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5월까지 신갈공원 등 등산로 재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달부터 신갈공원 등산로의 노후화된 데크계단 교체에 나섰다.시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둥지아파트에서 신갈공원 등산로 진입 구간 중 오래되고 파손된 데크 계단 약 51m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길이가 긴 데크계단 중간에는 쉼터를 조성해 등산객들이 전망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등산로 진입부에는 보행매트(800m), 저소음 에어건을 설치할 계획이다.구는 3억 5천만 원을 들여 석성산 안전로프 재정비 공사, 만골공원 등산로 재정비 공사도 진행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 나눔장터가 10월까지 월 2회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에 열린다. 장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홀몸 노인이나 이웃을 돕는 곳에 쓰인다.수지구는 10월까지 월 2회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나눔장터를 연다. 장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홀몸 노인이나 이웃을 돕는 곳에 쓰인다.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의 다양한 중고 물품 등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아래 보건소)는 ‘함께 만들어요, 우리동네 건강 아파트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관리를 위해 동아리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환경 조성과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한다.보건소는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2개 단지를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한 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사업에 선정되면 주민 주도형 건강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건강검사 지원, 운동소도구 대여, 건강증진 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아래 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이 일손을 덜 수 있도록 트랙터나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준다.센터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대여로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임차 품목은 보행관리기, 트랙터, 퇴비살포기, 탈곡기, 경운기, 비닐파복기, 동력분무기, 콩탈곡기 등 38종 181대다. 50·55마력짜리 트랙터는 기존 16만 원→8만 원, 63마력짜리 트랙터는 21만 원→10만 5천 원으로 빌릴 수 있다. 진공형
용인특례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소·염소 등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한다.대상은 320 농가 1만 8천600여 마리의 소와 염소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7개월 이상 임신한 소 중 사육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된다.시는 일부 농장주들이 접종에 소홀하거나 일부 개체의 접종이 누락되면 구제역 차단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수의사(공공업무를 수행하는 수의사) 3명에게 접종을 맡겼다.매년 4월과 10월 소·염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접
기흥구 적환장 이전 사업이 용인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된다.용인특례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으로 관련 토지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갈 적환장은 플랫폼시티 편입으로 없어질 예정이다.이를 대체하기 위해 시는 기흥구 언남동 18-3번지 일원의 구성 적환장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폐현수막 보관창고, 청소차 차고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마련할 예정이다.적환장은 가로 청소와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해 분리선별하고 처리장으
교량 상하부가 심하게 손상돼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고기교(수지구 고기동)가 안전도 A등급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장마 전인 5월 말까지 고기교 보수‧보강 공사를 끝내겠다는 계획이다.용인특례시는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투자해 노후화된 교량 상부를 걷어낸 뒤 철근보다 강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섬유바를 메우는 특허 공법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교량 하부엔 섬유바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내구성을 높일 계획이다.하이브리드 섬유바는 탄소나 유리섬유에 에폭시를 더한 것으로 교량의 부식이나 파손을 예방하고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하중
처인구의 건축물대장 행정 민원이 간소화됐다. 처인구는 건축물 사용승인에 따라 건축물대장 생성 후 토지합병 때 민원인 신청 없이 건축물대장 지번을 일괄 반영하고, 등기소에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제공하기로 했다.구는 100㎡ 이하 소규모 용도변경 때 건축물 표시변경 신청 없이 건축물대장 용도를 반영하기로 하고, 공사가 수반되지 않으면 변경 후 평면도 제출을 생략하도록 했다.건축물대장은 건축물의 소유·이용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거나 건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건축물과 대지 현황, 구조내력에 관한 정보를 적어 보관하는 장부다
봄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지구에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풍덕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3월 15일 지역아동 센터를 방문해 아동 40여 명에게 학습지 100여 권을 전달했다.14일 죽전1동에는 LG전자 베스트샵 죽전 본점(지점장 조용운)이 죽전힐스테이트 아파트 경로당 등 6곳의 경로당에 사용하던 4인용 소파 5세트와 4인용 식탁 5세트 등을 기부했다.LG전자 베스트샵 죽전 본점은 지난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한 동행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지원 및 물품 기부에 앞장서는 지역복지협
모현도서관은 800권의 자료를 소장한 만화자료실을 조성해 개방했다. 모현도서관은 올해 특화주제를 기존 ‘태교’에서 ‘만화’로 변경하고 자료실 ‘모현 툰 on’을 조성했다.대표적인 소장 만화는 동명의 웹툰을 단행본화 한 ‘더 복서’,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이다. 만화자료실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대출도 가능하다.모현도서관은 2022년부터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상현고등학교(교장 이제실)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우수학교 선정은 학교별 인성 가치 덕목의 체화 기회를 확대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상현고는 인성 브랜드로 ‘역지사지를 실천하는 학교’, 존중의 중점 가치를 선정하고, 인성 브랜드 홍보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색공감대’ 활동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화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성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인성교육과 연계 운영한 상현고등학교는 올해 1월 학교평가에서
수지구는 보육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구는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분기별 1회 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질서 지키미 캠페인 △학부모 대상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 △인근 상가 주차질서 유지 협조 요청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어린이집 126곳을 대상으로는 일반 운영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온라인 점검도 할 계획이다.구는 식품위생감시원과의 합동점검도 나설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관곡어린이공원에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이 설치됐다.용인특례시가 설치한 인터렉티브(Interactive‧쌍방향) 조명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것으로 미디어 파사드 아트에 주로 사용됐다.관곡어린이공원(기흥구 구갈동 407-1)에 설치된 조명 장치는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을 비추는 영상이 유기적으로 반응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영상 콘텐츠는 사계절과 해변, 축구장, 연꽃 등 다양한 주제를 연출해 기존에 설치된 경관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막을 내린 지 두 달 가까이 됐지만, 새봄을 맞아 용인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3월 15일 ㈜미트이노베이션(대표 이용진)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냉동삼겹살(1207kg)을 기탁했다.식육판매업 전문기업 미트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월 900만 원 상당의 냉동목살 200상자, 11월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냉동삽겹살 80상자를 낸 바 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됐다.모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수지구보건소(아래 보건소)는 65세 이상의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2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각 기수당 16명씩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 아래 복지관)에서 3월 18일 ‘내 몸의 보일러, 갑상선과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허준 교수가 진행했다. 허 교수는 갑상선 질환, 원인, 치료법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복지관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월 1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 분야 의료인의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특강은 사전 신청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내 도시계획도로 4곳에 대한 공사가 시작됐다. 처인구는 33억여 원을 투자해 도로 너비가 좁고 굴곡이 심한 포곡읍 3곳, 모현읍 1곳 등 도로 환경이 열악한 4곳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사가 진행되는 곳은 포곡읍 신원리 용인에코타운 인근 포곡 소3-47호로 길이 614m, 너비 6m로 확장된다. 삼계리 뉴타운빌 인근 포곡 소3-4호 개설 공사는 길이 170m, 너비 6m 도로다. 포곡 소3-19호 개설 공사는 둔전리 공영주차장 인근에 길이 85m, 너비 6m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모현읍
기흥구는 3개 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있다. 처인구로 개발 동력이 이동, 인구 증가나 도시 팽창 속도가 늦춰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기흥구는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총선에서 기흥구는 두 개 선거구로 나눠진다. 그중 대부분 옛 도심지는 용인시을 선거구에 해당하며, 동백동 등 아파트 밀집 지역과 수지 일부 지역이 용인시정으로 나뉜다.용인시가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인구 유입에서 찾을 수 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이 발판이 된 것이다. 신도시급 개발사업은 옛 도심지 공동화를 불러왔고, 그 여파는 지역 상권 붕괴를 시
수지도서관(아래 도서관)이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은 초등학생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5~8월경 도서관에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으로 독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은 뒤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보낸다. 교육은 사서와 코딩 강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기흥구는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상하동 346-4번지 일원의 상하천 합류부 환경개선 사업을 6월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이번 사업에서 상하천을 재정비하고 수생식물, 수목 등을 심어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