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용인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및 관련 부서, 분야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포럼은 박승현 도시미래시도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김조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와 임영조 용인시민신문 기자가 발제자로 나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김조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함께 가꾸어 나가는,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보공개’를 주제로 최근 정보공개 정책의 흐름과
용인환경정의가 제20회 한국강의날 연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강의날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매년 열리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20일 3일간 경기도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임진강·한탄강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한국 생명의강 포럼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한탄강 문화제가 이어졌다.둘째 날 2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아·태 청년 국제 물포럼, 하천살리기 사례 본선 콘테스트, 청소년 쇼미더리버 콘테스트와 시상식이. 셋째 날에는 연천 한탄강 DMZ 생태·역사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19일 2021년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청소년정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자들이 공동관심사에 대한 정보 및 인식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문화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청소년 참여․권리증진을 위해 남다른 헌신으로 청소년 역량개발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됐다”라고 전했다.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12년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6일 취약계층 3가구를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씨름단 감독 7명이 이웃에게 연탄 3300장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연탄은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조준형 조정 감독은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수지구 상현2동에 위치한 수지방주교회(담임목사 장권태)가 16일 상현 1·2·3동에 각각 쌀 10kg 5포와 라면 5박스를 기탁했다. 각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홀몸 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 교회는 2011년부터 10년째 매년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16일 경기도 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북부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기획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벨트 내 불법 개조 비닐하우스 문제를 질의하며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김용찬 의원은 “현재 광명시 그린벨트 내 불법 개조 비닐하우스가 2432곳 있다”며 “특사경에 그린벨트 내 불법 건축물 단속 권한이 있음에도 제대로 단속하고 있지 않다”고 공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발언 내용을 다시 언급했다.이어 “소방과 특사경이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기 위해 ‘2021 수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그림, 시,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이고 있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가 복지관 4층에서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작품 전시회에는 △그림 11점(작가 4명) △서예 7점(작가 4명) △시 71편(작가 5명) △문학(수필) 16편(작가 11분)이 전시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평소 시 창작에 흥미를 느낀다는 수지구 주민 조성균(77)씨는 ‘가을향기’, ‘가을비’, ‘탄천에서’, ‘해바라기’ 등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 20-12번지에 사회복지시설 진입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장 인근에 위치한 고기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사차량으로 안전이 우려된다며 통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기초 학생들의 통학로 문제는 오래 전부터 지적돼 왔다. 고기초 학부모들은 용인시청, 수지구청, 용인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통학로 개선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전교생 180여명 남짓한 소규모 학교이다 보니 통학로 개선 사업에서 후 순위로 밀려나는 것 같다는 게 학부모들 설명이다.학부모 송모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반딧불이 정기예술제-올라이트 축제’가 27일~30일 3일간 반딧불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가죽공예, 도예, 세라믹페인팅, 미니정원, 전통놀이, 시화, 목공 및 석고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장애인 취·창업을 위한 ‘초크아트’와 ‘펄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 20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첫날인 27일에는 성인장애인 수강생들이 만든 시집 18호 ‘빛의 날개’출판기념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반디콘서트도 개최된다. 다음달 1
전몰군경 미망인회 용인시지회(지회장 박삼숙)는 18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터키군 참전비를 찾아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진 뒤 기념비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와 경기도지부 회원 등이 참석했다.박삼숙 지회장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애국심 함양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고귀한 희생에 최고의 예우와 고마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우수기관 인증제가 도입된 2018년 우수기관 인증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이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기반,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등 2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시는 조례나 규칙 등의 등록 법규 385건 중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전수 점검하고, 시민‧기업들이 규제로 인한 불편을 신고할 수
서룡초등학교(교장 정창근)는 학생들 진로 교육을 위해 '전문직업인 초빙특강'을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판사, 디자이너, 요리사, 피아니스트 등 19명을 초빙한 가운데 군인, 소방관, 헬기 조종사 직업을 가진 학부모 3명도 포함돼 있다.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조사한 후 학년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서로 다른 직업으로 구성했다. 2021학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6년 동안 19가지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저학년의 경우 복장으로도 쉽게 알 수 있는 군인, 의사, 소방관 등의 직업군으로
용인시가 안전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특별방역점검에 나섰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8일 치러진다. 용인시에는 기숙학원 등이 밀집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5409명의 수험생이 34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이에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지난 4일부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기숙학원,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은 물론 수험생의 출입 가능성이 있는 스터디카페,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또 수능일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에 소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9-7번지 일대 도시형 생활주택 개발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놓고 기존 주민들이 사생활 침해와 교통체증 등이 우려 된다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개발을 놓고 주민과 시공사 간의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보정동 29-7번지는 녹지지역으로 시공사에서 매입해 용도 개발 변경을 통해 용인시로부터 인·허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이 일대 맞은편은 36세대로 구성된 A단지가 있다.문제는 공사가 진행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이 지반으로 인해 계단식으로 설계됨에 따라 기존 A단지와
최근 경미한 발열과 기침, 두통 등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파라인플루엔자 환자가 늘고 있다. 환자 가운데 영유아(6세 이하) 비율이 높아 부모들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9일 용인 관내 소아과에 따르면 최근 파라인플루엔자와 관련한 영유아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감 유행 시기까지 겹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아과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6세 미만 영유아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 고열을 동반하고 있어 파라바이러스가 의심되는 영유아가 상당수”라면서 “(파라바이러스가)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지난 1일 용인시 민주시민교육센터에 최수근 신임 센터장을 임명했다.최수근 센터장은 “용인시민이 주인으로서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함은 물론, 주권자로서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용인시 민주시민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 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시민으로 지녀야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설치된 교육기관으로 2020년 4월 용인시로부터 용인시정연구원에 위탁해 개소했다. 민주시민교육사 양성과정, 뉴노멀 시대의 민주시민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지신용협동조합은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겨울용 이불과 식료품을 수지구 죽전1동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겨울용 이불 10채와 라면, 통조림 등을 담은 ‘어부바 박스’ 17상자로, 수지신협이 지난 11월부터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 마련한 것이다.동은 이날 기탁받은 이불과 식료품 상자를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 노인 등 2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수지신협은 상현2동에도 겨울용 이불 10채와 식료품 17상자를 전달했다.
용인시는 수지구 고기동 489-1번지 일원 216필지(14만㎡)를 ‘2022년도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했다.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 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기 위해 기존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종이지적도는 일제강점기에 대나무자 등으로 측량해 만든 것으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다른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구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하고, 2022년 6월까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지적재조사를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한다.구는 재조사사
이룸교회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 꾸러미 15상자를 수지구 풍덕천2동에 전달했다. 각 꾸러미는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과일, 쌀, 라면 등이 담겨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미술관은 박민정 작가 초대전 ‘풍경(Scenery)’을 다음달 10일까지 연다. 재료가 가진 특성과 물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박민정 작가의 20여년이 넘는 작업이 집약된 ‘풍경’ 연작은 넓은 나무판 위에서 이끼 사이를 걷는 염소들은 소박하면서 평온하다. 연작의 나무판들을 보면 작가가 소재를 선택 했다고 하기 보다는 작가와 소재 사이에 인식 또는 만남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작가는 재료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재료의 본성과 물질성을 절제된 개입만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재료의 물성을 최