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휴업·구조조정 등 자구책 모색신천지·확진자 동선 지역 타격 커심리적 안정 위한 정책 지원 필수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이 상황이 무서워요”, “얼마나 이 상황이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임대료 인하, 정책지원 모두 고맙지만 본질은 매출이라 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거예요”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면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다녀간 상가는 물론, 신천지 관련 시설이 있는 지역은 시민들의 발길이 거의 끊겨 특단이 대책이 시급한 실정
11일 용인 내 첫 사망자 발생종교 모임, 학원 운영 중단 권고집단시설 관리, 거리두기 당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주 가까이 지났지만 확진자 발생 속도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는 사실상 코로나19 감염 확산 장기화에 돌입했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용인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13일 기준 25명까지 늘었다. 이 중 용인 선별진료소 확진자는 18명, 다른 지역 선별진료소 확진자는 7명으로 용인에 거주하지만 타지역에서 확진을 받은 환자도 늘
6일 기준 1761명 해제…동선파악 거리두기 필요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에서도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수가 12명에 이른다. 감시해제도 1761명으로 늘었다. 이에 용인시는 확진자에 대한 동선 등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시해제된 시민들에 대한 향후 관리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초기만 하더라도 감시해제자는 확진자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지 14일이 지나도록
수원병원 입원 17일 만에24일까지 자가격리는 계속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던 용인시 첫 확진환자가 17일 만에 퇴원했다. 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A씨(27·여)가 코로나19 치료를 끝내고 퇴원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2시 보건소 구급차로 자택까지 이송됐으며 현재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정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마지막으로 발열증상을 나타낸 3일로부터 3주인 24일까지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역북지구 J1주차타워 임대·임차인 상생협약 보정동 카페거리선 임차료 10~30% 낮춰 코로나19 확산으로 골목상권에 대한 경제적 타격이 커지는 가운데, 용인 곳곳에서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낮춰주는 ‘선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삼일절인 1일 처인구 역북지구 J1주차타워 내 한 식당에서 상가 임대자와 상가 임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차인과 임대인간 상가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식’이 열렸다. J1주차타워 임차·임대인 코로나19 극복 상생협의회와 용인소상공인진흥원 주최로 마련된 협약식은 코
용인시민체육공원‧서울병원 등 3곳승차검사 진료소는 예약 후 이용 가능동백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상담업무만 용인시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승차 검사(드라이브 스루)’ 등 3곳이 추가돼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차 안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코로나19 상담과 검체 채취를 하는 ‘승차 검사’를 포함해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0일 정부가 검사대상을 확대하면서 2일까지 하루 평균 검사 의뢰 건수가 75.2건으로 급증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농·축협하나로마트를 통해 공적 판매가 시작된 1일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부가 마스크 수급대책을 내놓았지만 공급량이 수급을 따라가지 못해 공적 판매처나 약국 등에는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몰려 여전히 긴 줄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일부 판매점은 몇 백원에 불과한 마스크를 개당 3500원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기흥구 상하동에 거주하는 이모씨(75)는 “3500원에 판매해 비싸다고
용인시는 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운수업체들과 매일 1회 이상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뒤 대중교통 이용률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시에 따르면 2월 대중교통 이용률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경전철은 12%,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21%, 버스 44%, 택시는 6% 감소했다. 감염을 우려한 시민들이 외출 줄이고 있는데다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에 시는 대중교통수단은 매
용인시는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던 기흥구와 수지구 노상주차장 6곳(378면)에 대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노상주차장의 주차관리원들이 불특정 다수의 시민과 접촉하며 근무하고 있어 감염병 노출을 막기 위해서다.대상 주차장은 기흥구 신갈로58 일대를 비롯해 구갈로72일대, 죽전로 누리에뜰 일원, 수지구 수지구청 일원, 수지로 342번길 일원, 죽전동 1398 일대 등이다. 시는 해당 노상주차장을 13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고려해 기간 연장 여부를
확진자 동선 인근 지역 발길 뚝 끊겨 방역 방식 공개, 불안감 해소 나서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확진자 거주지나 동선으로 알려진 곳엔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대중교통 이용도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확진자 방문지와 동선 전체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용인시 일곱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3일 오후 5시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은 인적이 뚝 끊긴 모습이었다. 7번 확진자 G씨(36세·여)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기흥구 중동 음식점은
기흥구 보정·중동에서 15·16번째 나와용인 거주자 5명 관외에서 양성 판정 주말 사이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에 거주하지만 용인 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을 합치며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3월 첫 주와 두 번째 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예상처럼 지난 일주일새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용인시는 7일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대한항공 승무원 R모씨(36, 용인 15번)가 GC녹십자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