물 심기, 투명한 유리 용기 속
사랑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위해, 이전에 하지 않았을 법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누군가, 그것이 설령 반려동물이라도 행복할 만한 장소를 찾아가는 것도 사랑의 하나란다. 경기도에서 반려견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가 있다. 강아지와 푹 잠들 수 있는 숲속 휴양림,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놀이터 등 경기관광공사 추천 반려견이 반길만한 곳을 소개한다.반려견의 놀이공원, 오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여기 왜 운영하냐고요? 저 아이들 생명 구하려고요.”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이주한
용인의 대표적인 휴양지 용인자연휴양림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한국민속촌은 방문객들을 위한 놀 거리 준비를 마쳤다.시골 스타일로 갖춰 입고 수박서리 체험 한국민속촌한국민속촌(아래 민속촌)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축제 ‘그해, 시골 여름’을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진행한다.민속마을 일대에서는 시즌 축제 인기 콘텐츠인 수박 서리가 한층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돌아온다. 방문객들은 수박밭 주인이 서리범을 잡기 위해 설치해 둔 장애물을 피해 스티커가 붙은 수박을 찾아 도망가면 된다.
용인특례시가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 완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용인의 대표 천주교 명소인 은이성지와 안성시의 미리내성지 포함 골배마실성지, 고초골공소, 손골성지 등 총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시민은 5곳의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시청·용인대역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 안에 제출한 시민은 무드등과 마그넷 세트를 받을 수 있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장애인 행복주간은 관내 3만7000여명의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당초 4월에서 이달로 연기했다.한국민속촌은 14~16일 3일간, 에버랜드는 21~22일 2일간(일 1000매) 각 시설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단, 무료 이용티켓을 희망하는 사람은 장애인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에버랜드는 여름을 앞두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다.◇자체 개발 품종부터 세계 각국 장미까지, 장미축제 시작에버랜드는 다양한 장미 콘텐츠를 마련해 6월 12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연다.1985년 국내 최초 꽃 축제로 시작해 올해 37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이번 장미축제를 위해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를 준비했다.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24종의 장미 신품종을 비롯해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장미들이 화려한 자태와 향기를 뽐
한국민속촌은 21일 문을 연 공포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를 11월 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귀굴은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흉년으로 먹을 양식이 모자라 굶주림)으로 인해 변해버린 조선시대 마을 이야기를 다룬다.체험에 나서는 방문객들은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 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로 초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오싹함을 느낀다.민속촌은 전작 대비 높은 강도의 공포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새 단장했다.
책잔치 하면 파주출판단지를 생각한다. 대부분 출판사 위주다. 이런 개념에서 벗어나 농촌마을에서 책 축제가 열린다. 동네 책방들이 모여서 벌이는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뚝마켓’이다.28~29일 이틀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용담저수지에서 열리는 뚝마켓을 찾으면 용인지역 동네 책방 9곳을 비롯해 다른 지역 동네 책방을 만날 수 있다. 뚝마켓은 협동조합 문화와함께가 수공예작가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4월부터 연 플리마켓이다.뚝마켓에 참여하는 서점은 용인지역 책방 9곳 외에 수원 랄랄라하우스, 광주 근근넝넝, 안성 다즐링북스, 여주 세런디
한택식물원에서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한반도 특산 및 멸종위기식물 씨앗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이 전시는 전 세계 야생식물종자를 영구 보존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가 주최하는 순회 전시다. 한택식물원은 씨앗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주사전자현미경(SEM)은 전자빔을 이용해 작은 크기의 미세조직과 형상을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3차원적인 영상 관찰이 용이해 씨앗과 꽃가루의 미세한 표면 구조를 직접 관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