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15일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아래 교육과정 총론)’을 고시했다.이번에 고시한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를 담아 작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적합성에 맞도록 재구성했다.교육과정 총론에는 ‘자율‧균형‧미래’의 의미를 반영했다. 경기도교육과정의 지향과 방향, 특징을 설정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학교가 방학을 맞아 시작되는 대표적인 사업은 ‘석면 제거’ 사업이다. 올해 겨울방학에도 관내 10곳에서 석면 제거를 위한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일부 면적이 작은 곳은 공사를 마쳤으며, 교육지원청 시설팀 관계자들은 수시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용인교육지원청(아래 교육지원청)은 교육당국의 권고에 따라 2027년까지 석면 없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마다 최소 10곳 이상의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석면 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제거 사업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로써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로 교육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용인을 포함한 김포, 성남, 이천, 파주를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했다.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4차 산업 시대, 기후 위기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도교육청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1월 17일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수기공모전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해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고 배운 것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와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지원센터는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 모두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권양구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글로 배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것으로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응 훈련에 의미를 가지고 현장실습 했던 시간을 되돌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원적교 학적을 유지하며 국어, 역사 등 보통교과와 학생 특성에 맞는 대안교과를 운영한다. 대상 학생은 교육감이 지정한 위탁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 종료 후 재적 학교로 복귀한다.위탁교육기관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관련 기관 중 희망 기관이다.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1월 2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hkhs1015@ko
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 석면 현장 점검에 나섰다.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학교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확인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한다.점검 대상은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를 시행하는 도내 191곳 학교(초등 72교·중등 50교·고등 67교·특수 2교)다.점검반은 △(작업 전) 집기 이전과 사전 청소 이행 여부 △(작업 중) 비닐 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석면 농도‧비산 정도 측정 결과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이상일 시장이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6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92건 중 약 55%를 지난해 말까지 모두 완료했거나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진행 과정, 향후 추진 계획을 얼마 전 각 학교와 학부모회장에게 공문과 전화로 전달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185곳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장과 6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학부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 및 공간이 부족한 가운데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그나마 시민에게 개방됐던 운동장 등 학교 시설은 더 굳게 문이 닫혔다.지난해부터 사실상 일상회복 됐지만 학교 내 시설을 일반 시민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가 지난해 말 지역 내 30개교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
용인시 기흥구 동백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동급생에게 교내외에서 물리적인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열렸으나 1호·3호 처분이 내려지자 피해 학생 부모는 처분에 불복하며 가해 학생을 상대로 형사고발을 한 상태다.A군의 피해 사실은 지난해 11월 부모에게 B군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드러났다. A군의 부모는 지난해 11월 14일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가정보호 조치에 나섰으며, 학교에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학교 측은 해당 사안을 접수해 교육청 학교폭력심
영문중학교 목공동아리 ‘소목반’은 지난해 용인 독립운동가들의 묘소를 참배하고 해당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기증했다.소목반은 집안의 세간살이를 만드는 전통 목공 ‘소목’ 기술을 배우는 동아리이다. 이들은 국가 무형문화재 55호 ‘소목장’ 박명배 선생으로부터 기술을 배워 전통을 잇는 ‘작은 계승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금어리의 홍재설, 홍종욱, 홍종엽 2대 3부자 지사의 묘를 찾고, 후손 홍민표 씨에게 ‘뒤주’를 전했다.이어 12월엔 김혁 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김혁 장군의 후손
78년 역사의 용인 남곡초등학교 제2캠퍼스(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가 지난 5일 73회 졸업생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1946년 9월 남사국민학교 남산 분교로 설립돼 1950년 2월 남곡국민학교로 승격,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 73년 만이다.2캠퍼스 폐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한숲시티)가 개발되면서 본교에서 제2캠퍼스로 분리될 때부터 사실상 예정돼 있었다. 예견된 수순이지만 졸업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사 모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3년 전 남곡초 제2캠퍼스로 부임해 전교생 8명과 3년 동안 동거동락해온 6학년 1반 담임 정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여는 교육 △역량을 키우는 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두의 안전을 살피는 교육 △학교 중심 행정 지원 등이다.◇시범 운영 거친 ‘경기형’ 교육정책, 2024년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은 에듀테크 활용과 지역교육협력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 학생 스스로 꿈을 펼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내용을 정책에 담았다.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기초학력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대학교와 명지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대회는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씨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23일 열린 개회식엔 개그맨 김원효 씨와 아나운서 노윤주 씨가 진행했으며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우지원 대회장의 3점슛 농구클
용인특례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 학습 도우미로 나설 청년 구직자 20명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시는 청년들에겐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겐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년째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학습 도우미로 선정되면 2월~7월까지 5개월간 평일 4시간씩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39곳에서 근무하며, 내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시간당 지급한다.교과 과목에 대한 학습 지도는 물론 예술 분야
이상일 사장이 13일 성복고등학교에서 열린 ‘마약중독 예방교육’ 강의장을 찾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했다.특강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하기 위해 성복고등학교에 왔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어 시는 경찰,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마약은 한번 접하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강의에 나선 천영훈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김모(41) 씨는 자녀 또래 학부모들끼리 만나면 가장 먼저 “방학 때 아이 뭐해요?”라고 묻는다. 김 씨의 질문에 대한 대부분의 답변은 학원, 해외 캠프였다고 한다.김씨는 지난 여름방학엔 음악, 태권도 등 예체능 학원 위주로 자녀를 보냈다. 아직 과목 학원은 이르다는 판단에서다. 자녀 하원 때에는 시부모의 도움을 받다 사정상 하원 도우미를 고용해 방학을 지냈다.김씨는 “영어나 과목 학원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다. 주변에서는 캠프를 보내는 학부모도 꽤 있어서 캠프도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맞벌이 부모의 경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8일 명지대학교에서 ‘용인, 모든 곳이 학교다!’를 주제로 지역과 함께 학생맞춤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용인미래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엔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 이상일 시장, 경기도의회 정하용·이영희 의원, 관내 초․중․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대토론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이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 정책의 방향을 기조강연하며 대토론회의 문을 열었다.2부는 지역과 함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달 27일 통학 여건이 어려운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통학차량을 지원해 용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2023년 제1회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통학차량 지원, 용인시는?= 학생통학지원 사업은 2021년 통과한 ‘경기도 학생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용인을 포함해 10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아래 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초등진로챌린지’를 운영했다.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및 직업군 체험 프로그램 초등진로챌린지는 기흥구 공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3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을 통해 진로 설계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다. 센터는 2021년부터 용인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선정, 운영했다.센터는 쇼콜라티에, 굿즈디자이너, 드론, 기후변화전문가, 암호전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는 20일 죽전중학교와 진로 교육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두 기관은 용인시 진로 교육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교류하고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용인미래교육센터는 12월 18일 죽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3년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용인미래교육센터 관계자는 “용인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지원을 위해 학교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진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